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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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 Q/A질문 : 정세균 총리께서 22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자체에다가 감염병예방법으로서는 최초로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에 있는데 경주에 유형 사례를 보면 경주 성건동에 체인형 술집에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이 6명이 감염됐고. 그리고 유럽여행을 다녀온 22세 남학생이 18일에 귀국해서 20일에 검체를 하고, 22일 확진이 됐는데 중간 그 텀이 있는데 그동안에 이 학생이 밖에 다녔는지 거기에 대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보건정책과장 : 해외 유입 건부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럽에서 그저께 54명 정도 오면서 해외유입에 대한 환자가 굉장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내 현재 해외 유입 환자는 3명이 되겠습니다. 금방 말씀하신 22세 경주에 대한 이 학생인데요. 처음에 올 때는 무증상으로 왔습니다. 왔는데 뉴스와 인터넷을 접하면서 이런 확진자가 있다는 걸 듣고, 스스로 혼자 자가 격리 상태에 있으면서 경주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직접 검사를 해서 양성 확진을 받고 지금 현재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상황입니다. 질문 : 경주 주점 관련해서 역학조사가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택시기사 한 분도 있는 걸로 아는데 이 분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앞 당겨져서 여러 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고 있는데 이런 이제 벚꽃 놀이 시즌이나 이런 쪽으로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지? 보건정책과장 : 경주 모 식당에서 현재 환자는 1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식당을 직접 방문한 사람 10명, 양성자입니다. 이분들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확진자에 따른 접촉자가 현재 6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쨌든 양성 환자가 식당을 간 사람이 10명이고 이에 따른 접촉자가 6명. 16명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를 위해서 경주에서 실시한 역학 조사 내용입니다. 전체 역학조사를 한 사람이 334명입니다. 이분들이 감염 식당을 방문한 사람이 13명, 헬스장, 세무서 직원, 경주 파티마요양병원 양성자 한명 나와서 여기 90명, 택시화사 이렇게 해서 334명을 해서 양성이 10명이고, 309명이 음성이 나왔습니다. 검사 중에 있는 사람이 15명에 있고. 택시회사는 현재 7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다고 역학조사에서 밝혀진 27명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했습니다. 이 중에 양성이 3명이 나온 상태고, 두 분은 택시 운전기사고 한 분은 택시 운영하는 조합의 사무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나올 거라고 보고 경주시에는 동선을 공개하면서 동시에 재난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관련된 사람은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할 수 있도록. 환자를 발굴하고 찾는데 최우선을 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지사 : 경주에 택시기사 오해의 소지가 있을 거 같아서 제가 한 말씀드리면. 확진된 손님이 택시 타서 기사분이 확진된 게 아니고, 이분이 그 식당에 두 분이서 가서 식사를 했는데 거기서 두 분이 확진이 됐습니다. 사무실에 사무 종사원 한 분이 확진이 된 상태고. 혹시 또 택시 기사분들이 깜짝 놀랄 가봐…. 확진자들이 택시 타는 경우는 없습니다. 못타게 하고 자가 격리 들어가고 바로 병원에 이송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벚꽃이 피고 관광시즌입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히 시행하기 때문에 축제라든지 모든 행사는 다 취소되었고, 관광객 개별적으로 오는 그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 거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감염이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 마치고 우리 식당에 가보시면 거기도 사회적 거리두기해서 칸막이를 설치했습니다. 점심때 같이 가서 식사를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가 늘 하던 대로 하면 어렵습니다. 도에 간부들도 회의를 만나서 하는 게 아니고 각 방에서 하자. 컴퓨터에 카메라를 답니다. 스피커도 달고. 각 방에 앉아서 저와 간부들은 그것으로 회의를 하는. 근무도 재택근무 위주로 돌리고 있는데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는지, 우선에 꼭 필수 요원 아니면 재택근무 하라 하고 있습니다. 4월 5일까지 도민 모두가 ‘나 하나 조심하면 나라를 살린다.’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 조심함으로써 나라를 살리고 경북을 살린다. 이렇게 생각해서 특별히 조심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단체로 있을 때는 마스크 확실히 착용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혼자 거리 다닐 때는 마스크 필요 없습니다. 이야기할 때는 쓰고. 혼자 공기 좋은 곳 다닐 때는…. 특히 어린이들 마스크 쓰고 다니는 거 보고 안타깝더라고요. 혼자 막 뛰어 가면서 마스크 쓰고 뛰어가면 얼마나 답답하겠나…. 질문 :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모두가 동참을 해야 하는데 병원, 요양원 등등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우리가 코호트 격리까지도 하고 그러셨어요. 그 가운데 주·야간 보호소 203개소가 있다고 하셨는데 주·야간 보호소와 관련되어서도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그 점과 관련해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도지사 : 주·야간 보호소가 요양원하고 같이 건물에 있는 주·야간 보호소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대부분 코호트 격리같이 들어갔고, 별도로 주간 보호소. 