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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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참가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열린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앞서 12일에는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군위군민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순회공연이 펼쳤다. 13일에는 군위군 효령면 풍물단 등 주민들이 함께 한 퍼레이드팀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참가해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알리는 힘찬 풍물 가락과 통합신공항 유치 및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는 의미의 대형 비행기 조형물, 삼국유사 캐릭터 등을 선보여 대구시민들에게 큰 환영의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군위 대표특산물 오이와 휴대용 종이비누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군위군의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소개하고 깨끗한 자연관광자원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의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13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도 식전 퍼레이드부터 함께 입장해 개막식 무대에 올라 함께 드로잉 퍼포먼스와 축하 무대를 관람하며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음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의 가족이 되는 군위군이 대구의 대표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환영해 주신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위군은 대구시-군위군 시범 관광투어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대구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대구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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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지역활력과,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군위군청 지역활력과 김중석 과장 외 20여 명 직원은 15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일손이 부족해 시름이 깊은 우보면 미성리 농가를 찾아 적화작업(꽃따기) 등을 실시하여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한 결과 작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김중석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라며, "농촌 봉사 활동을 통해서 우리 공직자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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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구제역 발생에 따른 군위군 긴급방역 추진군위군(군수 김진열)은 4년여 만의 국내(충북 청주지역) 구제역 발생에 방역에 따른 긴급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방역조치에 나섰다. 지난 5월 10일 최초 발생 이후 인근지역 5개 농장의 잇단 추가 확진 판정으로 5월 10일 24시 기준 구제역 발생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었으며, 우제류 농가와 가축에 대한 일시 이동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되었다. 이에 군위군은 주간 운영 중이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우제류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및 임상검사 실시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방역 취약농가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의 추가방역을 실시 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였다. 또한, 군에서 보유한 축산 방제차량을 동원해 관내 주요도로 및 주민 모임장소 등의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군에서는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한 농가도 빠짐없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빈틈없는 소독이며 구제역 미접종 및 소독 미실시로 인한 구제역 발생농가는 살처분 보상금 삭감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재정적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수의 등 가축과 직접 접촉하는 축산관련 종사자는 1회용 방역복 착용 및 개인방역을 준수하고, 어느때 보다도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 및 관련기관, 단체와 행정이 긴밀히 협조하여 구제역 청정군위를 사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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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청년회 노후방충망 무상교체 사업 소보면 청년회(회장 권순택)는 지난 13일 군위농협 소보지점 광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후 방충망 무상 교체사업을 시행했다. 권순택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노후 방충망 무상 교체사업을 통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된 소보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단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경 면장은 소보면 청년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노후 방충망 무상 교체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소보면이 화합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7월 1일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군청 주요 추진 내용을 홍보하여 주민들이 알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늘 사업을 통해 150농가 방충망 400개, 약 12,00만 원 상당 무상 교체사업을 하였으며 앞으로 『아름다운 변화 희망찬 군위』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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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무원 대표단 中후난성 방문, 테니스 친선 교류전 개최경북도 공무원 대표단은 지난 10~12일 중국 후난성을 방문해 "제3회 경상북도-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 교류전(테니스)”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후난성이 공동 주최하고 후난성체육국의 협조로 시행됐으며, 경북도청 테니스클럽 회원 및 후난성 공무원 총 24명의 선수단과 다이즈광(戴志光) 후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후난성 체육국 관계자, 국제심판 등이 참석했다. 모든 경기는 한·중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팀별로 총 5경기를 펼쳐 순위를 매겨 시상식을 하고, 선수단 간 선물 교환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대표단은 후난성체육학교에 방문해 태권도, 배드민턴, 축구 종목 등의 훈련 장소를 참관하고 체육용품을 기증했으며, 후난성의 주요 산업인 매차(莓茶) 인큐베이터 센터에도 방문했다. 한편, 경북도와 후난성은 2018년 11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시기 방역 물품을 서로 기증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미술 교류전, 한국어 말하기대회, 창사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함께 추진해왔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1~2회 대회는 온라인 바둑 대회를 시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을 통해 체육·문화 교류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친선 교류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일반 취미클럽 및 전문 체육 선수단 교류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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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육성 장미‘버닝골드’, 국제꽃박람회 우수 품종상 수상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경북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 장미 ‘버닝골드’가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절화장미 버닝골드 품종은 짙은 노란색바탕에 선단이 적색인 스탠다드형 장미로 2022년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으며, 화려한 색상과 고온기 안정적 생산 등 우수한 특성으로 장미 재배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신품종 전시관을 설치해 공공기관과 개인 육종가들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홍보하고, 해외바이어 등 국내·외 화훼산업 종사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화훼 신품종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버닝골드’ 등 장미 8품종과 ‘로벨라’ 등 거베라 3품종을 출품했으며, 개인 육종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공공기관은 장미, 국화 등 100여개의 품종을 출품했다. 그 가운데 버닝골드 품종이 국내·외 수출관계자, 화훼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품종으로 선정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해 경북 육성 화훼신품종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농가보급을 확대해 세계 속의 화훼강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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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열기 후끈경북도는 지난 10~12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지방세 제도개선 및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이라는 주제로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현장경험을 통해 발굴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과 신세원 발굴 등 시군에서 제출한 22건에 대해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상호 정보 공유와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발표평가는 발표 시군을 제외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시군 총 6명으로 통합심사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발표한 주요내용은 자동차세 및 재산세 제도개선 사항, 레저세 과세확충 방안, 시가표준액의 감가상각법 개선, 취득세 중과세 적용 및 대체취득 감면 개선방안 등이다. 