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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도지사 언론 브리핑질문 : 아까 의사협회에서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현재 까지 파악된 바로 지원하기로 한 의사분들이 어느 정도 인지? 도지사 : 250명입니다. 의사협회 내과의사만 520명인데 그 중에 지원을 할 수 있는 분들을 찾으니까 250명입니다. 조금 전 의사협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질문 : 지금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분들 상태는 어떻습니까? 대남병원에서도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상태가 악화 되었는데 입원조치는 완료 하신 거 같은데 현재 상태는? 도지사 : 중증환자들 대남병원 현장은 복지부에서 와서 직접 관여 합니다. 밀알은 22명이 발생 했는데 오늘 11시에 포항의료원으로 100% 입원조치 했고, 예천은 다행이도 1명 외에는 증상자가 없었습니다. 밀알은 아직까지 위중한 분이 없습니다. 질문 : 약품수급사항은? 도지사 : 우리가 가진 건 없고 질본에 계속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거기에도 약품수급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약이 없기 때문에 유사한 약품을 가지고 하는데 의료원에서 요청하는 약품들을 신청했는데 의료원이 다른 약이 떨어진 상태는 아니고 지금 부족한 실태로 가기 때문에 비축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에 답변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질문 : 내과 의사선생님이 투입 되시면 감염내과선생님들이 지금 의료원에 없다는 보도가 있던데 만약 중증환자 발생했을 때 내과만으로 충분하신지? 도지사 : 감염내과는 제가 알기론 도내 전체 한 분입니다. 지금 환자들은 경증 환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내과 선생님으로 충분하고 가정의학과 선생님도 할 수 있고 다른 선생님도 할 수 있지만 내과 선생님들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지원 가능하다 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문 : 수고 많으신데 다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번에 사태의 진원지는 중국원인데 어떻게 된 건지 우리 경북과 대구가 진원지가 되어가고 있는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 된 게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어제 유튜브에서 보다 보니 유시민이가 도지사님을 두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비통해 하고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시민씨에 대해서 도지사님께서 경고를 줄 의향이 없으신지? 도지사 : 대구·경북이 진원지처럼 비춰지는 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에서 조치가 발 빠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확산 되는 걸로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들은 누구 탓 할 여가가 없습니다. 전쟁이 났는데 지휘관이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지휘관이 방송국에 가 있는 건 정치하러 가는 겁니다. 그래서 도지사는 늘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다니고 지휘하고 이와 같이 의사 선생님들과 협의를 하고 전략과 전술을 제대로 갖춰서 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이 있지, 확산 방지의 목적이 있는 거지, 그것을 정치에 이용하듯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어떤 말을 하던 도지사가 우리 도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밤 잠 안자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 어제 퇴근하다 보니 지하주차장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박스가 무더기로 오고 있던데 물어보니 보호복이라고 하더라고요. 누가 쓰는 거냐? 물으니 저는 보호복은 의료진만 사용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확진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데도 확진 환자들 입을 보호복이 없어서 거기에 필요한 거라고 지금 긴급 수송하고 있다던데, 보호복과 관련한 현황이 있으신지. 그리고 오늘 일반인 통계가 52명이라 되어 있던데 어제 4시 이후 통계는 60명이던데 사례 분류에 기타로 되어 있는 이 사람들은 어떤 감염경로를 통해서 통계가 잡힌건지? 도지사 : 방호복은 우리가 이송할 때 이송 차, 운전하는 분 주로 소방 요원들이 많이 하는데. 소방요원들이 할 때 마다 입고, 소방서에서 많이 필요하고 또 의사들도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도 이송할 때 옷을 입고 하는데, 어제 성지순례 갔다 오신 분들 안동청소년수련원에 격리 조치 해놨는데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그 분들 한테 매우 감사드리면서도 어제 현장에 갔을 때 저도 방호복을 입고 현장에 들어가서 봅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 도에 방호복을 1만 세트 준비해서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남병원을 가보니 한 분의 의사 선생님이 한 사람의 환자를 만나고 오면 방호복을 또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여섯 벌 씩 갈아입는 경우도 있는 경우도 있어서 방호복이 엄청 필요한 상태고 기타로 분류되는 사람은 나중에 보건과장이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보도나 질본에서 발표를 한 것을 보면 대남병원의 경우에 환자들이 2월15일 전후로 발열 증상을 호소했다 이런 말이 있고, 또 어떤 보도를 보니 2월 초에 발열 증상을 호소를 했었는데 병원 측에서 묵살을 한 적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던데, 도에서는 발병 시기를 언제쯤으로 보시는지? 