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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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맑은물사업소,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군위군 맑은물사업소(소장 이희종)는 지난 17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질병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효령면 매곡리에 위치한 사과밭에서 적과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홍두헌 씨는 "농번기에 질병으로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던 우리 사과 밭에 큰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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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 시작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군위 관내의 소아청소년과의원의 부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 그동안 주민들은 관내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은 주민들의 편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가 0~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군위군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진료실에서 운영하며 진료 내용으로 소아환자 일반 진료 및 처치(치료 및 처방),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위군 보건소에서만 진료를 하게 되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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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4차 민방위 훈련 실시, 경북도 위기 대응 역량 회복!!경북도는 안보·재난사태로부터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6일 제41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훈련은 최초 1972년 ‘제1차 민방공·소방의 날’ 훈련을 시작해 1975년 ‘민방위의 날 훈련’으로 민방공 개념을 확대해 지속 됐다. 2017년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토의형 및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으로 대체되던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비상사태 및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을 회복하고자 실시했다. 공공 기관 및 학교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제414차 민방위 훈련은 보완사항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순차적 훈련 범위를 확대해 을지연습 기간(8월 말)에는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경북도청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14시부터 20분간 진행됐으며, 공습경보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청내 직원이 지하시설 및 인근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대피하고, 비상상황 개인보호를 위한 라디오 방송 청취,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방독면 사용 요령을 교육했다. 도내 23개 시군 또한 시·군청을 중심으로 민원 업무 및 현업업무 담당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이번 민방위 훈련에 총력 참여해 비상상황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기간 중단됐던 민방위 훈련이었지만 각 기관 직원들의 투철한 안보정신과 관심으로 준비된 비상 위기 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오는 8월 전 도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준비하는 자가 승리하는 도민 안심, 평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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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경북포럼」개최, 역사적 의미 기려…경북도는 1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28 경북포럼」을 열고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의 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사회의 공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주운동 기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단체로 1990년 「2.28민주의거기념사업회」로 발족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순갑 경북대 명예교수가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박홍식 전통문화연구회 회장이 「경북의 선비정신의 발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백승대 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서 2.28민주운동과 경북의 선비정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교의 본향인 경북을 떠받쳐준 선비정신을 현대적 의미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며, 대구경북의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민주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경북의 자랑스러운 정신적 자산이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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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대비”재해예방시설 현장점검 나서경북도는 17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경북” 실현을 위해 여름철 대비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공사 중인 사업현장의 추진상황과 예·경보시스템의 장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는 먼저 영덕군에서 권역단위 종합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괴시․벌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철 대비 전반적인 대비상항을 집중․점검했다. 괴시․벌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괴시리 일원에 총사업비 386억원(국비 193억)을 투입해 시가지 내 건물 262동(1,929세대 2,530명)의 침수위험을 해소하는 단위권역별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이다. 사업현장을 찾은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한 사업관리와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하천수위에 따라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울진읍 호월리 용제교 예․경보시스템 작동유무를 확인하고, 유사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시 해역에서 지난달 23일부터 35차례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울진읍 연지지구 지진해일 대피장소로 쉽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 및 안내표지판 등의 시설관리상태도 살펴봤다. 특히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고 한수원 한울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관련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배수펌프장 및 둔치주차장,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산불피해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 휴가철 관광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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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평화를 위한 동맹 “함께 갑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서울 용산 육군호텔(로카우스·舊용사의 집)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폴 조셉 라카메라(Paul Joseph RaCamera) 유엔군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한국-유엔사 친선협회(KUFA)*’창립총회에 참석했다. * KUFA(Korea-Unc Friendship Association): 국내 안보 단체와 기업, 국민들의 참여하에 유엔사 및 관련국들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사업법인 "함께 갑시다”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한국-유엔사친선협회(KUFA)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애써 온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사군정위(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출신 예비역 장성 등 사회 원로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2021년 11월 유엔사 역대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모임 발족을 통해 1년 6개월의 노력 끝에 이날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 유엔사(UNC)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감행했을 때, 국제연합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제84호를 근거로 미국 주도 하에 창설된 다국적 통합군사령부다. 