발표대회 결과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법인의 사치성 자동차 중과세 적용’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울진군 김형경 주무관이 수상했고,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그 외 발표과제들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 개회식에 앞서 경북도내 세정업무 담당자 130여명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적인 응원을 보냈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제안된 연구과제들이 경북도 지방세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재정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방세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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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마케팅 디자인 제작 지원 희망업체 모집경북도는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경북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디자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마케팅이 필수가 되고 있는 시대에 마케팅 디자인은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구매 선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내용은 자체 상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 및 마케팅 활용을 위한 홍보 콘텐츠 디자인 제작으로 △기업 및 제품 홍보용 영상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어플리케이션 △E-카탈로그 △SNS 홍보용 광고 콘텐츠 제작 등의 디자인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5개 기업에게 개발비용의 90%,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류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방법은 경북 지역 중소제조기업이 경북·대구지역 마케팅 콘텐츠 제작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자인 개발, 활용, 판로개척 계획에 대한 발표 평가* 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발한다. * 6월말 예정, 접수과제가 2배수 이상일 경우 서면평가 진행 후 발표평가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경북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고 신시장을 개척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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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그린물류특구 지속가능형 도심생활물류 세미나 개최경북도는 15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지속가능형 도심생활물류 체계 전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지역상생의 도심생활물류 실증사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센터장 이호용)*,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민순홍)**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했다. * 영리기업 및 비영리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이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 **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2년에 설립, 물류발전과 전문가들의 학술적 교류를 도모하고 물류 산업 및 정책의 선진화에 기여 한국은 밀집형 거주환경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도심생활물류 수요가 급증하면서 특히 근거리배송 분야에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부작용은 사회문제로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물류, 교통, 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심생활물류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황금시장, 혁신도시)을 구축” 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배송 실증, 상생형 도심생활물류 표준모델 도출 등의 실증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주관기업인 PLZ의 박순호 대표가 ‘스마트 그린물류 실증사업의 주요내용 및 핵심쟁점’을, 송병덕 경희대 교수가 ‘스마트 그린물류 시스템의 성과측정을 위한 계량화 방법론’을 제시해 물류, 교통, 환경, 경제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성과측정을 통해 스마트그린물류 특구의 도심생활물류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민순홍 회장(한국로지스틱스)의 사회로 국내 물류·교통·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심생활물류의 구조변화와 화물용 전기자전거 등 신개념 친환경 배송수단 도입에 대한 효과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4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에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하고 있는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계부처 관련 규제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권고를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국내 산업 및 물류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는 등 특구 기반 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규제개선, 관련 세미나/포럼 개최, 기업지원 등 전방위적 활동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산업화 및 생산거점 육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저탄소 친환경 시대에 맞게 화물용 전기자전거 산업 육성을 통해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으로‘경북형 스마트 물류도시’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전국에 확산할 수 있는 표준모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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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성과 돋보여!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2년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최우수’,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적인 부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와 사업단의 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포항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포항공대의 원천기술,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실용화기술을 연계하는 학·연 융합 오픈랩을 7개 운영하고, 이를 다시 포스코 사내벤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우수한 산·학·연 연계 기획창업 시스템을 갖췄다. 73건의 기술이전 및 출자, 5개의 연구소기업과 1개의 첨단기술기업 설립ㆍ지원, 14건의 신규창업, 247억원의 특구사업 지원 기업매출액과 477억원의 투자연계, 209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여 강소특구육성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우수평가를 받은 구미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대중소 상생 로봇생산 협의회를 비롯한 특화분야 및 지역주력산업 연계협의회를 구성해 대기업과 앵커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해당기업과 수요역량을 갖춘 특화기업과의 연계협력을 추진해 스마트 제조분야 매출 향상과 더불어 지역특화기업 육성의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37건의 기술이전 및 출자, 11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지원, 11건의 신규창업, 846억원의 지원기업 매출액과 65억원의 투자연계, 295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보였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R&D특구로 지정·육성하는 연구 및 산업기능이 복합된 지역이다. 경북도에는 포항(‘19년), 구미(’20년) 2개 지역이 강소특구로 지정·육성되고 있으며,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금오공대 등 우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기술 발굴 및 기업이전, 사업화 전주기 지원, 연구소 기업 발굴, 지역주도 핵심기술 개발 등 지역혁신생태계 구축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항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ㆍ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배후공간인 포항테크노파크ㆍ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첨단 신소재 분야(바이오, 에너지 나노소재)의 기업성장 시스템 구축과 지역앵커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구미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 우수 연구인력과 국내 최대 내륙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스마트제조시스템(미래형 산업통신, IoT)분야의 신기술 산업 발굴 및 기술사업화, 체계적인 기술창업 성장지원 등 멀티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과 공공기술사업화, 기술창업·지역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혁신 성정거점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