그리고 발병 원인과 관련해서 신천지 교주의 형이 폐렴으로 사망을 했다 이런 보도도 있고, 대남병원에서 입원도 했었다는 입장을 발표를 했었는데, 도에서는 유력한 감염 경로를 어떤 걸 보고 계시는지? 도지사 : 네, 대남병원의 감염 경로는 복지부에서 와서 정확하게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쪽과 연결을 해보니 아직까지 확실한 경로는 모르고 있구요. 2월 15일이냐 16일이냐, 거기에 대해서도 정확한 판단이 안서고 있고, 우리 도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은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경로가 어떻게 됐느냐 그건 복지부 전문가들이 와서 지금 찾고 있습니다. 질문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관련해서 띄엄띄엄 일정이 나오고 있는데 협조를 얻으셔서 순례단의 전체적인 규모나 윤곽에 대해서는? 도지사 : 저희들이 두 명, 세 명 별도로 오신 분들은 집단 수용을 못해서 자가격리 조치를 했구요. 경산에서도 6명이 왔는데 집단으로 격리할 시설이 없어서 정말 신신 부탁을 해서 매일 체크를 하며 자가격리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일 들어오는 성지순례단 영천 11명과 경주 20명은 별도 시설에서 집단 격리 조치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질문 : 추가로 들어오는 순례단은?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성지순례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안동교구 38명에 대한 보고는 드렸고, 2월말까지 계획된 인원은 151명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자가격리라든가 단체격리 이런 부분을 해당 신도들과 교회측, 종교계와 협의해서 진행중입니다. 질문 : 또 들어오는 팀이 있나요?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지금 27일날 귀국하는 경주 20명, 영천 11명을 제외한 3월에 계획된 팀들은 안가는 걸로 했기 때문에 마무리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 151명에 안가는 팀까지 포함된 숫자인가요?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153명이고 안가는 팀을 빼면 151명입니다. 3월에 계획된 것은 단기 선교로 가기로 되어있는데 협의해서 취소단계에 있습니다. 지금 도동성당에 32명, 문경세재 12명, 경산 예수소망교회 9명, 무지개교회, 그리고 내일 들어오는 31명까지 하면 151명입니다. 도지사 : 의사선생님께 질문 있으신 분? 질문 : 지금 이렇게 내과전문의가 6명씩 의료원에 투입이 되면 확산되는 추이를 봤을 때 다 치료가 가능한지? 경북의사협회장 : 네 저희들은 우선은 여섯분씩 지정을 하였고 추가 필요한 인원은 신청 받은 대기봉사자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투입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 그러면 환자들이나 아니면 추가확진이 되는 분들은 의료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경북의사협회장 : 네 의료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질문 : 어떠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이렇게.. 이분들에게 뭐를 투입을 할 것인지? 어떤 부분에..? 경북의사협회장 : 지금은 일단 경증, 중증 여러 환자상태에 따라 모두가 다릅니다. 우리가 감염내과 전문하시는 분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또 일단 입원하시는 분들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이 전부 어떻게 보면 내과의사 선생님이 아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스케줄을 가지고 있고 또 환자분들의 불안, 초조가 병행 치료되어야 생각합니다. 질문 : 대구·경북 봉쇄설 관련해서 지금 말이 많은데요. 지금 일부 시외버스, 고속버스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배차를 감축하고 있는데 지금 대중교통이 얼마나 축소되었는지 경북도 전반적으로 집계한 것이 있는지? 이동제한 관련하여 정부 협의요청이나 권고안을 받은 것이 있는지? 도지사 : 정부차원에서 요청받은 것은 일체 없으며, 지금 하는 것은 회사차원에서 시 일선, 일선 시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건데 시도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통계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 대구경북을 우려하는 마음은 이해는 갑니다만은 정부 당정에서 말하는 봉쇄조치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상북도가 270만인데 지금 환자가 283명입니다. 그러니까 0.0001% 만 명에 1명씩인데 그것도 대남병원이라는 특이한 경우가 있어서 거기에 112명을 빼고 나면은 그렇게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확장, 과대되어서 다른 시도에서 국민들이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절대로 그런 일이 없고 저희들 자신들도 자신감을 갖고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중국의 유학생들이 들어온다던데 정부에 건의가 안 된다면 도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가 있는지? 도지사 : 우리는 중국유학생 이미 격리 조치를 하도록 계획을 세워 놓았고 그렇게 추진중인데 오히려 그 분들이 안 들어 오겠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던데 아직까지 확실한 통계는 없습니다. 