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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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노인회 경남 고성레미콘 견학효령면 노인회 산하 30개리 노인회장 및 총무 등 70여 명이 고성레미콘 김오현 회장의 초청으로 지난 6월 29일, 경남 고성군 거류면 은월리에 있는 고성레미콘 및 고성아스콘공장의 석재 생산시설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관광유람선을 전세내어 상족암을 출발해 삼백리 한려수도 등 3시간 가까이 해상공원의 명소 곳곳을 관광했다. 이날 노인들은 4만여 평의 채석장에 설치된 거대한 현대식 프랜트(크라샤장(쇄석기), 아스콘 제조기) 시설과 각종 장비들을 견학하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술과 회를 겯들인 점심식사를 했다. 이자리에서 김회장은 " 멀리 고향에서 오신 여러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제가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락 효령면 노인회 분회장은 " 이렇게 고향 어른들을 초청해 주신 김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김회장의 건승과 고성레미콘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건배!!"라며 즉석 건배제의를 했다. 고성그룹은 모기업 고성레미콘(주)을 주축으로 고성아스콘(주), 세종건설(주), 일식건설(주) 등 기업군을 거느리고 왕성한 사업활동을 하고있으며 이곳 채석장에서 모래와 자갈로 레미콘은 물론 각종 석제품을 생산해 고성을 비롯해 인근 충무, 거제 등지에 독점공급하고 있는 등 생산물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할만큼 사업이 일익번창하고 있다. 김오현 회장의 평소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으며 고향인 노행2리 마을회관 건립과 표지석건립 그리고, 진입로 포장 등으로 3,500만원을 후원했고 마을 공동기금 1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적극적인 고향사랑을 실천해 지난 2000년도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5년 12월 22일 효령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되면서 면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기금 1천만원을 효령면에 기탁했고 지금도 군정자문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성그룹 회장 김오현은 가난한 산골마을 노행리에서 출생해 소년시절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하다가 일찌기 뜻한 바 있어 17세 어린나이에 직장을 찾아 마산으로 출향하여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학위를 취득하고 그 뒤 경남 고성으로 가 피나는 노력끝에 오늘같은 입신양명을 일구었다 기업활동 외에도 지금 고성군에서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고성경북향우회장, 고성번영회장, 씨름협회회장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있는 입지전적인 자랑스런 군위인이다. 취재: 이상일(silee@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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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명예 시험감독제도군위 중·고등학교(교장 김진원)는 본교 특색사업인 학부모가 시험 감독에 참여하는 명예시험 감독제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는 학부모 명예시험 감독제는 학교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자녀 학교생활의 궁금증도 해소하며 학부모들의 시험의 공정성 및 정확성을 알리고자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회장(장선정)은 "선생님과 같이 학생의 시험 감독을 하니 교사와 대화도 자주 하여 자녀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성적산출의 정확성을 알게 되어 무척 보람있는 좋은 제도라고 말하며, 군위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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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초등학교 국가 정체성교육군위초등학교(교장 권오규)에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교내 행사를 통해 점점 흐려져 가는 국가 정체성 확립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 6월 20일(3, 4학년), 6월 27일(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국경일 및 기념일 노래 부르기 경연 기회를 가졌다. 국경일 노래(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5곡과 기념일 노래(현충일,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어린이 날) 4곡을 모두 익혀 국경일과 기념일 노래 중에서 각각 지정하여 2곡씩 학급별로 합창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행사를 다 마친 후에는 그 동안 연습과 경연으로 뜨거웠던 열기를 식히는 격려의 의미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400여 개를 구입하여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애국가 가사 4절까지 쓰기, 내가 하는 작은 통일 전시회 등 다양한 국가 정체성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권오규 교장은 ‘기성세대들은 어릴 때 공휴일인 국경일에도 학교에 나와 기념식을 가졌기 때문에 의식곡을 다 부를 수 있었지만, 요즈음 학생들은 그런 기회가 부족하여 국경일 노래는커녕 그 의미도 모르고 자라는 것이 교육자의 입장에서 아쉽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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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경상북도 군위교육청 교육혁신경진대회 개최경상북도 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교육청 및 단위학교에 대한 2007 경상북도 군위교육청 교육혁신 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경진대회를 통한 혁신사례 공유로 혁신성과 및 성공사례 창출·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적극적·자발적 교육혁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향상된 정책과 교육행정서비스를 통한 교육혁신 내실화를 기하는데 의의가 있다. 