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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도정시책 성과 우수 부서·시군 시상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도 도정추진성과에 대한 우수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도는 지난해 주요 국․도정 시책 추진실적 전반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청 8개 부서와 8개 시군에 경북도지사상과 상사업비 등 8억6천200만원(포상금 1억700만원, 상사업비 7억 5천500만원)을 수여했다. 부서평가는 경북도 소속 101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도정 주요시책, 공약․지시사항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도로철도과 △우수상 과학기술과, 투자유치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장려상 산림자원과, 친환경농업과, 구조구급과, 동물위생시험소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인 도로철도과는 경북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선 미연결 구간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사통발달 도로․철도 연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과학기술과는 반도체와 로봇의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산단대개조(동남권)사업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선정 등 지방혁신의 기회를 마련했다. 투자유치실은 민선7기 투자유치 31조9천428억원(2022년 8조8천228억원)달성 및 SK실트론, LG이노텍 등 고용유발효과가 큰 대규모 기업 유치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은 수출용딸기 신품종 및 복숭아빵을 개발하고 고품질 다솜쌀 보급을 확대했다. 장려상은 울진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산림자원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대전환을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과, 119 아이행복 돌봄터 전 시군 확대 운영 및 재난현장 긴급구조지휘체계를 확립한 구조구급과, 인수공통 및 악성 가축전염병 조기 색출 및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추진한 동물위생시험소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해 평가한다. 최우수상에 경산시와 의성군, 우수상에 구미시, 김천시, 청도군, 성주군, 예천군, 도약상에는 고령군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시로 선정된 경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등 사회복지분야와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 지역경제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고, 전국 최초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참여형 생활원예 자원봉사(도토Re:숲으로), 청년주도형 서상길 문화마을 도시재생, 보조금 지원 조례 확대 제정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등 지역개발분야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 환경산림 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또 청년마을 만들기,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미래교육지구사업, 방치된 쓰레기산의 폐기물 처리와 생태숲 복원 예산절감 사례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는 울진 산불, 태풍 힌남노 등 각종 재난 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가투자예산 확보,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등급 달성, 정부합동평가(정성평가) 우수 등 도정 전반에 풍성한 성과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의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본보기가 되도록 창의적으로 연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지방시대를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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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잉어류·동자개 어린고기 방류 실시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이하 센터)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자원회복을 위해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주요 저수지 및 낙동강 수계 지류 하천 등에 어린고기 총 6만 마리(잉어 2만, 붕어 2만, 동자개 2만)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잉어류와 동자개는 지난해 센터 내 야외 사육지에서 관리해온 건강한 어미로부터 생산해 약 1년간의 사육을 통해 영양 강화시킨 종자로 상주, 의성, 영양 등 도내 3개 시군 4개소에 방류할 계획이다. 잉어·붕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고단백 저지방 육질로 이뤄져있어 자양식품 또는 찜,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서 활용성이 높다. 특히 붕어는 민물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며, 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834만 마리의 잉어류 어린고기를 지속적으로 방류해왔다. 또 동자개는 유속이 완만한 하천 중·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이며 산란시기 어미는 kg당 4만~6만원까지 판매되는 경제성 어종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와 더불어 지역 어업인의 어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올해도 잉어, 붕어, 동자개, 미꾸리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내수면 어종 240만 마리를 종자 생산해 방류하고, 낙동강 수계의 방류효과 및 어류생태계 조사를 병행해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어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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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6개 시군구를 선정하였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군위군이 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경상북도 식품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위군은 이번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과 유통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도점검율,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음식문화 개선의 민간참여 확대와 안심식당 운영의 만족도 조사를 통한 사업방안 개선활용 등 식문화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수상은 식품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방환경개선사업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식품의 제조, 유통, 소비 전 단계에서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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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실시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가정의 달 5월을 즈음하여 조합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권 전달식을 가졌다. 군위농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안정된 영농활동을 유지하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목적으로 2020년도부터 실시하면서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상자 중 부계면 동산리에 거주하는 홍이근 조합원은 "농협에서 조합원을 위해 건강검진까지 무상으로 해주니 농민조합원의 입장에서는 군위농협이 조합원의 건강까지 염려해 주는 마음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최형준 조합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우리 농촌지역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고품격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여 농민 조합원의 행복지킴이,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고령화가 심각한 우리지역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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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구제역 긴급방역군위축협은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군위군 관내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발생은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공수의사가 진료 중 구제역 의심 증상(입안 수포)이 발견되어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군위축협은 청정지역 군위군을 사수하기 위하여 군위군 관내 및 인접 시·군 경계선에 생석회 살포,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 및 가축전염병 유입을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위축협 공동방제단은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AI 발생에 의한 선제 대처와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은 "구제역 위기단계가 주의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긴급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축산관련 종사자는 축산농가 모임을 자제, 소독 강화, 외부인 차량통제 등 농장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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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 산업발전 푸드테크 심포지엄 개최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농식품 경영체, 관련 협회, 대학 및 시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식품 산업발전 푸드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미래식품산업 선도 자원발굴과 가공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등 최근 농식품 정책과 연구현황을 설명하고, 농식품 R&D 기술과 산업화 지원체계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 가공산업 의 성장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미성 연구위원의 ‘미래식품산업과 푸드테크 동향’, 국립농업과학원 김진숙 과장의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기술개발 현황 및 계획’, 대체육 개발 스타트업 ㈜위미트 안현석 대표의 ‘대체단백질식품 트렌드 및 제품개발 현황’등 최근 식품산업에 대한 정책과 트렌드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경북 우수 농식품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경북대학교 이새벽 교수의 ‘전통식품 세계화를 위한 발표과학 기술’과 지역단위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사례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김화경 박사가‘푸드플랜 연계 농산물 가공거점 모델’에 대한 발표를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관련 대학,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농식품 경영체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경북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와 열띤 현장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섬쑥부쟁이 고령친화효소제품, 활성 사포닌(Rg3) 강화 인삼화장품 등 농산물 이용 R&D 성과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시제품)을 전시‧홍보했다. 