제가 청송에 현장에 가보니 현장에 20명이 있는데 가능하면 자가 격리를 해라. 그래서 퇴원을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경로당 전부다 퇴관하듯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도저히 돌볼 사람이 없는, 몸은 아프고 돌볼 사람은 없는 그런 분들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 코호트 격리를 넣으면 종사자들이 숙박시설도 안 되어 있는데다가 코호트 격리 들어가기에 어려움이 굉장히 커서. 철저히 관리를 부탁을 하면서 코호트 격리를 안했습니다. 그것이 지금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데 이번에 폐원도 안한, 코호트 격리 안 들어간데 대해선 5% 샘플링을 해보겠다, 했는데. 현재까지 이상 증상이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한 기분입니다. 도저히 코호트 격리도 안 되고, 집에 계실수도 없고, 어쩔 수 없는 분들만 나와서 주간보호 시설에 있다 그 말씀드립니다. 체크하겠습니다. 질문 : 고생하십니다. 일요일부터 유럽발 귀국자들에 대한 전수검사 진행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서 양성자들은 병원으로 옮기고 음성자들은 주거지로 신고한 곳에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한다, 발표가 있었는데 현재 경북은 몇 명 정도 인원을 받고 있고 어떤 식으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도지사 : 우리 경북이 오늘까지 들어온 사람이 45명. 아까 과장님 말씀하신 45명이 들어왔는데 그중에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자가 격리 상태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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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 운동...지역상권을 살려요!-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 기대 - 경상북도가 23일부터 주3일 실국별로 외부식당 이용하기 운동에 나선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 운동’ 차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가 지역 음식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청을 비롯해 공공기관에 구내식당 휴무제 시행 등을 요청해 왔다. 이에 도는 구내식당에 외부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외부식당 이용 요일제 시행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청 인근 식당이 장기휴업에 들어가거나 그나마 영업하는 식당에도 손님의 발길이 끊어진 상태다.경북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코로나 19 함께 극복하기’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한다. 구내식당 실·국별로 이용시간을 조정하고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행정업무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침체된 지역 상권으로 가슴 태우는 상인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어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 운동차원에서 시행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해 사회적 거두리기 운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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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극복 지원 앞장경북도는 한국관광공사(안영배 사장)가 코로나19 확산 방지․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관광공사 노사가 공동 모금한 성금 2천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어 재난 위기가정들에게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하고, 현장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느라 지쳐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 건강보조키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은“코로나의 여파로 관광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가 전파된 상황에서 국민들이 국내외 여행 시 안전한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안전여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지역에 위기가 있을 때마다 큰마음으로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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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경대상연맹 보건용 마스크 8만장 경북도에 기부경북도는 지난 20일 중국북경대상연맹국제경제무역센터(이하 대상연맹)이 KF94 보건용 마스크 8만장을 도내 6개 감염전담병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룡 대상연맹의 회장은 국내대리인을 통해서“중국에 방역물자가 부족할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의 고난은 한국의 고난’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서 잇달아 우한 등 중국내 각 지역으로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이 중국내 방역에 귀한 도움이 되었다”면서 “양국경제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기업인이자, 양심있는 한 중국인으로서 경북도민의 코로나19 퇴치전쟁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응원의 인사를 전해왔다. 대상연맹은 한국의 코로나19가 점차 심각해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곧바로 현장에 필요한 방역물자 지원방침을 세우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도에 지정기탁 했다. 