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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의 "이동고객센타"

기사입력 2005.03.0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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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일 농업기반공사 의성지사(지사장. 안대영 55세)에서는 올해(2005년) 처음으로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듣는 "이동 고객 센타"를  열어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3일 오후2시 부계면 창평1리 마을회관에서 농업기반공사 경상북도본부 관리실장 서영제(徐榮濟. 55세)와 농업기반공사 군위지소장 박중도(54세)를 비롯한 경상북도본부 유지관리팀장. 영농규모팀장 등 관련종사자와 부계면민(농업용수 관리요원 및 농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당면과제를 토론했다.

    특히, 농민들은 집중호우 시나 노후된 수로 개보수. 수질 오염. 물관리자의 처우개선 등  농업용수전반에 관해 문제점 및 해결책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농업용수나 농수로.  보(湺). 저수지. 수질등 전반적인 고충을 관심을 갖고 들어 주는 관계자들과 허심탄회 하게 사간가는줄 모르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서영제관리실장의 한마디 한마디 설명은. 현지 농민의 목소리를 찾아서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의 좋은 본보기"라고 농민 L씨는 말했으며 "이런 행사가 이번에 그치지 말고 해마다 현지에서 시행된다면 일선농민들의 고충은 보다 더  쉽게 해결 될 것"이라 P씨도 힘주어 말했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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