군위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초ㆍ중학교사업소에서 지난해 및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혁신과제에 대한 우수사례를 1편씩 제출받아 사전 서면 심사를 실시하였다.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7편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교육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우수상 3편(석산초, 부계중, 교육청), 우수상 1편(군위중), 장려상 3편(군위초, 효령초,효령중)을 각각 선정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지역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실정을 극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석산초)사례로는 소외된 농촌 학생들에게 국제교육을 실시, 국제이해 교육프로그램(부계중)및 원어민 활용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교육청)사례가 각각 최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선배 초청 강연회를 통한 진로 교육 지도(군위중)가 우수 혁신사례로 기타 정보 공유를 통한 학교 업무 효율성 제고(군위초), 학부모 초청 수업과 토요 휴업일 지원 프로그램(효령초)사례 및 로봇과학 발명반 운영(효령중)사례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군위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7편을 "혁신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지역교육청 및 관내 초·중학교, 사업소에 배포함으로써 혁신홍보 및 우수 실천사례 자료로 널리 활용하는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에 3편을 우수사례로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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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고 급식소 증축 개소식군위남중고(교장 김진원)에서는 6월 29일 오전 11시 급식소 증축 개소식이 있었다. 이번에 증축된 군위중·고 급식소는 군위교육청에서 3억6천만 원을 들여 지난 2006년 12월부터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것으로 앞으로 군위중고 학생들의 쾌적한 급식환경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영식 군위교육장을 비롯하여 이종화 군위원 등의 내외빈과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회장단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급식소 증축개소식에서 이영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연차적으로 예산을 들여 노후된 학교급식소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김진원 군위중고 교장은 “그동안 급식소가 좁아서 학생들이 짧은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는데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에 교내 급식소가 증축되어 문제점이 해결되었다.” 면서 “앞으로 더욱 질 좋은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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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고등학교 통합추진위원회 개최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통합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인력과 학교재정의 효율성 및 교육의 정상화로 관내 학생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중심학교로 육성하고자 25일 오후 2시30분에 군청대회의실에서 67명으로 구성된(자문위원,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 간사)) 관계자들이 가칭 '군위중·고등학교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4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추천을 통해 현 군위군 이영식교육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으로 이종화군의원, 성환이교장(여중·고), 김진원교장(남중·고)을 선출하여 회의에 들어갔다. 이희완계장의 학교 통합추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이종화군의원이 이제까지 군위중고등학교 통합추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였다. 이어, 이영식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군위교육의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위원장의 직무를 위임받아 많은 책임을 느낀다. 또한 유익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했다. 먼저 군위남중·고와 군위여중·고등학교의 통합추진 계획을 아래와 같이 시사하며, 통합의 필요성 1. 지역사회측면에서 첫째, 현재의 소규모학교로는 양질의 교육을 담보할 수 없어 지역교육의 질저하 악순환 현상을 초래한다.둘째, 열악한 교육환경은 농촌 정착의 주요 장애요인이며, 인구유출로 인한 지역발전저해와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한다.셋째, 타 지역에 비교하여 시설이나 시스템에서 뒤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학교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2. 학생측면에서첫째, 학교 통합시 학급 및 학생수의 증가로 고등학교 내신 상위등급 배정인원을 늘릴 수 있어 우수대학 진학에 유리하다.둘째, 현 군위여고의 경우 이과(자연 집중과정)과정이 개설되지 않아 중학교 3학년 우수학생의 타지 고등학교에 지원을 막을 수 없다. 3. 교사측면에서첫째, 기존의 학교체제로는 상치과목 수업으로 인한 교사의 업무과중은 물론, 전문성 저하로 양질의 학습지도가 어렵다. 둘째, 학교 통합시 과목별 교원확충으로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하여 교사의 업무부담 경감과 교육의 질이 향상 된다. 