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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 한마음 대축제

기사입력 2004.09.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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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9일  "군위농협 한마음 대축제" 가 군위군민운동장(위천둔치)에서 4년만에 300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부계농악단(부계농주모 회장: 전화자)이 입장하여 흥을 고조시키고 이어 김휘찬 조합장이 단상에 올라왔다. 이날  김휘찬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이루어 낸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밀려오는 외국농산물에 대처하는 지혜를 모을 때" 라고 강조했다.

    군위농협산하 5개(군위읍. 소보. 산성. 부계. 고로) 전지소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 효도상  다섯부부와 우수 조합원 5명 장수상 1명 등이 수상했다.

    특히 장수상은  올해 100수를 하신 김점순(소보면)할머니가 수상했으며,  조합장이 특별히 장수상(床)차려 잔을 권하는 훈훈한 정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장 뒤편에서는 특색있는 농산물을 출품해  품평회를 열어 우수농산물 시상하고 농기계 전시회도 가졌으며, 2.3부 행사의 명랑운동회는 보는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저무도록 김치냉장고에 행운을 건 조합원들은 고로면으로 행운이 돌아가자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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