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대구교통공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역사 내 승강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추진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6일(화) 본사 5층 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유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승강기 관리부서인 시설환경처(처장 이수원)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단(단장 박승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원인분석과 예방 방안 등을 공유하고, 주기적인 자문회의로 현장 특성에 맞는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등 도시철도 역사에서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점검자가 QR코드를 통해 주요 부품의 유지관리 및 점검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승강기 유지관리 매뉴얼 공유플랫폼’도 적용하기로 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을 갖고 있는 승강기 안전공단 사고조사단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 승강기 운영기관과의 정보교류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생태독성 검사로 수생태계 안전성 확인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대구지역의 공공폐수처리시설 2곳과 비점오염저감시설 7개소의 유입수 및 방류수에 대해 생태독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태독성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생태독성관리’는 산업폐수에 포함된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독성을 물벼룩을 이용해 검사하여 수생태계 수질 안전성을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다. 연구원은 물벼룩 배양과 독성시험 및 측정 결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실험실을 조성했고,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생태독성 분석 인증을 취득해 2023년 2월부터 산업폐수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 검사를 개시했다. 지난해 대구지역 공공폐수처리시설 2곳과 비점오염저감시설 7곳의 유입수와 방류수에 대해 생태독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수에서 모두 생태독성이 0 TU(Toxic Unit)로 나타나 폐수처리 후 생태독성물질은 공공수역으로 방류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과 초기강우 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설치 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 또한 유입수와 방류수에 대해 생태독성이 0 TU로 나타나, 강우 시 공공수역으로 독성물질 유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업장에서 방류하는 미지의 화학물질은 증가하고 있으나, 각각의 물질을 일일이 찾아 관리하기는 어렵다”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용하는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로 수질 환경을 더욱 철저하게 감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수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토요프로그램 운영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4월 6일(토)부터 5월 2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명은 ‘찾아 봄, 함께 봄, 마주 봄’이다. 봄에 피는 달성습지의 아름다운 꽃들을 찾아서 관찰경으로 관찰하고 특징을 알아보며 다양한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5세 이상 개인/가족, 회당 최대 12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60분 정도이다. 중학생 이하인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희망월 한 달 전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정원 미달인 경우에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현장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3월 12일(화)부터 5월 6일(월)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과거와 현재의 달성습지 모습을 주제로 강위원 사진작가의 작품 또한 무료로 전시 중에 있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다양한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온 마을이 함께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합니다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17일(수) 오후 3시,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구·군 관계자와 마을별 추진위원들과 함께 ‘2024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에서 시행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학교만이 아닌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고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활동이다. 2015년 7개 구·군 19개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8개 구·군, 72개 마을이 참여해, 우리마을을 청소년 활동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관 주도 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직접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 마을별 특성을 반영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한 우리마을 여행 프로젝트 및 사람, 책, 도서관 등의 공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각 구·군별로 진행하던 발대식을 대구광역시 전역의 사업 추진 주체 350여 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통합발대식으로 개최했다. 마을별 추진위원장 위촉장 전달 및 2024년 사업 방향과 구·군 대표 추진위원장들의 생생한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2024년 마을 공동체와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뿐만 아니라 마을의 관심도 중요하다. 작게는 가정, 마을의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때 우리 아이들의 세계가 지역사회, 국가, 세계로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과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2024 대구창업지원 가이드북’발간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대구지역 창업지원사업을 총정리한 창업지원 사업안내 책자 ‘2024 DAEGU START-UP’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대구광역시, 구·군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 등 36개 유관기관에서 현재 운영 중이거나 향후 예정인 127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교육, ▲시설·공간·보육,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정책자금, ▲행사·네트워크, ▲연구개발(R&D), ▲판로 및 해외시장 진출 등 8개 지원 분야별로 세분해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지원 규모는 물론 문의처까지 안내해 예비 창업가와 초기·성장단계 창업기업들의 궁금한 점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책자는 연간 진행되는 지원책이 총망라돼 있어 그동안 필요한 지원책을 제때 파악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던 창업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 DAEGU START-UP’ 실물 책자를 지역 주요 창업 지원기관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PDF 파일 형식으로 대구창업허브(https://startup.daegu.go.kr) 누리집을 통해서도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가 지역 내 창업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전국 최초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 체결대구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상공회의소 및 평화홀딩스(주)는 4월 17일(수) 오후 3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전국 최초로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대구광역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율 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등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각 기관과 기업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본 협약에서 대구광역시는 특화산업 혁신성장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중진공과 대구상공회의소는 구조혁신과 판로개척 등 후속 연계 지원,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앵커기업을 대표해 협약에 참여한 평화홀딩스㈜는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협력 중소기업 추천 및 품질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여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실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대·중견·우량 중소)이 추천하는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근거로 발주금액의 80% 이내 저리의 생산자금을 대출한 후 발주기업으로부터 365일 이내 납품 대금을 지급(대출금 상환) 받는 정책금융 지원사업이다. 