추진배경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로 학생수 감소,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수 감소로 교육환경 열악, 최근 고등학교 남ㆍ여 공학화 추세 변화 기본방침은 통합은 군위 중ㆍ고등학교와 군위여자 중ㆍ고등학교 2개교를 우선 추진하고, 향후 관내 전 고등학교 통합을 위한 교지, 시설 등 사전 확보, 범 군민적인 통합분위기 조성으로 인한 지역교육 백년대계에 동참을 유도하고저 한다. 세부 추진계획 통합추진위원회를 2007년 6월중에 구성하고, 구성인원은 60명 정도, 구성임원은 자문위원,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 간사로 구성된다. 통합관련 홍보는 2007년 6월부터 학교통합결정시 까지로 하며, 홍보방법은 지역신문, 인터넷 홍보, 팜플렛 제작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통합결정 통보는 통합추진위원회 => 경상북도군위교육청(경유) => 경상북도교육청으로 통보된다. 통합결정 후 통합 확정까지 흐름은 최소 3년에서 4년은 소요가 되어진다.구체적으로 보면 통합신청서제출 2007년 10월 => 2008년 통합승인 => 2008년 도교육청에서 교육인적자원부로 BTL사업(100억원 ~ 150억원)신청 확정 => 2009년도 사업비 예산반영 신축 => 2010년도 3월 통합운영이 된다. 통합시 기대효과1. 학교규모의 적정화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2. 학습동기 유발 및 학습효과 제고3. 내신성적 상위등급 획득 유리4. 이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5. 남녀 평등의식 고취 및 대인관계 훈련에 도움6. 학교생활에의 흥미유발과 폭 넓은 인성교육효과 제고.7. 상치과목 축소와 우수교사 확보유리8. 교원수급 불균형 해소와 교원수업 등 업무부담 경감9. 각 과정 교육시설 현대화10. 학교운영의 효율성과 교육의 질 향상11. 제7차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육시설 확충이다. 또 이영식위원장은 회의주관을 하며, 군위중ㆍ고등학교 통합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4가지의 안건을 의결했다. 첫째. '군위중·고등학교 통폐합안의 건'에서는 참석인원 34명 전원 찬성으로 군위남중ㆍ고등학교와 군위여중·고등학교의 통합을 의결했다. 둘째. '통합학교 부지결정 및 건축방법의 건'에서는 참석인원 전원찬성으로 군위여중ㆍ고등학교 부지에 신축건물을 짓기로 하며, 부지확보도 같이 병행한다고 의결했다. 셋째. '학교통합 관련 학부모 공청회 개최의 건'에서는 전원찬성으로 공청회 날짜는 7월 중순으로 하고, 초등학교는 고학년위주, 중ㆍ고 학부모와 뜻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공청회 장소는 군위군청으로 의결했다. 넷째. '학교통합 관련 설문조사 실시의 건'에서는 많은 이견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인결과 중·고등학교 세대당 1표, 투표용지 도착분과, 자문위원 전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오늘 장시간 회의는 모인 관계자들 모두 백년대계라는 교육도 시대 흐름에 맞춰서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올려야 하는 불가피성을 말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앞으로 군위교육에 또 하나의 단초를 제공하는 첫 회의이기도했다.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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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고등학교 급식소 시설개선 완료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에서는 관내 군위중ㆍ고등학교 급식소 시설개선을 완료하였다. 지난 2월 초에 시작하여 4개월간에 걸쳐 총 3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급식소 확장 및 조리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노후된 설비기구를 교체하였다. 이영식 군위교육장은 "그동안 조리원탈의실, 샤워실, 휴식공간이 부족하여 급식위생 관리에 지장이 있었고, 식당이 협소하여 학생들의 급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점이 모두 개선되어 2학기부터는 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현대화된 양질의 급식제공으로 영양개선은 물론 학력신장이나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군위교육청에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점진적으로 관내 노후 급식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에 오는 29일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송석남기자(smsong@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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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 영어 수업 학생들에게 인기 높아경상북도 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은 2007학년도 역점 사업 중의 하나로 지역기관과 연계한 원어민 활용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ㆍ학부모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단법인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영언)로부터 9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4명의 원어민 영어 강사를 채용하여 15교(초등 8교, 중학교 7교) 45학급에서 주 1회 원어민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름, 겨울 방학에는 관내 초ㆍ중 우수학생 약 80명(초 40명, 중 40명)을 대상으로 국내 영어마을에서 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어민 영어 강사 중 한 명인 「카멜라 마데라조 알롱」은 한국인과 결혼하여 현재 군위에 사는 필리핀 출신 여성으로 매주 5일간 군위 관내 초, 중학교 5개교에 매일 오전 3시간씩 원어민 영어 강사로 출강하여 헌신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원어민을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어민 활용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아 영어 회화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다문화 가정의 이해를 도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원어민이 배치된 각 학교에서는 영어 담당 교사들이 원어민과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영어 교수 학습 방법 