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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수매현장 -군위군 효령면 영풍산업미곡종합처리장에서-

기사입력 2004.10.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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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에서는 지난 7일 부터 28일까지 정부추곡수매가 실시됐다.

    효령면 중구리에 있는 영풍미곡종합처리장(사장 :박성호)과. 우보면에 있는 대창정미소에서정부수매와 자체수매를 함께 했다.

    정부수매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4%하락한 가격이며 수매량도 작년에 5%로 감소됐다.

    올해(2004년) 산물벼 가격은, (40kg: 1가마. 수분 :16%이하 ) 특등 59,940원, 1등 58,020원, 2등 55,450원, 3등 49350원 이며, 자체수매 가격은  특등 51,000원, 1등 50,000원, 2등 48,000원 ,3등 45,000원 이고, 수매 품종은 일품벼, 화영벼, 오대벼, 등 이다.

    정부에서 수매하는 벼는  군위군의 총 벼 생산량 10만 8천석(36만 가마)중  91,738가마를 수매한다
    전년도에 비해 정부수매량도 줄고 가격도 하락했지만, 달리 판매할 방도가 없는 농민들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벼를 싣고와서 몇시간을 기다려서 수매를 하고 허탈한 모습으로 돌아 간다.

    올해는 일조량이 좋아서 전년도에 비해 벼 생산량이 증가 했고 태풍피해도 없어 대풍이지만 수매 가격은 하락했으니 더 답답하기만 하다며 한 농민은 한숨이다.

    신영희기자(yhshin@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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