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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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명예읍면장 위촉식 성황군위군(군수 김진열)은 7일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8개 읍면에 대한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장, 읍면장, 실과단소장과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명예읍면장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했다. 군위군 명예읍면장은 지역사회에 공헌이 크고, 군위발전에 기여도와 참여도가 높은 출향인사 등으로 각 읍면에서 추천되었으며, △군위읍 이윤희(경남 김해) △소보면 김영대(경북 칠곡) △효령면 김오현(경남 고성) △부계면 홍해근(대구 수성구) △우보면 박창수(군위 우보) △의흥면 박대현(서울 서대문구) △산성면 이종철(경기 수원) △삼국유사면 김제환(경북 경산)씨가 위촉되었다. 이 날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향후 읍면행정과 군정 자문, 주민 여론의 수렴과 반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윤희 군위명예읍장은 ㈜ 태금정 대표, 김해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부산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장, 한국BBS 중앙연맹 부총재,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활발한 공헌과 고향발전에 대한 큰 기여로 존경을 받아 추대되었다. △김영대 소보명예면장은 니피폴리머 대표, 칠곡소방서 가산의용소방대장, 칠곡 경찰서 가산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재대구 군위군향우회 수석부회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등으로 재임하면서 지역면민에게 많은 봉사와 기여로 귀감이 되어 위촉되었다. △김오현 효령명예면장은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고성군 상공협의회장, ㈜고성레미콘 회장, 경남신문 사외이사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많은 공헌활동으로 대표적인 모범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군위군에서도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명예면장을 연임하면서 고향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지역사회 존경을 받아 이번에도 연임하게 되었다. △홍해근 부계명예면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과 경산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대구 수성구의회 4대 의장(2기)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과 공헌을 통해 존경을 받아 이번에 추천을 통해 위촉되었다. △박창수 우보명예면장은 현재 ㈜해원건설, ㈜해원산업개발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우보면 사회단체 및 주민 행사 시에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기여를 함으로써 우보면민들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었다. △ 박대현 의흥명예면장은 ㈜화인씨앤씨 대표로 재임하면서 재경군위군향우회장, (사)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장, 부천시양궁협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출향인으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향우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명예면장으로 위촉되었다. △ 이종철 산성명예면장은 재경군위군향우회장, 아주대 경영대학원 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아주대 이종철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명예면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고향발전에 공헌하여 연임하게 되었다. △ 김제환 삼국유사명예면장은 재대구 삼국유사면 향우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청우산업개발 대표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로 모범적인 출향인으로 지역에 귀감이 되어 면민들의 추천으로 명예면장으로 위촉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세계적 불황과 국가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군위는 신공항 건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군부대 유치활동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위 100년 미래를 설계할 역사적 주인공으로서 군위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9월 명예읍면장 제도 활성화계획을 수립, 11월까지 지역사회 기여도와 참여도를 고려해 읍면별로 명예읍면장을 추천받아 위촉식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실효성 향상을 위해 명예읍면장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명예읍면장의 날 운영 등 제도를 활성화해 주민자치 행정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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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이제는 문자로 쉽게 확인하세요!군위군(군수 김진열)이 2024년 1월부터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정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언론매체와 SNS 등을 통해 지역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기존 방식과 더불어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다양한 소식 및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가 휴대폰 번호를 포함해 연령대, 행정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군은 이러한 정보를 통해 주요시책, 행사, 법․제도 정비사항 등은 물론 연령대와 거주지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주1회(매주 화요일) 제공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지역민 및 군위군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신청자들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내년 초 군청 홈페이지에 신청․해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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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지역현안 해결 위해 국회 찾아김진열 군위군수가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국회를 찾아 지역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인 양금희(대구시당 위원장), 송언석(예결위 간사), 주호영(기재위), 김용판(행안위), 김희국(국토위) 의원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다양한 지역 현안 중에서도 김 군수는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경북대 글로벌캠퍼스 조성, △지방도 관리 승계, △위천 국가하천 승격 문제에 주안점을 두었는데, 이는 대구편입, 신공항 조성, 군부대 유치 등 군위군을 둘러싼 행정환경의 역학적 관계를 따져 보더라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우보면 선곡리 국도28호선 15.4km 구간은 접속부 차로 불균형(4차로→2차로)에 따른 사고위험 해소 및 신공항의 물류기능 강화를 위해 4차로 확장에 대한 지역 차원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현안 중의 하나다. 또한 대구편입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 간에 지방도에 대한 원활한 승계 문제와 위천의 관리 이원화로 인한 하천 통합관리의 필요성 및 열악한 지방재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군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인 경북대글로벌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국비 확보 필요성은 힘을 주어 언급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2024년도 국가예산에 지역 현안이 반영되어 지역 발전의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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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돌입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지난 12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같은 날 예결위에서 위원장에 홍복순 의원을, 간사에 최규종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군위군은 3,638억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결위에서는 지난 12월 4일부터 실단과소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여 최종 확정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홍복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과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결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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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조 신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취임"대구 대변혁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250만 대구시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2월 4일 자로 취임한다. 신임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산격청사에 임용장을 받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환경부 근무를 거쳐 울산시 안전행정국장, 울산 중·동구 부구청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대구와의 인연은 깊다. 1995년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에 첫 보직을 발령받아 1년간 근무하면서 대구에서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처가가 있어 수시로 오다 보니 대구가 어느새 고향처럼 편안 같은 곳이 되었다고 한다.