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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 무상급식 대상자 중학교까지

기사입력 2005.03.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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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에서는 청소년의 체력향상과 우유소비기반 확대로 낙농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불우 초등학생에 대해 우유급식비를 전액 국비로 보조하여 왔으나 급식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년부터 지방비 25%를 부담하여 보조급식 대상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확대추진 한다.

      우유급식은 급식대상자는 학교장 등의 추천에 의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5,300명과 중학생 5,900명 등 총 21,200명에게 16억7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연간 300일 기준 200ml 우유 1개를 매일 무상으로 공급한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유제품 소비량 감소로 우유의 수급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전국 생산량(6,154톤/일)의 31%에 달하는잉여량(1,883톤/일)이 발생되어 분유로 가공 비축되고 있으나 앞으로 우유소비 성수기가 되고 학교우유급식 확대로 점차 잉여량이 축소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경북도내에는 1천여 농가가 4만9천두 젖소를 사육하여 하루 550여 톤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기준 학교 일일공급량(무상·유상) 이 1일생산량의 약12%를 차지하는 학교우유급식사업의 지원 확대는 원유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당부서 : 축산과 053-950-2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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