대상연맹은 지난 13일 이미 대구카톨릭병원,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3개 병원에 2억5천만원 상당의 방역물자를 1차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지원은 경북도내의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포항적십자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6개 감염전담병원을 기부처로 지정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가진 이날 기부 행사에는 기부자 한국대리인과 경북도 이강창 복지건강국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대상연맹측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즉시 일선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코로나 19 퇴치현장에서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연맹은 14억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전세계의 우수제품을 발굴하여 중국내에 소개하는 유통 및 대형물류회사로서 지난 2013년 이래로 국내 중소유망기업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중국시장 진출의 창구가 되어 왔다. 이번 사태 진정 후 경상북도의 유망기업들과도 많은 교역을 할 것임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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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집단감염 차단 해법제시- 격리 2주동안 「시설 단 한 곳」, 「종사자․입소자 단 한 명」 신규확진자 없어 효과 입증 - 이철우 도지사는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대승적으로 협조해준 시설장,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격리에 동참해 준 관계자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는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생활시설 564곳(종사자 참여 9,478명)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했다. 【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 참여 현황 】 ▷ 지정시설수 : 564개소(노인 416, 장애인 85 아동 29 기타 34) / 입소인원 17,722명 ▷ 참여종사자 : 9,478명(노인 7,428, 장애인 1,461 아동 324, 기타 265) ※ 생활시설수 564개소(97%), 참여종사자 9,478명(88.1%), 미참여종사자 1,255명 실시시점인 3월 9일 이전에 확진자가 나왔던 4개 시설(푸른, 서린, 참좋은, 엘림요양원)을 제외한 사회복지시설 560개소에는 격리 2주 동안 「시설 단 한 곳」도, 「종사자․입소자 단 한 명」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집단감염 차단 해법제시 및 그 효과가 완벽히 입증되었다. 2월부터 대남병원, 신천지, 성지순례자, 요양원 등에서 집단감염 비율이 67%(3.8일 기준)에 달해 도에서는 취약한 복지시설 581개소 중 극히 일부를(17개소-휴원, 입소자 無, 개보수 등) 제외한 후 564(97%)곳을 예방적 코호트 격리(위험구역 설정)시설을 지정,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 시설에 대해 마스크(141,000매)와 방역물품 구입비 5억원(온누리상품권)을 입소자 기준별로 차등 지원(50~140만원)해 소독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더불어 도는 9일부터 2주 동안을 코로나19 대응 총력주간으로 선포하고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도 단위 사회복지 5개 단체장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응원의 메시지, 심리지원, 생필품 후원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예방적 코호트 격리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육아 및 맞벌이 부부, 부모봉양, 신병치료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종사자는 시설장과 면담을 통하여 외부근무자로 전환했고, 격리기간 중에도 시설장과 협의 후 자율적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는 종합상황실 운영, 실․국장 지역담당관 책임 지정, 감염병 예방 대응지침 통보, 종사자 근무수칙, 시군 종합상황반 및 긴급대응팀 구성‧운영, 민․관․군에 협조 요청, 외부공간 순회점검 및 주출입로 위주의 일제소독 등 관리대책을 시달하고, 도지사 서한문과 메시지를 발송해 정책결정의 불가피성을 적극 설득했다. 코호트 격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요양시설 등에서 주간보호센터를 동일건물 내에서 병설 운영 중인 곳(82개소, 273명)을 코호트 격리 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주간보호시설에서 숙박이 허용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도지사가 보건복지부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하여 숙박 형태의 긴급돌봄 형태로 승인받아 해결하기도 했다. 또한 참여 종사자에게는 포괄적 위로금 성격인 특별위로금(1인 130만원)을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도비 62억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참여 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성격의 특별운영비를 차등지원(50~200만원)했다. 도지사의 전격적 예방적 코호트 격리 결정으로 각종 게시판 및 전화 민원 등 수많은 질책과 항의, 비판을 받았다. 경북노동인권센터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질책도 했지만, 많은 시설장과 종사자의 노고에 시민단체들로부터 격려도 받고, 복지시설에 사용하도록 마스크 22만 7천장과 생필품 등 각종 후원물품이 각계각층에서 답지했다. 코호트 기간 중 고령 영생요양원에서는 종사자들이 입체형 필터마스크 300매 제작, 어르신들에게 보급하고, 군청에도 200매 기증했다. 상주 보림요양원에 근무하는 조리원(女)의 남편제사를 직원들과 함께 지냈으며, 울진노인요양원에서는 이․미용 자격증 소지 종사자들이 어르신 80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는 미담사례는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완벽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설을 위해 참여 중인 노인요양시설(399개소)의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2,411명에 대해 샘플링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발견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전 시설에 능동적 감시체계로 전환하여 종사자․입소자․보호자의 행동수칙과 시군, 시설별 감염관리 책임자를 1명씩 지정하여 일일보고 체계를 가동했다. 