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방행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 약자 복지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보강, 재난·재해 예방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마라톤대회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지역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최우선으로 시의회를 방문해 시정 현안 해결과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이후 동인·산격청사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광역시행정과 지역균형발전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는데 쏟겠다”며, "특히 행정부시장으로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한반도와 세계 속에 우뚝 솟는 ‘대구굴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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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강연 개최군위군은 지난 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방분권과 관련하여 지방 공직자의 역할과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강에 나선 우 위원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를 언급하며, 새로운 정책을 소개하고 그에 발맞춰 지방 정부의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강조하였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되어 출범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기회발전 특구 지정,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기본방향과 정책 조정 등을 심의한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지역 주도의 발전을 위해 우리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우 위원장을 만나 군위군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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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제277회 정례회 개회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12월 1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20일간 제277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각종 조례안 등 총 45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 중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자 박운표 의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대표발의자 최규종 의원)은 의원 발의 조례안이다. 또한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작년과 더불어 올해도 사회적 약자인 청각언어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하여 시정연설, 5분 발언 등의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규종 의원은 집중호우 시 갑작스럽게 불어난 군위 관내의 하천강물을 특정지점으로 유도하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침수 구역 지정을 촉구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우리군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2024년도 예산안에 소모성 예산안은 없는지, 우리 군의 장기적 발전에 적합한지 세심히 살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이 성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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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수 시 정 연 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박수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77회 군위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드리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어느덧 2023년도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면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대한민국의 행정지도를 바꾸었으며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군위 중심 경제지도의 변화를 알리는 역사적인 한해였습니다. 민선8기의 짧은 1여년의 여정에도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들의 하나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언제나 더 나은 군위를 위해 바른 길을 제시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위의 더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힘찬 걸음을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랫동안 우리의 삶을 짓눌렀던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폈던 것도 잠시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어 지역 경제의 침체와 태풍 카눈이 몰고온 불가항력적 폭우로 인하여 막대한 재산적 피해와 주민의 삶의 터전이 위협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다사다난 했던 대구 편입 과정의 마침표를 찍고 무한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4월「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공포되고 11월에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절차 패스트 트랙사업으로 선정되어 대구경북신공항의 안정적인 조기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등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중심지로서 대구·경북의 번영과 발전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 군민의 굳건하고 단합된 힘으로 태풍 카눈의 아픔을 슬기롭게 헤쳐나옴으로써 우리군의 위기대응 능력을 한층 더 성장시켜 더욱 안전하고 단단한 군위를 만드는또 다른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대규모 정책사업과 공간 개발계획이 군위를 무대로 펼쳐지고 있으며 대구 굴기의 핵심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에서 불어온 긍정의 시그널과 더불어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처럼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선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년 연속 선정 등 내부를 더 강하게 다지는 의미있는 성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줄탁동시: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의미함. 군위는 지금 소멸위험 지역에서 전국 최대 성장 기대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군민, 의원님, 공직자 모두 힘을 모아 주신다면 군위군은 대구 굴기의 초석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미래첨단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조성 등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 100년 큰 역사가 열릴 것입니다.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저와 500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구 ․ 경북 번영의 중심으로 군민 여러분이 체감하시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당하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혁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내년도 군정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쟁력을 갖춘 공감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대구의 프리미엄 생활권에 군위만의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군민 감사관제도, 군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군민들의 참여기회를 늘리고 원스톱 민원처리반의 효율적 운영으로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친절마인드 함양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중심의 행정으로 일 잘하는 공직사회의 기틀을 마련하여 행정의 경쟁력이 주민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기울어져 있던 경쟁 구도를 바로 잡아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한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온기가 감도는 밀착행정을 느낄수 있도록 출산 장려를 위한 양육지원금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건소내에 통합건강지원센터를(가칭:아이조아센터) 운영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당직진료실 운영, AI 명의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공공의료 서비스질을 높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보듬 서비스, 어르신 돌봄체계 사회 안정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맞춤형 노인 친화형 경로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 사업, 세상을 잇는 빨래방 사업, 돌봄 공동체 분위기 조성 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함께라는 소중한 가치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셋째, 미래가 든든한 명품 교육 도시 군위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은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이며, 지역 기반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군위에서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손해”라는 말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유보통합의 시대 흐름에 맞춰 아이돌봄 서비스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기관의 부족함을 채워나가고 청소년들의 정보와 문화의 어울림 공간인 청소년가온누리관과 미래 자녀 양육 기반 인프라인 아이사랑 키움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겠습니다. 