또 참여한 식품업체의 대체단백질 식품 등 최신 식품 트렌트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육성했으며, 시군 단위 농식품 창업 전담기관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7개소를 구축해 전문 인력 양성, 가공기술 개발과 기술이전 및 공동마케팅 등으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 생산-제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라며 "식품과 기술을 융합한 농식품 연구개발(R&D)과 지역단위 산업화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 과제발굴을 통해 경북 농식품 가공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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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지적(地籍)업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경북도는 5.11~12일 소노벨 경주리조트에서 도,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적업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지적업무 역략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적제도 발전방안 제시와 지적업무 관계자의 역량강화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지적제도관련 연구과제 발표 △지적업무 발전 분임토의 △지적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일선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가 제출한 21편의 연구과제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5편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발표 내용은 현장 근무에서 업무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제도, 지적분야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연구내용들이 포함돼 있으며, 발표 연구과제 중 최우수 작품은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북도를 대표해 출품하게 된다. 분임토의에서는 ‘지적측량수수료 개편방안’,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검사’, ‘등록전환 대상토지의 수치화 방안’, ‘지적재조사업무추진 개선 방안’ 등 당면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손찬호 국토교통부 서기관을 초청해 ‘변화하는 시대 지적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지적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적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지적제도의 발전과 지적업무 담당자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제도 개선이나 새로운 정책 발굴을 통해 지적행정에 대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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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중진공, 중국 서부시장 개척 협력 올인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11일 중국 내륙의 유일한 직할시인 충칭시에서 현지 유력 구매자를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우수제품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품설명회는 코로나19 기간인 2021년부터 경북도와 중진공 충칭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충칭GBC)가 협력해 경북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부지역 중심도시인 충칭직할시, 사천성 청두시, 운남성 쿤밍시 등 중국 서남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개척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미개척 신시장인 중국 서부지역에 경상북도 우수제품을 소개해 경북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지원한다. 더밥(경산, 국물떡볶이), 웰빙바이오(의성, 마늘음료), 디유코스메틱(경산, 화장품), 토브(김천, 화장품) 등 15개사가 참여해 누룽지, 발효고추장, 과일쥬스류, 마늘제품, 각종 화장품 등 지역 우수상품을 현지 구매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해 구매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서부시장 개척을 위해 중진공, 충칭GBC와 협력해 18일부터 충칭서부투자박람회 참가, 19일부터 충칭시 중심상권인 난안취 동원1891 광장에서 B2C 상품판촉전 진행, 6월 청두시 서부박람회 참여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무역사절단 파견, 온라인 마케팅, 전시박람회 참가, 판촉행사 등을 추진해 시장개척 확대 및 신규 구매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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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평생교육지도자, 전문성 높여 지역 학습공동체 책임진다!경북도와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1일 울릉군 농업인회관에서 시군 평생교육지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지역 현장에서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지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본 소양을 증진해 지역 학습공동체의 대표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상생 방안과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영주 가톨릭상지대 교수의 「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특강 △지방보조금 제도 교육 △지방보조금 시스템(보탬-e) 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을 위한 현장교육 △평생교육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주 교수의 특강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사례 연구 중심으로 기획, 분석, 설계, 실행, 평가의 개발과정 전반에 걸친 상세한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올해 디지털 중심 도정 구현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보탬-e 시스템 및 지방보조금제도 교육은 보탬-e 시스템 사용자 실무교육과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현장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면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어갔다. 이밖에도 시군 평생교육 발전 및 혁신 방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3개 시군에서 2천940명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우수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 협의회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교류가 쉽지 않은 울릉도에서 광역단위 행사를 개최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지역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전달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전환기에 새로운 지식과 학습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생애 전주기에 걸쳐 인적자원을 쇄신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지역 평생교육 전달체계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평생교육지도자 여러분께서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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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북 만든다!경북도는 11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안전을 통해 건강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 불황을 이겨낸 식품산업 종사자들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 식품안전의 날 : 매년 5월 14일(‘02년~)로,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 이날 행사는 팝페라 공연,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식품안전 다짐, 식품위생 유공자 시상과 코로나19 불황을 이겨낸 식품인들의 희망과 다짐을 보여주는 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홍보, 힐링을 위한 커피체험, 당․나트륨 적게 먹기 등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송사과와 청송닭요리 시식 등 청송의 맛을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한편, 5월 7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서는 5월 문화행사와 연계한 식품안전 홍보에 주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도민의 식품안전을 위해 △위해식품 수거 및 회수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감시원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도 묵묵히 식품안전을 지켜준 식품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한 먹거리는 소비자의 첫 번째 권리로 도민 건강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건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