들어오면 바로 기숙사에 바로 격리 조치하고 모든 물품이라든지 준비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건 정부차원에서 해야 된다 생각하고 학교 측 관계도 있고 저희들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애초에 중국을 차단하지 못한 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질문 : 지금 대구에서도 부시장님 부속실에 있었던 직원분의 확진이 나오고 안동에서도 교사의 확진이 오늘 아침 추가로 확인되고 지금 현재 공직자 분들 도청 내지는 직속기관 공직자분들의 격리 수치와 검사대기 하고 있는 분들, 확진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도지사 : 정확하게 확진자는 발표된 이상으로는 없고 우리지역은 우리 도는 한분도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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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각계각층 힘 보태- 전남도청 마스크 2만개, DGB 대구은행에서 지원성금 5억원 기탁 줄이어 -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각계 각층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20일(목) 전남도청은 마스크 2만개, 손소독제 300개 등의 방역물품과 라면 및 국수, 각종 음료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힘을 보태 주었고, DGB 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억원의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시대는 4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개, 적십자사경북지사에서는 참치 등 간편식품 100여 세트를 청도 대남병원에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통근 기부는 26일(수)에도 이어졌다. 풍기인삼농협과 영주 인삼가공업체는 26일(수)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분위기 쇄신과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데 써 달라며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리버스마일, 홍삼캡슐 등 총 5종, 110백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증했다. 도청 접견실에서 가진 이날 기증식은 풍기인삼농협과 영주시 인삼 가공업체(천제명, 소백인삼, 중앙인삼,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항병직․임무석 도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이창구 인삼축제조직위원장, 신현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홍삼제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병원 6개소(포항·김천·안동의료원, 경주 동국대병원, 상주․영주 적십자병원)에 2월말 전달되며 리버스마일 500개(115,000원/개), 홍삼캡슐 500개(68,000원/개), 홍삼스틱 400개(30,000원/개) 등 총 5종류 1억1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민들을 위해 통근 기부를 해주신 풍기인삼농협과 영주시 인삼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 받은 홍삼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철주야 고생하는 경북 지역 병원 관계자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며 “과거부터 경북은 어려움에 처할수록 저력을 발휘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례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 도민 모두가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홍삼제품 나눔온정 행사 ❖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지역내 분위기 쇄신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홍삼제품 기부를 통해 경북도내 병원 6개소 대한 나눔운동 전개 행사개요 일 시 : 2020. 2. 26.(수) 14:00 장 소 : 도지사 접견실 참여업체 : 풍기인삼농협, 인삼가공업체(중앙인삼, 천제명 등 4개업체) 기증대상 : 도내 병원 6개소 - 포항·김천·안동의료원, 경주 동국대병원, 상주·영주 적십자병원 참 석 자 : 8명(도, 영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경북도(3) : 지사님, 도의원(황병직, 임무석) - 영주시(4) : 장욱현 시장, 이중호 의장, 이창구 인삼축제조직위원장, 이근수 인삼혁신단장 -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1) : 신현수 회장 기증방법 기증물품 : 홍삼제품 110백만원 상당 현물 ※영주시에 별도 30백만원 기증 - 리버스마일500개, 홍삼캡슐500, 홍삼마퀴벨리100, 홍삼스틱400, 수홍삼사랑액50 ※물품가액→리버스마일(115,000원/개), 홍삼캡슐(68,000원/개), 홍삼스틱(30,000원/개) 등 공급일자 : 2020. 2월말 공급방법 : 참여업체(영주 소재) 코로나 19 물품 기부 및 배부 관련 구호 물품 기부 및 배부 내역 일자 기부기관 기부내역 배부내역 비고(배부처) 2.20(목) 전남도청 (윤제광 팀장) *정찬균 자치행정국장 외2 마스크 2만개, 손소독제300개 구례라면80박스 완도해조류국수77박스 녹차음료 312박스 양파음료 125박스 흑마늘진액 100박스 (3,500만원 정도) 청도(2.21) 5,850개 배부 청도(2.22) 4,950개 배부 영천(2.22) 4,950개 배부 청도대남병원예정 (나머지 물품) ­­­­­­­­­­­­­­­ (마스크 4,250개 보관) 적십자사 물류 보관 2.25 (화) DGB 대구은행 지원성금 5억원 대한적십 자사 2.26 (수) 홍삼 김기철대표 (영주) 홍삼 엑기스 등 (1억1,000만원 정도) 3개의료원 배부 예정 경북공동 모금회 재경대구경북 시도민회 20,000천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정 ㈜시대 손소독제 1만개 (60박스) (4,000만원 정도) 청도대남병원 (예정) 적십자사 물류 보관 예정 적십자사경북지사 간편식품(참치 등) 106세트 청도대남병원 (예정) 적십자사 물류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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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봄이 찾아오는 시점에서 우리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새도 없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2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재의 상황은 전시에 준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너와 나의 입장이 다를 수 없고 때로는 개인적 희생이 따르더라도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시점입니다.