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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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연합사업단 평가회지난 8월4일 효령면 매곡리 다발연수원에서 2005년 '상반기오이연합사업단평가회' 가 회원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평가와 사업단의 제반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재군(효령면 거매리) 유통사업단장은 회의를 주제하는 자리에서 "상반기 유통분석 결과 생산 물량은 예년수준인데 비해 가격이 낮았던 것은 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극심한 소비 위축이 가격지지의 발목을 잡았다."고 평가 했다. 금년은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체소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생산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회의에 박영언군수와 정무호농정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단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최대한의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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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붐으로 친환경인증농산물 크게 증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성·군위출장소(소장·송영현)에서는 올 상반기 의성·군위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695농가에 813㏊로 전년도 재배면적에 비해 50%가 증가하였으며, 출하물량은 9,193톤으로 전년 동기 5,326톤 보다 무려 72.6%나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유기·무농약재배 농산물은 2,207톤으로서 22%이상 증가하였으며, 농산물의 종류별 출하량은 사과, 배,복숭아, 자두, 포도 등 과실류는 전체 친환경농산물 물량의 92.3(8,487톤)%를 차지하고 있으며, 쌀 등 곡류가 22톤, 오이, 미나리, 마늘, 양파 등 채소류가 684톤으로 7.4 %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친환경인증 농산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웰빙(Wellbeing) 바람과 함께 소비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생산농가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서로의 만족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앞으로도 고품질·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적극 발굴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출하되는 인증 농산물의 농약잔류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지역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안전과 신뢰를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005년 상반기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출하현황을 표로보면 다음과 같다. (6월 30일 현재) 년도별 승 인 조직수 (개) 생 산 농가수 (개) 재배면적 (ha) 생 산 계획량 (M/T) 출하량 (M/T) 비고 2004.6 79 489 541 13,038 5,326 2005.6 109 695 813 17,950 9,193 대 비(%) 137 142 150 138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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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동산계곡에서 피서객구조피서철의 절정인 요즘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의 동산계곡과 무지개폭포에는 하루에 2-3백은 거뜬히 피서객이 몰려 계곡 빡빡히 들어찬 사람과 차량들로 피서의 절정을 이룬다. 지난 2일 갑자기 내린 폭우로 동산계곡에서 피서하던 두 가족이 쏟아지는 빗물로 불어난 계곡을 건널 수 없어 119 구조요청을 했다.2일, 16시34분 부계면 동산리 동산계곡에 피서를 하던 대구거주 이모씨네 가족과 다른 일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계곡 건너편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이날 갑자기 소나기가 몇 차례 오고 잠시 후엔 폭우로 변해 쏟아지자 두 가족은 불어난 계곡물을 건널 수 없었다. 아이들과 함께 계곡을 건너기가 위급한 상황이 되자 119에 구조요청을 했고 119 의 구조요청을 받은 의성소방서 군위소방파출소 119 대원들이 긴급출동하여 계곡 폭 7m 건너편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어른 2명과 어린이 4명을 로프를 이용해서 30여 분만에 구조했다. 군위지역은 대구시 인근지역으로 해마다 대구시민들의 피서지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119대원들의 활약이 크다. 따라서 피서철엔 사람들로 계곡과 하천에는 분주하고, 각종사고도 많아, 군위지역 소방지서의 119대원들은 요즘 각종 인명구조에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출동횟수로 더위도 잊은 채 항상 출동 대기 상태로 긴장하고 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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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에 전기누전으로 화재군위읍 정2리 972번지 이신홍(여.53세)의 돈(豚)사가 7월30일 14시30분경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철재건물 200여 평이 순식간에 전소되었다. 화재당시 돈사에는 사육 중이던 모돈과 육성돈 800여 두가 화마에 휩싸여 모두 폐사 되었다.최초 목격자 이씨의 남편은 "환풍기 방향에서 '펑'하는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돈사가 화마에 휩사여 전체로 불길이 번지므로 바로 119에 신고했다" 고 말했다.