올해 최초로 1,000억 원 규모로 정책자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이 큰 지역 내 생산 초기 단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고금리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간소한 절차로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어 기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달빛산업동맹으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달빛산업동맹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17일(수) 두 지역의 중간지점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월 7일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된 태스크포스 조직이다. ※ 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과제 1.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2. 달빛철도 연계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3.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4. 지역산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5.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적 유치 6. 남부거대경제권 발전 및 종전부지 개발 추진단 구성은 대구와 광주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달빛고속화철도 건설반 ▲공항 후적지 개발반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반 등 과제별 6개 실무반을 편성하고 양 지방자치단체 실무과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6대 협력 과제별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설정하는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 사전검토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연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 선정과 경남, 전북 등 소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토의했다.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 마련을 논의했으며,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국제행사 유치에 미온적인 정부를 설득해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 전략 마련에도 함께 뜻을 모았다. 추진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회의와 현안에 따른 수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무반별 업무 추진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과제에 대한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킥오프 회의가 민선 8기 대구-광주 초광역 협력 모델 1단계인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와 2단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어 3단계 ‘달빛산업동맹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위대한 여정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현재의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선진대국 시대로 나아가는 가장 확실한 해법이 남부거대경제권의 조성이며, 그 핵심 전략이 바로 달빛산업동맹의 성공인 만큼 실무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일권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서상생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은 ‘하늘길과 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실무협의체를 시작으로 남부권까지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수도권 집중체제에 대항하는 지역 균형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염색산업단지 일원 악취실태조사 실시대구광역시는 서·북부지역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악취실태조사를 요청해 왔다. 이에 환경부는 시의 요청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수용해 한국환경공단 주관 악취실태조사를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 4. 8.(월)부터 악취실태조사 실시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악취발생원인 염색산단 사업장에 대해 악취저감기술지원과 함께 악취배출공정, 악취방지시설 배출구 등을 대상으로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 조사를 통해 사업장별 악취배출 기여도 및 방지시설의 효율을 파악하게 된다. 또한, 최신 이동형 측정장비인 SIFT-MS*(화학적 이온화 질량분석기) 등을 활용하여 염색산단 및 주거지역의 대기질 조사를 실시해 민원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기여도 및 관리 우선순위 파악과 악취 확산 모델링 분석으로 최대농도, 주야간, 계절별 등 시나리오별 예측 확산 범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 SIFT-MS(Selected Ion Flow Tube Mass Spectrometry) : 화학적 이온화 방법을 이용한 질량분석장비 악취 피해 주거지역은 일정 격자로 분할해 악취 감지 빈도 측정 및 수치화하는 격자법을 활용·조사해 악취 영향지역에 실제 감지되는 악취의 종류와 감지 빈도를 확인하게 된다. 악취실태조사에는 대구광역시,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서구청에서 악취 영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정기 측정자료, 배출농도별 측정자료 등을 공유해 가치 있는 실태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공조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매년 해당 지역에 악취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악취가 저감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염색산단 일원 악취실태조사를 통해 악취개선 방안 마련하고, 악취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서·북부지역 악취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군위군, 첫 모내기 시작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우보면 두북리에 위치한 이원교씨의 논(4,013㎡) 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해담쌀(조생종)로 올해 8월 말에 수확 해 판매한다. 군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해담쌀를 선정하였으며, 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이며, 미질이 우수하고 2모작 품종인 ‘해담쌀’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군위군은 이 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해 6월 중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조작하며 모내기를 돕고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올 한해 우리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쌀값 하락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처리제, 유기질비료, 농업기계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쌀 생산을 도모하고,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 할 계획이다.
-
의흥 건강마을 조성사업 위원회의 개최지난 12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의흥면 9개리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 4년차로 접어들면서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건강취약지의 보건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지기 문희숙 외 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3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운영 방향과 걷기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올해는 건강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리더가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생적 운영이 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강 위원들이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를 하여 전문지식을 가지고 주민들과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마을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마을별로 그동안 운동교실 교육을 통해 배운 건강체조를 연말 성과대회때 선보일 예정으로 마을별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보건소 이성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마을 위원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위원들이 마을의 건강 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마을을 조성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