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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신춘음악회

기사입력 2005.05.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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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록의 오월, 군민과 음악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초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5월 23일 저녁 7시 군위군신춘음악회가 1,000여 명의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국민체육센타(군위읍 동부리) 광장에서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군위문화원이 주관하고 군위군, 군위군의회, 군위군향우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인기연예인 남보원의 사회로, 섹소폰동호회 '아멜모'의 섹소폰연주, 군위여학생들의 가야금 산조, 테너가수의 열창과 밴드 '국민학교그룹'의 흥겨운 연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들과 밴드'국민학교그룹'의 '어머나'를 함께 부르는 순서며, 가수 "김세레나"의 화려한 의상과 새타령으로 농사에 지친 군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갔다.

    마지막무대는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이 낭낭한 목소리로 흥겨운 공연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공연내내 군민들은 어른 아이 없이 열광했으며,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공연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공연을 무사히 끝낼수 있도록  교통정리 및 자원봉사를 한  군위군해병대전우회(회장. 김대기)와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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