개선에도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영어 지원단 협의회 및 공개수업 등을 통해서 원어민 공동수업과정 안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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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초,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학부모 연수회군위초등학교(교장 권오규)에서는 지난 6월 21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위초등학교 강당에서 학교교육력제고를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하여 학부모 연수회와 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권오규 교장선생님은 본교 교원 여러분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100% 지지와 참여로 2007-2008학년도(2년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차근차근 운영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사(교사 이형석)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아십니까?’ 라는 주제로 40분간의 설명이 있었다. 주제의 세부 내용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하는 이유,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목적,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방법,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추진하기 위한 운영 기구, 학부모들의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참여 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특히,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의 참여 방법으로는 1-3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하는 ‘학부모에 의한 담임의 학급경영 만족도 조사’, 1-6학년 모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하는 ‘학부모에 의한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학교 교사들의 학생지도 관련)’, 또, 교장․교감의 학교 경영 관련 만족도를 1-6학년 학부모들이 설문하는 ‘학부모에 의한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학부모들의 관심도 컸다.군위초교는 앞으로 2년 동안 꾸준히 선도(시범)학교를 운영하면,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이 신장됨은 물론 학교 교육의 경쟁력도 제고될 것이라고 크게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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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군위음악회군위문화원이 주최하고 군위군과 군의회가 후원하는 군민 대화합의 향연 제3회 군위음악회가 6월 20일 저녁 7시 군위문회회관 광장에서 박영언 군위군수, 조승제 군의회 의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광현리가 외가인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의 부인 김춘희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원근에서 찾아온 군민 등 2000여 명이 운집해 성대한 막을 올렸다. 문화원 김한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의식행사에서 박수호 군위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음악회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논밭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노력하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위로가되고 잘사는 군위건설에 새로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우리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알상생활에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고 서로 정겹고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언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한여름밤의 음률에 따라 군민과 군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고 '줄탁통시(茁琢洞視=어미닭이 알속의 병아리가 알을 깨기 위해 쪼는 소리를 듣고 깨어줌)' 의 비유를 들며 "군민과 군이 하나되어 서로 협력해야 우리군이 지향하는 목적을 달성 할수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승제 의장도 "오늘 이음악회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폭제가 되어 이 향연의 감동이 오래도록 기억 되기를 바란다." 고 말하고 축하했다. ▲ 토마토가수 홍광표(右) 2부에는 이곳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음악회에서 대구mbc 프로 '경상도 재발견' 의 진행자 변재열의 사회로 첫무대에서 고로출신 가수 김규리가 그녀의 신곡 '군위아가씨'를 불렀고 뒤이어 향토출신 토마토가수 홍광표가 그의 다섯살박이 막내아들과 출연해 '토마토같은 사람' 을 열창해 관중들의 환호속에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군위문화원 가요교실 강사 현정화의 천생연분과 4인조 그룹사운드 7080밴드 올드팦스(Old Pop's)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외 다수곡을 불렀고 소프라노 주선영(칼돌릭대 교수)과 바리톤 노운병(경북대 교수) 이 함께 출연해 우리가곡과 외국의 명곡들을 불러 음악회의 질을 한층 높혔다. 초청 게스트로 너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 밤실이의 '새벽안개', 현숙이 의 '이 세상을 다준다해도', 현칠이의 '사랑의 눈물' 등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졌고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외 다수의 곡과 오승근의 '있을때 잘해' 등 다수의 곡을 부르는 가운데 깊어가는 한여름밤 대향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이상일(silee@egunwil.com) 사진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