또한, 인재양성원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전문화,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도입,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같은 군위만의 특화된 교육지원으로 군위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넷째, 군위만의 색깔을 가진 매력 있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군위군의 편입은 대구시의 관광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화산마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등은 편입 이후 급행버스 운행, SNS 등을 통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으며 군위의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는 연일 매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구광역시를 대표할 만한 축제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삼국유사가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도록 더 큰 도전을 할 것입니다. 여기에 「지역문화 매력 100선」으로 뽑힌바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에 아이누리키즈 파크,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더하여삼국유사 문화콘텐츠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180홀 규모 전국 최대 산지형 파크골프장과 노인친화형 국민체육센터와의 연계로 군민의 건강한 여가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이제는 대구의 중심산이 된 팔공산 주변의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 그대로의 가치와 개발 이익을 동시에 충족시켜 도시민의 쉼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키워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믿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군도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태풍 카눈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응축된 힘은 더 큰 군위를 위한 성장통이 되었으며 안전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먼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했던 남천 수해피해 지역의 항구적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재해가 우려되는 위험 지역에 대하여 사전 보강 조치와 재해 예·경보 시스템를 강화하겠으며, 백서발간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매뉴얼을 제작하여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또한, 환경적 위해 요소의 발생 우려가 있는 아스콘 공장 인허가와 같은 주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여 유해물질 걱정없는 쾌적한 환경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유용미생물 농업과 바이오커튼을 활용한 지속적인 축산악취 저감 노력을 통해 냄새없는 깨끗한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풍력, 태양광과 같은 친환경대체에너지 활용 사업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선제적 수립으로 안전과 지속성장을 동시에 충족하는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 한걸음 더 앞서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살맛나는 마을, 돈이 모이는 농촌프로젝트를 구현하겠습니다. 군위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7개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는 생활SOC를 확충하고 주민의 손으로 직접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군위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군위세대아우름 워케이션, 군위형 패시브 희망주택, 청년공유문화금고 운영 등으로 젊은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정책참여단 활성화로 생동감 넘치는 마을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농업은 우리군의 핵심산업 분야이며, 우리군의 농업정책이 곧 대구시 농업의 방향성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사업을 구체화하여 대구 농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편입에 따라 넓어진 농산물 소비·유통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의 푸드플랜 유통 거점을 마련하여 K-농업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농어민 수당 지원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 분소의 운영으로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지원하고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을 통해 군위군의 농업 경쟁력과 농민들의 삶을 질을 한층 더 높여 가겠습니다. 일곱째,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공항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대구편입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불어넣은 변화의 바람에 군위군의 무한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겠습니다. 대구의 5대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한 20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의 공간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고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배후산업단지 및 첨단물류산업단지 조성 등 30만명 규모의 에어시티를 위한 준비로 군위 중심의 경제생태계의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선 복선전철화를 포함한 철도, 신공항 연계 관통도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간선 교통망과 이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연계 방안도 꼼꼼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군민의 염원과 의지가 담긴 복합 밀리터리 타운 유치에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역의 균형 성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수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24년도 예산안은 부동산 경기회복 둔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국가적인 초유의 세수 부족 사태에 따른 긴축 재정 기조에 맞추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시켰으며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그 어느해 보다 심도있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367억원을 감편성한 일반회계 3,626억원, 특별회계 12억원으로 총 3,638억원입니다. 예산 규모가 감소한 이유는 올해 대비, 국세와 연동되는 교부세가 446억원, 대구시 업무 이관으로 상수도 분야 예산 290억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경상경비 항목과 업무추진비를 감액하는 등의 강도 높은 재정다이어트를 통해 지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 넣고 주민 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여 올해 대비, 사회복지 분야는 13억원(1.83%) 증가한 710억원, 농업 분야는 171억원(19.95%) 증가한 1,031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편입 전 우려 했던 것과는 달리 편입이후 도비 보조금 보다 시비가 50억원이 더 증가하여 군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정위기와 지속발전이라는 모순된 상황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군정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며 예산안에 대한 상세한 제안설명은 기획감사실장이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박수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한사람이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민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군위를 위하여 꿈과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개발과 보존이라는 타협적 관점으로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군위군의 미래 100년의 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힘찬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군위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의원님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2. 1. 군위군수 김 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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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2023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참석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0일(목), 구세군 대구경북지방본영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타종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1928년부터 이어온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오늘의 종소리를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대구백화점 앞 등 대구 16개소, 경북 8개소 등에서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결같이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주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취약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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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2023 크리스마스 씰 모금 증정식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1월 29일(수) 오후1시 30분 시의회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사업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회장 이관호)에 전달했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2014년부터 꾸준히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오고 있다”며,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결핵 예방 및 퇴치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