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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5일째

기사입력 2005.03.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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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제127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 5차 본회의가 이철주부군수를 비롯한 김효가 환경과장과 정무호 농정과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오전 10시에 이기희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김효가(59) 환경산림과장의 "공해없는 청정환경 가꾸기" "군위군 쓰레기 매립장 설치"등 굵직한 8개항목에 대한 소상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다.

    정백찬의원(효령)은 "효령면 노행리 산촌마을 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요청했고  박석주의원은 "내량동 쓰레기매립장을 조속한 시일내에 설치해서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과장은  "상류(내량1리)주민은 쓰레기매립장 설치를 요구하고 하류주민(내량2리)들은 매립장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쓰레기매립장설치가 늦어지는 애로사항을 답변했고, 산촌마을은 동절기로 지연된 공사를 곧 재개해 2005년 내에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소하천 청소. 장곡휴양림. 산촌마을. 보호수. 유해조수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한 질의 응답이 있었다.

    군위는 소나무 재선충이 없는 아직도 청청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나무를 심는 것에  앞서 숲가꾸기가 선행되어야 함을 환경과장은 덧붙였다. 1

    11시 30분에  5분간  정회하고,  속개된 본회의는 농정 과장(46. 정무호)의 농정보고로  농정기본현황과  2005년 농정의 보람과 성과 등 6개항의 주요업무 보고와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마늘생육기계화사업의 일환 중 추진되고 있는 기계지원에 신중을 기해 주길 요청했고(이옥문의원) 수출오이 사업과 저온창고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이옥문의원) 그외도  논농업직불제 (최종구의원), 정백찬의원의 "친환경 축제 계획하느냐?는 질의에 "친환경 투어 계획한다"는 정과장의 답변이 있었으며, 군위쌀 브랜드화에 일관성(홍상근의원)을 물었고, 양봉사업,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최종구의원)등 다양한 질의로 보다 나은 군정에 의원들의 애착이 묻어 있었다. 

    이날 회의는 12시를 넘어 산회했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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