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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님! 쾌유를 빕니다.

기사입력 2005.02.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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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21일 군위농협직원들의 온정의 물결이 주위를 흐믓하게 했다.

    암투병중인 김용식(48) 군위농협본소 과장에게 농협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용식씨는 2년전 군위삼성병원에서 농협직원정기건강검진에서 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조기에 암이 발견되어 주위에서 다행스러워했지만, 2년여의 투병생활은 본인은 물론 주위를 안타깝게 했고, 고액의 치료비도 감당하기 힘들었다. 이를 딱하게 여긴  농협직원과 농협 관계자, 이사.감사들이 50만원을 그리고 직원(94명)이 2월 봉급에서 850여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직원들은 온정을 고마워하며 건강함을 되찾겠다는 김용식씨를 위로하고, 빨리 쾌차하여 예전처럼 돌아오길 간절히 바랐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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