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미시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입지선정반대

기사입력 2005.03.31 00:3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 (주)KM그린이 시공하는 '산업지정폐기물처리시설' 공사에 이어 36만 구미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입지선정 공모에 이곳 백현리가 신청을해 소보면민은 물론 군위군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있다.

    이곳은 소보의 젖줄인 곡정천의 발원지로서 상류지역인 백현리는 큰 피해가 없이 지역개발비명목으로 2백여억원의 자금을 구미시로부터 지원받아 주민들에게 직 간접으로 혜택을 받고 있지만 소보면민 들에게는 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침출수와 분진의 피해만 입게되어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생활쓰레기처리 입지선정반대 추진위원회' (위원장:김지원67세 이하 반추위)를 결성하여 적극적인 저지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반추위 기획위원 김교묵(45세)씨는 "소보면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지난23일부터 범군민반대 서명을 받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구미시와 관계기관에 진정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