복지시설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 19 검체검진을 받은 후 시설에 복귀하도록 사후 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22일 공식적인 예방적 코호트 격리가 끝나는 데도 불구하고, 포항시의 한마음요양원, 나오미요양원은 자체적으로 1주일 더 연장하는 곳도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았다. 이 지사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기간에 헌신하고 고생한 종사자들을 일일이 위로하며, “예방적 코호트 격리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과감한 정책 실현과 여러분의 헌신, 희생이 합쳐져서 그 빛을 발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책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코로나 19 종식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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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면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운동 실시고로면은 3.16(목)부터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지역농산물(미나리) 판매 부진으로 농가 소득이 크게 위축되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착한 소비’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공공기관 공동구매, 인근 공장에 직거래 판매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소비를 촉진시켰고 500단가량의 미나리를 판매했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돕기로 했고, 많은 분들이 착한소비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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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코로나19」발생 현황경상북도「코로나19」발생 현황 □ 시군별 현황 시군별 확진환자 (전일대비) 경산 청도 봉화 구미 포항 칠곡 안동 의성 영천 경주 성주 김천 584 142 70 60 49 49 48 43 36 36 21 17 +1 +1 +1 상주 고령 군위 예천 영주 문경 영덕 청송 영양 울진 울릉 합계 15 8 6 6 5 4 2 1 1 1,203 +3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 계 병원 생활 치료 센터 배정 중 사망 퇴원 소계 포항 의료원 김천 의료원 안동 의료원 대남 병원 동국대 경주 상주 적십자 영주 적십자 안동 병원 타시도 병원* 1,203 414 141 89 80 - 17 4 - - 83 311 4 28 446 +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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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코로나19 확진 현황(3월 22일 17시 기준)군위군 코로나19 확진 현황(3월 22일 17시 기준) 관리인원 비고 계 확진자 자가격리 관리종료 90명 6명 4명 80명 ※ 최선의 예방은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입니다. 문의 전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군위군 보건소 1339 054-380-7412~3 자료제공 군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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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 Q/A▲내일부터 예방적 코호트에 준하는 능동감시체제로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도지사 : 종사자분들이 교대근무 형식으로 출·퇴근을 하며, 출근해서는 매일 발열 체크를 철저히 하고, 퇴근해서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는 등 강제적은 아니지만 스스로 철저히 하는 능동적 관리를 말합니다. ▲ 경산지역 전수검사는 언제쯤 끝나고 결과는 언제 나오는지? ▷도지사 : 검체는 100% 했고, 결과는 아직 안 나왔습니다만, 급한 상황에 먼저 표본 검사를 해보니 서요양병원을 제외한 10개 병원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표본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나머지 결과도 음성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도내 전역에서 하는 표본 검사는 오늘 마무리해서 내일 쯤 결과를 볼 수 있는지? ▷도지사 : 도 전체 표본 검사는 오늘 중 마무리하고 내일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산 외 성주, 경주, 의성 세 군데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위험 지역인 경산도 표본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고, 564개 요양시설은 100%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전수 검사를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와상환자 등 중증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분들 모두 검체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수검사 전에 표본 검사를 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 시 전수 검사를 하고, 어떤 기관에 한 명이라도 확진이 생기면 바로 전수 검사를 실시합니다. 도지사로서 전체 검사를 다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는 우리와 좀 다른 게 대구는 지역 감염이 워낙 많이 퍼져 있고, 우리는 시·군별로 따지면 경산, 청도, 봉화를 제외하고 나면 구미, 포항은 많은 인구수에 비해 확진자는 50명 정도로 낮게 나왔고, 울진이나 울릉도 표본 검사를 하고 있지만 한 명도 안 나온 지역에 모두 전수 검사를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진이 상주하는 정신병원에 대한 부분은 빠진 것 같은데, 정신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나 감시모니터링의 추진 상황은? ▷보건정책과장 : 현재 도내 정신의료기관은 총 33개소, 환자 5,487명, 종사자 990명 정도입니다. 