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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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전개!군위농협(최형준 조합장)은 지난 4월 28일 인근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위해 모인 고객님과 상인들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 정부에서도 농업인들과 서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방송을 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지난 1분기에는 군위농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 결과 여러 건의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방지하여 ‘피해예방 우수사무소 선정’ 및 ‘직원 우수보안관 선정’이라는 영예스러운 사례가 있었다. 한편, 전국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20년(1,198건, 200억원), 2021년(1,699건, 307억원), 2022년(2,265건, 283억원)을 예방하였으며, 2023년에도 2월말 기준 163건에 14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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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축산경영을 위한 한우농가 교육실시군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배은)은 최근 군위축협 금융센터 대회의실에서 한우양축 농가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한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원재료 가격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상승, 축우 및 축산물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의 적자경영이 심화되고 또한, 각 종 규제 및 소규모 농가 허가제 시행 등으로 축산기반 존폐를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어 이러한 여건 속에서 한우농가들이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돌파구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한우농가 전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축산 실현의 과제‘란 주제로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축산학과 학과장 이상무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군위축협은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매년 축산 농가를 위한 교육을 개최해 왔으며, 각종 축산관련 교육과 한우 아카데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농가 기술향상 과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은 양축농가를 위하여 축산관련 교육과 농가컨설팅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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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경북도는 28일 안동에서 청렴도민감사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및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2023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확대 및 반부패 청렴정책과 방향 공유, 전문가 특강ㆍ청렴콘서트 등을 통한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의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추진경과 보고와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노남경 구미 시민감사관의 우수사례 발표, 이진석 영남사이버대학 교수의 청렴 국악공연, 정승호 더더교육 대표의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도 제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2014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개칭했다. 현재 제7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174명이 위촉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의 임기동안 포항 등 23개 시군에서 청렴파수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에서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 개최 등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유ㆍ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민원ㆍ건축ㆍ공사현장 등 전문적인 감사분야에 청렴도민감사관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위해 도민감사관의 역할범위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청렴한 경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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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방위급수시설 자연방사성물질 검사 실시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민방위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인 라돈 및 우라늄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급수시설은 전쟁, 가뭄, 수원지 파괴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음용수인 경우 연간 1회 먹는물 46개 전항목과 추가로 라돈 및 우라늄항목을 검사해야 한다. 라돈과 우라늄은 화강암․변성암으로 이뤄진 암석, 토양 등에서 자연적으로 지하수에 유입되는 방사성물질로 특히 라돈은 무색, 무취, 무미의 공기보다 무겁고 반감기 3.8일인 비활성기체로 인체에 유입되어 폐암이나 위암을 유발할 수 있다. 각 시군에서는 수질검사 결과가 부적합일 경우 즉시 임시 패쇄 조치하고, 검사기준에 적합 할 때까지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 수질개선이 어려울 경우 생활용수로 전환하거나, 폐공 및 지정해제 해야 한다. 라돈은 폭기, 끓임, 활성탄처리 등으로 제거가 가능하고 우라늄은 이온교환수지, 연화장치, 응집침전, 역삼투압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경북도는 안전한 먹는물 관리를 위해 수질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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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경북도는 28일 안동에서 청렴도민감사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및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2023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확대 및 반부패 청렴정책과 방향 공유, 전문가 특강ㆍ청렴콘서트 등을 통한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의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추진경과 보고와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노남경 구미 시민감사관의 우수사례 발표, 이진석 영남사이버대학 교수의 청렴 국악공연, 정승호 더더교육 대표의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도 제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2014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개칭했다. 현재 제7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174명이 위촉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의 임기동안 포항 등 23개 시군에서 청렴파수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에서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 개최 등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유ㆍ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민원ㆍ건축ㆍ공사현장 등 전문적인 감사분야에 청렴도민감사관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위해 도민감사관의 역할범위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청렴한 경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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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기업 찾아 현장애로 청취...‘수출플러스’달성 박차경북도는 급변하는 무역환경으로 인해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상공회의소(이하 경주상의)와 함께 수출기업 30개사,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기 둔화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교역 환경 악화로 현장에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주상의 회원기업들은 당면한 해외 수출환경 위험부담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고, 물류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수출비용 상승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함께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대상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응해 경북도는 올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무역사절단 22회 파견,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8회 개최, 해외우수상품전 9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출기업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업체당 연간 2천만원), 국제특송(EMS) 물류비(5백만원), 수출보험료(5백만원), 해외인증 취득비(8백만원), 개별국제전시회 참가비(1천 5백만원), 통번역 비용(1백 5십만원)을 지원한다. 