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중앙정부는 물론 교육계, 군, 경찰과 함께 강력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도정의 모든 역량을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현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전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칠곡 밀알사랑의 집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통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여자를 통한 2차 감염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 경북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교회 신도명단을 통보받았으며, 명단 전원에 대해서 행정과 경찰 합동으로 오늘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심각한 위기의식 하에 실시되는 불가피한 조치임을 말씀드립니다. 문자와 전화를 통해 사전 안내를 드리겠으며, 경북경찰청 및 각 시군 경찰서와 합동으로 구성된 이동검진 상담팀을 운영하여 유증상자 및 의심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신천지교회 신도 분들께 강력한 협조를 권고합니다.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이동검진 상담팀과의 면담을 통해 증상 유무를 정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요양원, 학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거나 가족이 있는 신천지교회 신도는 최우선적으로 진단검사에 참여하여 주시고 재택근무 또는 병가와 연가를 실시하여 코로나 19 확산 차단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 여러분의 신속하고 자발적인 참여는 도민 전체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기에 다시 한번 신천지 교회 신도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우리가 처한 지금의 위기는 함께 힘을 모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 19의 극복을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2. 26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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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자료◆ 道 발생현황 □ 경상북도에서는 2월 26일 오전 08시 기준으로, 전일(2.25) 08시 기준 249명 대비 34명이 증가하여, 총 28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6명, 성지순례자 1명, 대남병원 1명, 기타 16명입니다. ※ 사망 1명(청도 대남병원 환자, 62년생 남) 추가로 총 8명 사망 ◆ 조치사항 □ 먼저,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 입수 관련입니다. ◦ 어제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총 4,036명의 신천지교회신도 명단을 입수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구미 1,547명, 포항 1,389명, 경주 436명, 안동 247명, 김천 121명, 칠곡 121명 등 20개 시군입니다. ◦ 이에 따라, 도에서는 해당 시군별로 금일 중 전수조사를 완료하겠으며, 금일 도지사가 직접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2. 26. 08시 기준, 신천지 관련 확진자 68명 ◦ 또한, 전수조사 결과, 유증상자 및 의심 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 검사 및 자가 격리 조치하겠습니다. ◦ 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3개 사회복지시설* 모두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연관되어 있는 만큼, 시설 종사자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3개 복지시설 확진자 현황 : 25명 - 칠곡 밀알사랑의 집(68명 중 22명) / 예천 극락마을(88명 중 2명) -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11명 중 1명) □ 다음은, 청도‘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관련입니다. ◦ 청도군에 소재한 노인 요양시설인‘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서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제 김천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 다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 총 11명(종사자 5, 입소자 6명) ◦ 조사 결과, 이 요양보호사(63세, 여)는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2월 16에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나머지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현장대응팀이 