의성소방서 군위출장소에서 응급출동하여 진압을 했지만 돈사 안 단열처리재 가연성(우레탄)시설로 화재는 순식간에 번저 돈사는 검게 재로 변했다. "돈사 진입로가 좁아 대형소방차 진입에 어려웠으며 인화성이 강한 조립식 판넬구조의 열약한 돈사 시설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 고 소방 관계자는 안타까워 했다. 이날 화재로 5천8백여 만원(의성 소방서 추산 )의 손실과 삶의 터전인 돈사를 단숨에 잃어 버린 농장주의 슬픔은 컷으나, 이웃 주민들의 너나 없는 지원과 자원봉사로 복구의 손길이 분주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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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 위천에서 두 건의 익사사고 발생본격적인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소보면 위천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7월 30일과 31일 사이 두 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 3시경 소보면 봉황3리 봉황교 위쪽 70m 지점 위천에서 소보면 송원리 민모씨(48세)가 조개를 줍기 위하여 하천에 들어갔다가 익사했으며, 31일에도 소보면 복성리(고무소)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 김모(53세)씨가 일행 4명과 함께 낚시를 하러 왔다가 오후 4시경 더위를 식히느라 강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특히 봉황리(달천)에는 제방공사로 강바닥이 매우 불규칙하게 패여져 주의가 요망됐지만, 민모씨의 안전수칙에 무관심함과 부주의가 사고를 불렀으며, 낚시꾼 김모씨의 사고 또한, 수심 2.5m 깊이로 수영 금지 표시판이 버젓이 세워저 있었으나, 무리한 수영으로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사고현장에는 의성소방서 군위출장소 119구조대원들이 20여 분 후 출동하여 주변을 수색하여 싸늘한 주검이 된 시신을 오후 5시25분경 찾아, 군위 삼성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군위군 위천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거듭되는 익사사고로 군, 당국과 군위지역단체들은 '수영금지구역'이란 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 첨거 등으로 홍보와 계도를 하고 있으나, 강(위천) 전체적으로 인근 도시의 피서 인파가 몰려 관리하기엔 역부족인 상태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현장주변의 위험표지판을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보호 할 수 있게끔 주의하여 주길 당부하며 "피서철에는 항상 사고를 당한 뒤 안타까워 할 뿐이다" 면서 "군위군에서는 천혜의 위천을 잘 가꾸어 피서처를 제공하지만, 피서객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해마다 거듭 사고를 당한다. 늦었지만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김교묵.박신주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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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민 가요제7월30일 저녁7시 효령면 고곡리 (주)대구경북농협 군위유통센터 광장 특설공연장에서 효령면 청년회(회장·김동선)가 추최하는 '효령면민 한여름밤의 가요축제' 가 박영언 군위군수와 손유준 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효령면 기관단체장, 효령면민, 그리고 이곳 유통센터 하나로마트에 쇼핑나온 외지인 등 1,500여명이 모여,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비롯해 한마당 춤판으로 한여름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29"컬러TV와 자전거 및 선풍기 등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다양한 경품들이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돌아가고 식사와 조촐한 안주를 곁들인 막걸리까지 제공돼 광장은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어 갔다. 특히, 이고장 출신 중견가수 곽종목이 이끄는 그룹사운드 '7080건아들'의 멋진공연으로 이날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 이날 가요제의 대상은 군위읍 무성리의 홍광표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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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님들 한자리에지난 29일 12시 군위읍 안성식당에서 경상북도 리·통장연합회(회장.박해길) 주관으로 경상북도 리·통장 연합회 임시총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리·통장연합회는 23개 시·군의 리·통장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조직되어 행정 최말단의 지역주민 관리책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리통장들의 의식 혁신과 행정협조의 원활한 활동을 통한 정당한 권익보호와 주민지도력 함양을 통한 기초 지방자치 혁신에 기여하고저 자생적으로 조직되어 전국조직을 구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오늘 모임에서 도내 23개 시·군 회장 중 17명이 참석하여 지방혁신을 위한 수도권 집중의 공기관과 공기업이 지방분산을 위한 정부의 지침이 추진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경상북도 도청을 타광역시에 두는 것이 부당하므로 도청 이전 촉구를 하기 위한 의안에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대내외 홍보를 위한 각 시·군별 도청 이전촉구 홍보 현수막을 2개씩 8월15일 이전까지 개첨하기로 하였다.그리고 경상북도 리통장 연합회를 비영리 단체로 법인 등록 할 것도 의결하였다.이 자리에는 이철주 군위군 부군수와 이종준 총무과장이 참석하여 원근에서 온 시군 리·통장들을 환영하였다.이고시 군위군 리장협의회 회장은 "이장단체협의회를 기점으로 타 사회단체의 도 단위의 크고 작은 행사를 군위군에 적극적으로 유치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도록하자"고 말했다. 