수출지원기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는 수출실적이 없는 대구경북 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1:1 밀착지원을 통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지난해 말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동시에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긴급 융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1천197억원 규모의 맞춤형 수출바우처 사업과 함께 1천억원 규모의 신시장 진출 지원 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경북도에는 올해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융자할 계획이다. 북미지역에 자동차 기어류 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호산업(경주 소재)의 수출담당 팀장은 "자동차 산업은 배터리, 철강, 반도체 등 전후방 연관산업 육성 효과와 함께 방대한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국가 전략산업이며, 특히 자동차부품은 경주의 수출 최대품목이므로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확대되고 전기차로의 빠른 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 경주를 포함한 경북도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터키자동차부품전시회, 국내 모빌리티산업전시회, 북미 미래차 무역사절단 참가 등 해외시장 직접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한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국가 전체적으로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 수출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경주시는 수출 회복 여력이 높은 자동차부품 산업 등이 밀집된 지역이므로 기술력 및 품질개선과 함께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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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컵과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만나요!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대표 운영 기업인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대 과일 생산지인 경북의 다양한 과일을 세븐일레븐 1만4천여개 점포를 통해 소포장 컵과일 형태로 판매하고,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에서는 과일을 1차 가공한 컵과일을 전국 1만4천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공급하고, 코리아세븐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컵과일에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사의 인기캐릭터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를 이용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4월초부터 3주간 시범 판매한 컵과일 5종 제품을 통해 1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기업의 유통망과 고품질이번 협약에 앞서 4월초부터 3주간 시범 판매한 컵과일 5종 제품을 통해 1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기업의 유통망과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산지에서 1차 가공해 납품하는 형태의 B2B 직거래 유통의 좋은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와 코리아세븐은 기존 사과, 방울토마토, 포도 등 5종으로 구성된 컵과일 제품에서 자두,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뿐만 아니라, 명절선물세트 등 공급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코리아세븐은 편의점(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대표 운영기업으로 전국에 1만4천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5조5천억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3대 거대 유통체인이다. 아울러, 폐플라스틱 활용기업과 협업해 물류센터 등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유통사 중 유일하게 장애인고용촉진 유공 장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코리아세븐 유통체인을 통해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통업체는 전국적인 유통망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구상하고, 산지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공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직거래 유통체계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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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세계적인 공항 만들자”4개 단체장 군위서 회동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28일 군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에도 대구경북이 원팀을 이뤄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위․의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시행자 선정 등 신공항 후속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구와 공동으로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충분한 규모의 공항시설 반영과 조속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공항 주변지역에는 제대로 된 항공물류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와 공항신도시를 조성해 대구경북신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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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경북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경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6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품 22점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해 총 7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남현 동국대학교 교수)를 통한 심사결과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장려상 5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주에 위치한 경상북도 관광홍보관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심사에 반영시킴으로써 소비자의 시각을 반영한 심사를 통해 상품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영예의 대상은 대구 이종윤(아름다운 공예)씨의 ‘나전칠기 휴대폰 무선충전기’가 차지했다. 경북을 대표하는 상징물에 나전칠기 기법을 살려 현대인들의 생활필수품인 무선충전기 기능을 접목한 생활용품으로,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심사에서도 실용성과 미적 요소를 모두 챙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기마인물형 토기를 머그컵, 오르골, 램프, 조명등으로 제작한 영천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씨의 ‘신라를 담다’가 차지했다. 은상은 안동 이종철(그랑나)씨의 ‘탈 책갈피와 빗’, 구미 심재용, 이윤정, 김지훈(구미공예문화연구소)씨의 ‘찬란한 Gyeong Buk’이 차지했으며, 동상으로 대전 이재호(개인)씨의 ‘경주 상징을 선물하다’와 경주 신혜영(미묘한)씨의 ‘그리메 비친 호롱불’, 포항 이상주(천마유기공예)씨의 ‘방자 유기 문어발 괄사’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각종 박람회에 전시하고, 경북 관광포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상 작품집 제작 및 경북관광홍보관 전시 등 수상작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촉진을 위한 유통·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에도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대표 관광기념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제26회 경북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작품들을 상품화해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 마케팅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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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 협약체결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럽 선진 유기농업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로 경북 유기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26일 스위스 현지에서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소장 크누트 쉬밑케)와 과수 핵과류 유기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선진농업국인 스위스 유기농업기술의 도입과 기술교류, 유기농 핵과류 재배기술 연구, 병해충 방제체계 개발, 연구 인력 상호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술원은 2017년부터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공동 연구과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양질의 퇴비 제조 기술과 미생물의 토양병 억제효과 검정 연구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유기농 핵과류 안정생산 기술개발’과제 협약을 통해 유기농 핵과류의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기술 연구교류로 선진 유기농업기술을 국내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는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에서 시작된 비영리기관으로 1973년 설립됐다. 현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벨기에 5개국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이 유기농업 관련 기술연구, 국제협력 등 유기농업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유기농업 선진 연구기관과 꾸준하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겠다”며 특히, "국내 핵과류 재배농가에 실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유기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