어제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와 나머지 분들이 직접 접촉이 없었고, 특별한 증상도 포착되지 않아 현재 원장(간호사)이 6명의 입소자를 시설 내에서 돌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칠곡, 예천에 이어 청도의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 우리 도에서는 어제 오후, 도지사 주재 시군 사회복지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시설 및 종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습니다. ※ 도내 사회복지 시설 : 총 9,122개, 종사자 13,576명, 이용인원 596,548명 * 생활시설 : 546개, 26,185명(입소자 16,449, 종사자 9,936) ◦ 특히, 시설 종사자의 경우 출퇴근 근무를 통해 외부와 접촉이 잦아 위험요소가 큰 만큼, 종사자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① 신천지교회 관련자 ② 성지순례자 ③ 오염지역 방문자의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토록 하고, ◦ 1일 2회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외부인의 방문 제한, 입소자의 외출·외박·면회금지 등의 출입 통제를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전달하였습니다. □ 다음은 예천 극락마을에 대한 검사 결과 관련입니다. ◦ 금일 오전, 검사를 의뢰한 88명 전체에 대해 최종 결과가 나왔는데, 기존 확진 1명 외에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86명은 음성으로 판명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다음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관련입니다. ◦ 경주와 영천지역 성지순례단은 지난 2월 16일 출국하여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성지순례를 마치고 내일(2.27) 입국할 예정이며, 총 31명(경주 20명, 영천 11명) 모두 토함산 자연휴양림과 운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격리될 예정입니다. ◦ 어제(2.25) 입국한 경산 순례자 6명은 검체 실시 후 자가 격리하는 등 엄격 관리중입니다. ◦ 종교계의 자발적인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아울러, 어제 안동·문경지역 성지순례단(신부 등 19명)이 격리되어 있는 안동 청소년수련원을 찾아 어려운 결정을 해준 안동교구청과 순례단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다음은 병상 확보 관련입니다. ◦ 우리 도에서는 신속한 입원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병상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 현재 도내 3개 의료원에 대한 소개는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금일 08시 기준, 확보된 가용 병상은 총 244병상입니다. * 가용병상 244개 : 포항의료 30, 김천의료 10, 안동의료 203, 동국대경주 1 ◦ 이에 따라 현재 대기중인 59명은 금일중 입원 완료 조치하겠습니다. ◆ 협력사례 □ 특별히, 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에서는 ◦ 이번 코로나19의 조기발견, 조기격리, 조기치료를 위해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에 매일 내과 전문의 6명을 투입하여 확진자에 대한 조기 치료를 실시하고 ◦ 도내 47개 선별진료소에 대해서도 시군 의사회와 함께, 내과의사 250명이 하루 10명씩 당번제를 지정해 진료지원에 나서주기로 하셨습니다. ◦ 도민을 대표하여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브리핑 참석 -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경산 장유석외과의원장) - 김재왕 내과의원장(안동, 前 경상북도의사회장) - 최영환 내과의원장(안동시 의사회장) □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고, 신천지교회 신도 분들께 전하는 협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특별히, 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에서는 ◦ 이번 코로나19의 조기발견, 조기격리, 조기치료를 위해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에 매일 내과 전문의 6명을 투입하여 확진자에 대한 조기 치료를 실시하고 ◦ 도내 47개 선별진료소에 대해서도 시군 의사회와 함께, 내과의사 250명이 하루 10명씩 당번제를 지정해 진료지원에 나서주기로 하셨습니다. ◦ 도민을 대표하여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브리핑 참석 -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경산 장유석외과의원장) - 김재왕 내과의원장(안동, 前 경상북도의사회장) - 최영환 내과의원장(안동시 의사회장) □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고, 신천지교회 신도 분들께 전하는 협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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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민사소송 승소로 기금 5,700만원 지켜내(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영만)는 전 인재양성원 원장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인센티브 청구 민사소송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전 인재양성원 원장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상대로 재직기간 중의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적극적인 소송 분석과 지휘로 2년여간의 소송 끝에 지난 1월 16일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아 교육발전기금 5,700여만 원을 지켜냈다. 