김교묵기자(gmkim@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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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치대생들의 무더위 속 의료봉사2005년 7월 28일~30일, 산성면 복지회관(산성면 화본리)에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의 "초석" 동아리 학생들이 의료봉사를 한다. 30년간 의료봉사를 해 온 초석동아리가 이번에 찾은 곳이 산성면, 군위군에서도 가장 인구가 적은 곳이다.28일 진료 첫날, 경북대학교 치대 송근배교수의 동참하에 학생20~25명씩 두팀으로 나누어 진료를 하고, 특히 초석동아리의 뜻을 높이 산 학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할 때 마다 교수님 중 한 분이 꼭 동참 하고 있다. 더구나 경대 치대 '초석'동아리는 점촌과도 1사1촌의 자매 결연을 맺었고, 주말이면 양로원과 고아원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초석' 동아리 회장(김민영)은 "재학생40여 명의 도움과 졸업생들의 후원으로 30여 년간 매년 1학기 두 번, 2학기 한 번씩 2박3일간 의료봉사를 이어왔으며, 매번 느끼지만 농민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진료시기를 놓칠 때 가장 안타깝고 특히 장애우들을 진료하거나 재활센터에 진료를 나갔을 때 학생들이 네,다섯명씩 매달려서 치료를 해도 몸이 불편한 분들을 진료하는게 쉽지 않아 애를 먹지만, 진료 후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털어 놓았으며, 또 송교수는 "봉사활동을 가는 지역에서 미리 홍보가 되어 주민들이 고루 혜택을 입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졸업생중에 "초석"동아리를 거친 학생이 군위보건지소에 두 명이나 근무하며 7~8년전 산성면에서 진료를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진료를 산성면에 왔다고 하였다. 고향이 산성인 재구 산성면향우회장 박성택씨는 이날 진료받으러 온 주민들에게 치약과 칫솔을 나누어 주었다. 주민 김모씨(56세)는 "시골에서 스켈링을 받으려면 많은 돈을 지불해야하기에 엄두도 못냈었는데 무료로 스켈링을 받아 치석이 말끔히 사라져 입안이 개운하다며 비가 오는 와중에도 진료소를 왔다 갔다 하며 진료해 주어서 고맙기 그지 없다" 고 했다. 송석남기자(smsong@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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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목재파쇄기 공급사업 - 군위군 -군위군(군수:박영언)은 2005년도 목재파쇄기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7.27일(수)오후1시 군위읍 내량리 위천변에서 목재파쇄기 시연회를 가졌다.목재 파쇄기 시연회는 대구경북지역내 소재하는 목재파쇄기 생산업체 중 9개업체가 목재파쇄기 공급 및 농업인들의 기종 선택에 따른 각종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기종선택에서 오는 혼동방지와 기계의 장단점 파악으로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개최하였다.군위군의 2005년도 목재 파쇄기 지원 사업은 총예산 325백만원으로 목재파쇄기 공급대수는 70대(대형2대.소형68대)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기계를 공급한다.지원비율은 보조80%, 자부담20%이다.이번 시연회는 대구.경북지역내 목재파쇄기 생산업체 9개업체와 관계자 20여 명과 읍면 목재 파쇄기 공급지원 대상농가 60여 농가, 읍면담당공무원 10여 명 등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에 참가한 H농민은 각회사별 기계성능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파쇄되어 나오는 퇴비 재료를 보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목재파쇄기로 친환경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위해 지역 농민들에게 목재파쇄기를 보다 더 많이 지원함이 바람직함과 또 농가부산물의 퇴비화로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에 목재 파쇄기가 일조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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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농촌 체험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열린 우리당 "농어촌 삶의질 향상팀" 은 경북과 전북으로 나눠 농촌 일손 돕기 및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느라 여념이 없었다.열린우리당 경북도당(위원장:정병원)에서는 26일 삼복더위속에서도 농촌 산체험으로 전 상임 중앙 위원, 염동연 국회의원이 참석하 가운데 경북도당(여성위원장:조영수) 군위군 조직부장 박병규 등 도내 지구당 핵심당원들 20여명이 소보면 도산리 둥지수녀원(원장:소피아수녀)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체험을 했다.염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우리당 경북도당 일행들은 오전11시경 수녀원에 도착하여 차 접대를 받으며 원장으로부터 둥지수녀원 가족들과 농장 현황을 듣고 수녀원에서 가족들이 손수 가꾸어 놓은 무공해 열무와 야채들로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휴식도 없이 폭염속에 배밭 김매기 작업에 들어 갔다.농촌체험에 나선 모든의원이 비지땀을 흘리며 한시간 반 정도 김메기를 한 당원들은 땀으로 뒤범벅이 된 체 "아이구"소리를 연발하면서도 산체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농민들은 의원들의 이번 농촌체험이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둥지수녀원에서 준비한 찐옥수수를 참으로 들면서 농촌 체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의원들의 농촌체험에 박영언 군위군수. 손유준 군위군의회의장, 신육균 소보면장이 방문하여 염의원의 우리고장 방문에 반가운 답례로 찾아 주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