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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둥지수녀원'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

기사입력 2005.04.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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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0일 오후1시소보면 도산1리 (이장:김교묵45세) 둥지수녀원(원장:최소피아수녀)에서는  지난2월 19일에 이어 또 한차례 도산리 주민40여명과 둥지수녀원가족 12명에게 대구 카톨릭한의신우회 의료봉사단의 무료진료가 있었다.

    둥지수녀원장이 대구 카톨릭한의사봉사회(신우회)에 무료진료를 요청해 주민들이 벌써 3차례나 무료진료를 받았다.
     
    주민 이원이(47세)는 하우스농사로 팔다리와 허리가 아파 고생을 하던 중  이번 기회에 마을에서 직접 한방무료 진료를 받으니 시간절약은 물론 애써 시내병원을 찾아가는 고민도 없어짐을 감사히 여겼다.

    대구카톨릭한의사신우회(회장.송금덕)는  지역여건상 상시진료가 어려운 도산리에 정기적으로 찾아와서 봉사를 계속하기로 쇼피아수녀, 김교묵 리장과 함께 협의했다.

    이날 봉사를 한 한의사는 한형식(왜관 경희한의원장). 정영목(정인한의원장). 유영준 (유생한의원장). 홍진호 (홍진호한의원장). 황성준 (황성준한의원장), 외 그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했다.

     침구 부항치료, 약침치료, 추나요법, 도인안교법, 한약엑기스제투약, 건강상담 등으로 마을 주민들을 진료하고. 오적산, 소경활혈탕, 만령단, 향사평위산, 반하백출천마탕, 이기환, 안중산 약침액 (견정약 냉성어혈 온성어혈 관절약)  등으로 처방을 주기도 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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