김영만 이사장(군위군수)은 이번 소송을 계기로“기부자들의 소중한 뜻과 정성이 담긴 교육발전기금이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인재양성원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서울대 합격과 주요 우수대학에 40여 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대응투자 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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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코로나19’대응 5일장 4곳 임시 휴장군위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5일장 4곳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3일(토) 군위전통시장 휴장을 시작으로 24일(월) 우보시장, 25일(화) 의흥시장을 휴장하였고, 27(목) 소보시장을 휴장한다. 특히, 군위전통시장은 장날이 되면 인근 지역인 의성, 구미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상인들이 많이 찾아와 코로나19 확산 우려 시장이다. 휴장은 코로나19의 위세가 한풀 꺾일 때까지 잠정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휴장 사실을 안내하기 위해 시장 입구마다 현수막을 게첨하고 상인회에서는 연락이 닿는 노점상들에게 통보하였으며, 휴장을 모르고 찾아오는 상인들을 위해서는 철수하도록 권고하였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전통시장 방역소독을 장날 전일마다 실시해 오고 있으며, 17일부터는 군위전통시장 내 화장실 및 상인회사무실을 1일 1회씩 소독하고 있다. 장판철 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하여 시장 상인들이 휴장 결정에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 우리 군에서는 전통시장 방역소독 실시 등으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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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확진 현황(2월 27일 11시 기준)군위군 확진 현황(2월 27일 11시 기준) 관리인원 비고 계 확진자 자가격리 관리종료 49명 4명 45명 0 ※ 최선의 예방은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입니다. 문의 전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군위군 보건소 1339 054-380-7412~3 자료제공 군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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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확진 현황(2월 25일 17시 기준)군위군 확진 현황(2월 25일 17시 기준) 관리인원 비고 계 확진자 자가격리 관리종료 48명 3명 45명 0 ※ 최선의 예방은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입니다. 문의 전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군위군 보건소 1339 054-380-7412~3 자료제공 군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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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자발적 격리 선택한 성지순례단 격려- 지역 종교계 지도자 초청, 국내외 순례여행 중단 요청 하기도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안동․문경지역 성지순례단이 코로나19 확대 우려로 단체격리되어 있는 안동청소련수련원(하아그린파크)를 찾아 순례단과 지원인력을 격려하고, 입소자의 생활지원과 증상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가 마련한 이 시설에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천주교 안동교구 2차 성지순례단 28명 중 경북도민 19명이 격리되어 있다. 이들은 도착 당일 검체를 실시했으며, 14일간 머물며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이 지사는 먼저 방송시설을 통해 어려운 결정을 해준 천주교 안동교구청을 비롯한 순례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살필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개인보호구(레벨 D 전신보호복)를 착용하고 순례단이 사용하는 시설을 점검했다. 격리기간 동안 경북도와 안동시는 의료진 20여명이 매일 발열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생필품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지원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14일 이후 별도 증상이 없으면 격리를 해제한다. 순례단의 자발적 선택에 격려도 이어졌다. 