이곳도 청도대남병원과 마찬가지로 요양병원처럼 의사가 있으며 폐쇄병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일 능동적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전화 확인 결과, 면회객 등 외부인은 차단하고 있고, 종사자 외출 자제, 환자에 대한 관리 및 내부 직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가능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했는데, 실시일정 등은? ▷도지사 : 재택근무는 총리 권유사항으로 도에서도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려고 하는데, 사실상 재택근무가 강제명령을 내기 전에는 권유사항 만으로 실시하는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한 팀이 6명이라면 3명은 나오고 3명은 집에서 근무하는(1/2씩 격일 또는 격주 재택근무) 것을 연구 하고 있지만, 모두가 필수요원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쉽진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부터 늘 ‘공무원이 매일 출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현장부터 가봐야 된다’ 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은 현장에 갈 수 없으니 아무 부담 없이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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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 Q/A▲ 경산 서요양병원 감염 경로에 대한 원인이 나왔는지? ▷ 도지사 : 질병관리본부가 오늘 합류해서 역학조사를 하는데, 아직까진 자세히 답변 드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 오늘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경북도민은 몇 명 정도로 추산하며 이후 관리 대책은? ▷ 도지사 : 그 부분에 관해서는 현재 저희도 자세히 알 수 없고, 먼저 정부에서 관리를 하고 우리 쪽으로 통보가 오면 철저히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 1월 20일 국내 첫 감염자 발생 후 정부에서 전국 요양병원 등에 지침이 내려왔을 텐데, 지침 준수 현황에 대한 파악은? ▷ 보건정책과장 :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법적 기준을 충족해서 근무해야 하는 곳입니다. 이에 따라, 감염병예방법, 환자안전법에 의해 감염병 전담간호사 배치 등 감염관리를 해오고 있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4년 주기로 하는 의료기관인증 획득을 받은 곳(2018.7월~2022.7월)으로 지침 준수가 충분히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발생 후부터 의료기관에서도 철저한 준비를 해왔고, 보건소에서도 지도·감독을 했습니다.역학조사에서는 종사자분들이 출·퇴근 과정에서 발생한 걸로 추정 중이며, 경산 서요양병원은 328명 중 140명이 기관 종사자로 55명 정도 대구 출·퇴근 중이며, 노인 189명 중 60대 이상이 80% 이상, 70~80대가 60% 이상, 90대까지 환자 분포가 이루어져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경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 도 차원에서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샘플링 검사 5%를 하고 있지만, 의사와 간호사, 요양보호사, 환자 1명씩은 반드시 들어가도록 하고 있으며, 층별 구분을 지어 반드시 골고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샘플링 검사 결과 추이를 보면서 검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샘플링 검사 5%가 시설마다 5%인지? ▷ 보건정책과장 : 네, 퍼센트는 같지만 인원수는 다릅니다. 100병상 미만은 5명, 200병상 이상은 20명 까지 확대해서 하는 병상 수에 따른 샘플링 조사입니다. ▲ 자료에 ‘경산 지역 전수조사’라고 되어 있는데, 전수조사를 하고 의심이 되면 검사를 한다는 건지? 전체 다 검사를 하는 건지? ▷ 보건정책과장 : 경산지역에 11개소 2,019명 정도 있는데, 전수조사와 함께 전수검사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 확진환자들은 병원이나 치료센터로 갔는데 남아 있는 인원(음성환자)은 해당 병원에서 격리를 하는지? 타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지? ▷ 보건정책과장 : 음성환자는 해당 병원에서 격리조치를 합니다. ▲ 요양병원에 110개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 계획은? 요양병원 확진자 발생 시 감염예방관리법에 의해 병원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발생하는 치료비에 대해 도에서 구상권 청구 대책이 있는지? ▷ 보건정책과장 :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발생 시 의무사항으로 전수검사 의뢰를 하지만, 경산의 추이를 봤을 때 경산부터 전수검사를 하고 이후, 청도, 봉화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추가 발생 시 전체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구상권 대해서는 중수본에서도 발표한 바가 있으며, 행정명령이 나갈 때 의료법, 감염법예방법에 손실보상에 대한 부담을 법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수본에서도 개인 병원에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이 부분에 대해선 도에서 단독으로 하기 보다는 보건복지부와 중수본과 협의를 통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 봉화 푸른요양원 추가 확진가 4명은 요양원에 남은 음성자에 대한 4차 전수조사에 대한 결과인지? 유증상에 대한 결과인지? ▷ 보건정책과장 : 현재 요양보호사 등 음성으로 나온 분들은 봉화 관내 휴양림에 1인 1실로 격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분들 가족들이 검사 의뢰 계속 요구를 해오고 있으며, 공중보건의가 방문, 검사를 통해 양성환자가 나온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