평시에는 한반도에서 정전협정을 관리하고, 위반 상황 발생 시 조사 및 시정을 통해 위기 완화 및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을 하며, 유사시에는 유엔사 회원국으로부터 전투력을 제공받아 한미연합군사령부에 전력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전력강화 등으로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유엔사의 역할이 없다면 정전협정 관리를 위한 북한과의 군사적 대화 통로가 상실되어 전쟁억지 기능이 약화될 수 있기에 유엔사는 주한미군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방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안보 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기구 중 하나인 유엔사의 활동 지원을 위한 협회의 창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 직면한 현 시점에 한국-유엔사친선협회는 한반도 평화유지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을 교훈으로 되새기며 한미동맹 강화와 유엔사의 역할을 공고히 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음 달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도록 희생해주신 6.25 참전용사 분들께 최고의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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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署, 청소년 정책자문단 합동 진단 및 순찰활동군위경찰서(서장 이성균)는 지난 15.(월) 군위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 군위읍에서 통학로 범죄취약지 합동진단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군위읍 일대 통학로 주변 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야간 통행 시 위험을 느끼는 범죄 취약지를 파악하고 의견을 제안받아, 경찰·지자체·청소년정책자문단이 함께하는 범죄환경개선사업(CPTED)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경찰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이 스스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를 범죄 예방에 활용하는 회의체로, 경찰과의 합동순찰·캠페인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이성균 경찰서장은 "군위경찰은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합동순찰·진단활동을 통해 통학로 주변 범죄취약지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및 체감안전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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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양 부지사, 포항시정 직접 챙겨라”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에게 포항시정을 꼼꼼히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건강상 이유로 한 달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라며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포항시정을 빈틈없이 잘 챙겨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사업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된다.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또 "당장 1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마지막까지 준비를 잘해서 포항이 꼭 이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도 당부했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등 현안 사업이 산적해 있는 만큼, 김남일 포항시장 직무대행가 시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해 국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발표회도 철저히 준비해 꼭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17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평가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추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회에서는 포항이 국내 유일의 양극재 전주기 기업 밸류 체인완성, 관련 글로벌 선도기업 보유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평가심사에 나설 방침이다. 그간 도와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관계부처와 정치권 등에 전 방위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포항시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기계~신항만간 고속도로(동서3축지선),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푸드테크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챙겨야할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와 시가 다른 몸이 아니다. 시민이 곧 도민이다. 도민에게 어떠한 불편함과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정을 살피고 지원하겠다”라며 "이강덕 시장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시정을 챙기기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함께 이 시장의 쾌유를 기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 4명은 도청을 찾아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피해로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바 있다. 이는 힌남노가 휩쓸고 간 지난해 9월 9일 포항제철소 복구 현장을 점검하던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코로부터 추가 복구 장비 지원을 요청받고 현장에서 바로 수소문해 대용량 방사 시스템을 확보해준 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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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농협" 농작업 대행 사업’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농촌 고령화 사회 및 일손부족 해결책으로 수도작 농작업 일괄대행사업(경운, 마른정지, 물정지, 이앙, 수확)을 실시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사업은 적정수준의 대행수수료만 받고 농협 직원들이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전체적인 맞춤형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팔공농협은 2023년도 62,000평 규모로 실시 예정이며, 힘에 부치거나 일할 사람이 없어서 농사를 포기해야 했던 고령 농업인들에게 농작업대행사업은 영농철 일손 부족현상 해소와 저렴한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팔공농협 이삼병조합장은 "농촌 일손 부족과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농작업 하기 힘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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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방미성과 지역확산을 위한 정책제시경북도는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 대통령의 국빈방문은 대한민국 정상으로서 역대 7번째이며 역대 최대 규모인 122명의 기업인이 동행한 정상외교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방미성과를 안보동맹을 넘어선 첨단기술동맹과 문화동맹을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성과를 지역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국정목표이자 도정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9일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응단을 구성하고 지역으로 성과확산을 위해 투자유치, 첨단기술, 문화동맹의 3가지 분야에 19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K-영상콘텐츠 혁신클러스터 조성 △한-미 첨단기술 국제 공동연구 △한-미 관광·청년 인적교류를 4대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대정부 건의도 진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 중 핵심과제인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확대 개편해 첨단 신제품 개발과 함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 가는 개념이다. 경북도는 포항의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 안동의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글로벌 혁신특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한미동맹을 대학과 기업 등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양자기술분야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포스텍의 인공지능대학원을 중심으로 미국의 유수대학과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관광과 청년인적교류도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 올 10월에 미국LA에서 개최하는 제21회 한상대회, LA한인축제에 경북관광·기업 전시관과 경북 홍보설명회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미국의 미주리대학과의 청년 인적교류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OTT분야 글로벌 1위 넷플릭스의 25억 달러(약3.3조원) 투자의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K-영상콘텐츠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영상 실무부터 취업까지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제작환경’을 만들고 관광과 연계하여 경북 로케이션 작품을 유치하는 등 구체화된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도 제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오늘 준비된 정책과제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방미성과를 지역발전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발전시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통령의 방미성과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정부의 외교적 성과가 제대로 된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도 함께 나서야 하고 지방의 산단을 첨단산업으로 채워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