인근 남후면 무릉리에 거주하는 딸기재배 농가에서 딸기 25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불편을 감소하는 순례단을 응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종교계의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종교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하여 대구․경북지역의 확진자 추가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24일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경북기독교총연합회장 설정수 목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무처장 조현권 신부와 안동교구 총대리 조상래 신부 등 지역 종교계 지도자를 초청해 그간 지역 종교계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한 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특별재난이 종식될 때까지 국내외 순례여행의 중단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부탁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난 23일까지 도내 신천지교회 4개소를 비롯 교육센터 등 신천지 시설 46개소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 코로나 19관련 종교계 대응 현황 (개신교) - 경산‧청도지역 교회 예배 3월7일까지 전면 중단 - 유투브와 인터넷 등을 통한 온라인 예배 실시 (천주교) - 대구대교구 3월5일까지, 안동교구 3월13일까지 신자들과 함께하는 일체의 미사와 모임을 금지, 감염증 확산의 추이를 보면서 추가 지침시달 계획 (불교) - 대한불교조계종 대구‧경북지역 사찰 3월5일까지 각종 법회 및 행사 자제 - 교구본사 등 주요사찰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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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언론 브리핑룸 질의 답변질문 : 첫 번째는 질본에서 주는 추가 명단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도지사 : 신천지 대구교회에 참석한 명단이 처음에 722명을 받았는데 나중에 941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541명은 공통부분이라서, 정확하게 하면 219명을 추가 조사를 해야 합니다. 질본에서 신천지 본부에 요청해서 받아오면 우리가 한 4천 명 넘는 인원이 있는데 그 중에 이미 900명은 받았으니까 3천 명 조금 넘는 인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질문 : 고위험군 이라고 해서 공무원이라든지 많은 사람들하고 접촉하는 분들은 지금 빨리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지사 : 도청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시·군에 위험에 접근해 있는 사람들을 철저히 본인들이 관리 하지만 약간의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격리 시키고 접촉자의 접촉자도 자가 격리 합니다. 아직까지 도청 산하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문 : 내과관련 전문의라든지 간호사 등 인력 확보 계획은? 오늘 청송 교도소 제 2교도소에서 교도관이 확진이 발생 했는데 조치는? 도지사 : 이 교도관은 대구에 거주하기 때문에 대구 확진자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지역에 확진되기 전에 어제 확진이 되었는데 확진되기 전에 이 분과 접촉한 사람 식당에서 만나고 교회 방문하고 해서 지금까지 60명이 있는데 이 분들을 자가 격리 하고 또 일체 발열증상이 있다면 검체해서 조치를 하겠다, 말씀드립니다. 이 분이 어제 출근을 해서 바로 조치를 했는데 그 전에 이 분이 2월 16일에 교회도 가고 행사를 갔는데 그 재소자들 관계는 조사 중에 있습니다. 어제 그런 일이 생겨서 조사를 충분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 재소자들 접촉이 있었다면 재소자들 격리는 어떤 식으로 할 예정이신지? 오전에 당.정.청 추경안 예산 협의에서 지금 대구·경북 봉쇄 조치도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지사 : 재소자 부분에선 더 진상을 밝혀서 철저히 대비 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당.정.청에서 발표 할 때 대구·경북 봉쇄는 무슨 뜻 인지 정확한 파악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우한을 폐쇄하듯이 그런 폐쇄 조치를 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 자가 격리 이동제한을 강하게 이야기 한 건지 진위를 파악해서 대비하고, 야당에서 충분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우리지역을 그렇게 까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것은 진위를 모르기 때문에 답을 내 놓기 어렵지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지금 정부에서 방역의 큰 틀을 전환을 시켰거든요. 전파차단에서 피해 최소화로. 어제 순례단 버스기사 분들이 나흘이 지나도 검사조차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고생이 많으신 건 알겠는데 대구는 그 방향이 맞지만 접촉자 추적이라든지 역학조사에서 충분히 그 차단망을 구축하고 효과를 볼 수 있을 텐데, 대구의 전파 차단에서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가는 방향을 경북도 지금 따라가다 보니까 그런 구멍들이, 방역망의 구멍들이 역학조사의 구멍들이 나오는 거 같은데 너무 이른 게 아닌지, 경북 같은 경우에. 도지사 : 경상북도도 우선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걸 제일 먼저 해야 하기 때문에 확진자를 어떻게 치료 하느냐? 중증환자는 어떻게 하느냐? 의료진 수급은 어떻게 하느냐? 물품장비 약은 있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1순위로 두고 있다. 그러나 확진자가 나오면 그 동선을 따라서 역학조사를 한다든지 이런 것 들도 충분히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역학조사팀 5개 있는 것을 10개 팀으로 늘리고, 그것도 경찰하고 함께 좀 더 강한 그런 역학조사를 하겠다는 뜻이지 그런 동선 이라든지 차단하는 그런 조치는 아닙니다. 