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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소방파출소 의성소방서로

기사입력 2005.04.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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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2일 오후2시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구.봉양초등학교자리에서 의성소방서 개서식이 이의근경상북도지사와 정해걸의성군수, 군위. 의성 기관단체장 및  의성소방대원. 군위소방대원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백주흠 의성소방서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및 서기(署旗)수여식을 비롯한 이의근도지사와 의성군수의 식사와 축사가 있었다.

    이의근지사는 축사를 통해 "군위와 의성은 대도시 근교에 위치해, 대형 농공단지와 위락시설이 많아, 소방서의 필요성을 절감했는데, 이제 의성소방서를 개서함에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군위. 의성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예방활동에 주력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개서식이 있기 전까지 군위소방파출소는 1992년부터 구미소방서의 관할소속이었고, 의성소방파출소는 안동소방서의 관할소속이었으나, 이제 두(군위.의성)소방파출소가 합병해서 하나의 "의성소방서"로 태어난 것이다.

    의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06명, 의용소방대 29개대 940명, 소방차량 33대(펌프 24대, 굴절1, 구급5, 구조1, 행정4)의 장비를 구비하고, 2과 5담당 1구조대 3파출소 13대기소와 2개군 (군위군, 의성군)으로 구역이 구성되며, 총부지 3,468평에 연건평1,027평, 3층 건물로 총 사업비 39억 3천4백만원을 투자해 2003년 12월에 착공하여 오늘 개서식에 이름에 앞으로 의성.군위 지역의 1,790㎢를 관할하게 된다.

                                                                                      이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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