질문 : 오늘 보니까 정부에서 경북의료원 3곳에 대한 환자 소산 명령을 내렸던데 이렇게 되면 기존의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 갈 곳이 없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고, 또 기존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갈려니 영덕에서는 안받아 준다 이런 문제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경상북도의 대책은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도지사 : 네, 환자분들이 매우 힘들어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어제 확인하고 오늘 아침에도 확인해보니까 ‘나는 코로나 걸려도 괜찮으니까 여기서 치료를 하겠다’ 이렇게 완강하게 버티는 분도 계시는데 대부분이 정부 정책에 순응해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천의료원의 경우는 김천에 있는 제일병원, 구미에 있는 병원들로 옮겼고 또, 거의 치료를 마쳐가는 분들은 많이 퇴원을 했습니다. 포항의료원은 포항에 있는 인성병원으로 100% 이원을 하고, 그래서 어려움은 있지만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지금 사망자를 보면 대부분 장애인 거주시설, 그러니까 청도대남병원이라든가 거기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면역력이 약해서 사망자가 나올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일각에선 코호트 격리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빨리 개인 병동으로 격리를 시켜야 한다 이런 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칠곡 장애인 시설에서도 장애인 시설 위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상황이 구체적으로 어떤지, 그리고 코호트 격리나 다른 격리 여부에 대해서 검토되고 있는 게 있는지, 청도대남병원에서 지금 환자들의 상태가 어떤지, 산소 호흡기를 15명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분들의 상태는 어떤지, 중증인 환자들에 대해서 시급히 조치를 하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지사 : 네, 저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경미한 환자더라도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기저 병이 있는 분들은 폐렴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중앙본부에서 내려와 있으니까 중증환자라고 판단이 되면 바로 이송을 해 달라. 특히 최상급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 된다. 그래서 대통령께도 강력히 건의를 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송이 되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만, 지금 사망자 가운데 동국대병원 두 분도 사망을 했고, 경북대병원도 사망을 했고, 서울 중앙의료원에 가신 분도 사망을 했는데, 이미 기저 병이 많은 분들이 바이러스가 침투하니까 아주 극심하게 현상이 나빠집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하지만 힘들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칠곡에 코호트 격리 이런 말씀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대남병원은 병원이지만 거기는 병원도 아니기 때문에 21명 환자를 전원, 첫날까지 하면 22명인데, 22명을 전원 병원에 이송 조치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환자가 발생하면 시설에 있는 분들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546개 시설, 2만6천 명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를 하고 확진이 되면 바로 병원에 격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지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리가 코로나에 걸려도 치료를 받으면 별 문제 없다는 자신감은 가지고 있는데,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병실입니다. 나중에 환자가 급증할 경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는 부분이 가장 걱정이라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병실이라든지 의료진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는데 향후 환자가 더 늘어났을 경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계시는지? 도지사 : 우리 경북도만 보면은 병실이 한 1200개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상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데 문제는 의료진과 의료진에는 의사와 간호사 이분과 약품...지금 약품이 잘 없는 실정입니다. 시중에도 약이 잘 없고 뭐 이 자체가 약이 없지만은 그래도 비슷한 약이라도 구해서 써야 되는데 그것을 중대본에다가 강력히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TV조선의 이심철 기자입니다. 아까 말씀하신 생활시설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생활시설에 대한 조치가 입출입자에 대한 통제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일상적으로 관찰만 하다가 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에만 조치를 취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도지사 : 지금까지 사실 생활시설 546개에 대해서 입·출입자에 대해 열화상감지기라든지 이런 조치를 다 하지 못했습니다. 시·군 별로 한 곳도 있고 못 한 곳도 있는데 이것을 일제히 점검해서 처리하기 위해서 오늘 시·군 사회복지과장 회의를 소집을 했습니다. 해서 각 시군 별로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앞으로는 약간의 그 열이 난다든지 기침이 있는 분들은 바로 검체를 해서 병원으로 이송하고 그 조치를 따라서 하겠다. 그래서 이런 걸 하는데 있어서도 우리 직원들 많이 힘들기 때문에 경찰과 함께 출입자 관리라든지 이런 걸 하고 특히 신천지교회 관련자들 있는지 거기에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