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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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기념행사 - 소보면 -14일 오전 10시에 군위군 소보면 2층 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박영언 군수 내외, 손유준 군의회의장 이상도 노인회군지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신가운데 기념식이 있었다. 최천수 소보면 노인회 총무의 노인강령에 이어 정귀조(70세. 소보면 송원리), 김경수(81세. 소보 내의리)의 모범노인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군위군수는 인사말로 "오늘 우리가 편리하고 넉넉한 삶을 살수 있음은 여기 계신 노인들의 젊어서 흘린 땀의 댓가인 것을 안다"며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치고는 2부 행사로 서인혁 레크레이션 강사의 지도로 노래자랑 무대로 모두들 어깨춤을 덩실 덩실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신주기자((nsn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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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독일어판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서 출판기념회"<삼국유사> 독일어판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전시함으로써 한국과 한국불교를 세계인에게 알릴 것입니다." <삼국유사>의 집필지인 군위군 고로면 인각사 주지 상인스님은 독일에서 열리는 출판올림픽인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10월 22일 한국을 대표해 <삼국유사>독일어판 출판기념회와 봉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이 주빈국으로서 한국문화(한국불교)의 참모습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상인스님은 오래전부터 일연성사의 <삼국유사>를 선보일 준비를 해 왔으며 출판기념식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요즘 한창 바쁘다.삼국유사 독일어판 총번역을 담당한 김영자교수가 인각사 발굴현장 사진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악인 임남순씨는 한국불교전통무인 바라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출판기념 사인회도 독일 현지에서 21-23일 가질 예정이다.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스님도 그 행사를 함께 할 것입니다." 상인스님은 이번행사의 주인공인 일연스님을 부각시키기 위해 스님의 진영을 모시고 갈 예정이라 말했다. "인각사의 상인스님이 이번 행사에 삼국유사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앞서 <삼국유사> 독일어판 출판에서 전시까지 한국과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고저 애쓴만큼, 삼국유사의 집필지인 인각사가 군위에 소재하고 있는 것이 군민들에게도 새로운 각도로 인지되길 바란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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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군위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는 군민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군위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며 전 군민들로 하여금 지역사랑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랑스런 군민상' 2005년도 수상자가 지난 6일 선정됐다. 선정된 4명수상자는 서성호(徐成浩 73세, 군위읍 정리 328-2번지), 김동욱(金東彧70세,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73-23), 김재하(金再夏 65세, 대구시 중구 북성로2가 5번지), 김정순(金貞順 49세, 군위읍 서부리 328-2번지),이며 지난 10월 7일 군민체육대회식장 위천둔치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 서 성호 먼저, 서성호수상자는 군위문화원의 서예교실을 통하여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또 문화교실을 통하여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대한 강의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주민들에게 고취시켰다. ▲ 김 동욱 수상자 김동욱((주)동진무역대표)은 군위군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하여 교육발전기금 1100만원을 기탁하고 또 모교인 의흥초등에 매년 20만원씩 장학금을 전하며, 의흥면 관내 경로당에 에어콘 및 건강기구 등을 기증하여 노인들을 위로·격려함은 물론 군내 경로잔치와 축제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로효친정신이 투철한 출향인이다. ▲ 김 재하 또 수상자 김재하(대영베아링주식회사)대표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하여 소보면과 마을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여 지역화합에 앞장 서며, 청소년 지도 육성에도 헌신하여 대구시장상 3회, 행정자치부장관상 5회, 국무총리상 1회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100만원씩 지원하여 2000년 11월 사회복지재단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 정순 유일한 여성 수상자 김정순(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하 '여협')은 여협회장으로 여성권익에 앞장섰으며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도 각종 재난·재해 사고에 대비하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이며 여협회장으로서 군정시책 및 각종 현안사항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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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오는 2005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오늘, 10.11일 조사원 교육이 군청 제2회의실에서 이무영교육관으로부터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화상교육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가구 ·주택에 대해 규모·구조·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서 5년 마다 시행되며, 나라살림을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인구와 가구주택에 대한 자료를 파악하는 중요한 조사로서 국가나 지방단체의 각종 계획과 기업의 경영분석, 학생들의 교육자료 등 각종 경제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입안과 지역개발계획수립에 활용된다. 오늘 교육은 총관리자와 표본조사원 조사보조원이 받는 교육으로 군내 40여명의 조사원들은 다섯시간동안 조사원지침서로 묻고 답하며 교육에 임했다. 일일이 박영언군수로부터 조사원 임명장을 받은 조사원들은 2일 간의 교육일정 중, 첫날 교육을 오후 4시 30분에 '조사원서약서'와 '고용계약서'를 제출하고 모두 마쳤다. 박신주기자(nsn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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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회 군위군민 체육대회'4만군민, 30만군위인의 자랑 꿈과 희망의 고장 군위'라는 개치프레이즈와 함께 10월7일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운동장(위천둔치)에서 제31회 군위군민체육대회가 박영언 군위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손유준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2만여 군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됐다. 먼저 개회사에서 박영언군수는 "우리군은 완벽한 치수사업으로 태풍 및 각종 자연재난을 예방하여 5년 연속 풍년농사를 일궈냈다."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오늘 이자리가 4만군민과 30만군위인 모두가 함께하는 군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위의 자랑스런 군민상을 군위읍의 김정순을 비롯한 서성호, 김동욱, 김재하가 수상의 영예의 안았으며, 이날 체육행사로는 육상경기를 비롯해 줄다리기 등 총7개 종목의 경기를 치뤘고 종합득점 총점, 643점을 얻은 효령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564점으로 소보면이 그리고 우보면이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오후부터 가을비가 촉촉히 운동장을 적시는 가운데 2부 순서로 군위 출신가수 이자연,현칠과 전국노래자랑군위군편에 출전해 입상한 아마추어가수들의 노래와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의 난타공연, 평양민족예술단의 공연과 행운권추첨 등 군민화합한마당의 축제분위기는 막을 내렸다. 한편, 앞서 전야제 행사로 경북오페라단의 한아름음악회와 풍년농사 자축 및 군민건강기원 경축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한농연을 비롯한 각 농민단체에서 전시한 농산물과 체험장, 농자제 전시관 및 서예, 사진, 꽃꽂이, 야생화, 도예, 전통개발요리, 동양화, 출향작가 초대전, 우표전시 등 각종 전시회가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해병대전우회(회장 김대기)회원들이 행사장 안내를 맡아 수고를 했고 자원봉사자들이 주차 및 노인들의 좌석안내를 맡아 행사를 도왔다. - e군위닷컴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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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山 缶林 洪公 기적비 제막식退溪 李滉(퇴계 이황)의 학문을 이은 퇴계학파의 후기 유학자 栗山 洪智修(율산 홍지수)의 기적비 제막식이 부계면 남산리 각골 선산에서 오늘(10.2),여러 학자·유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제막식추진위원장.홍연수) 63세(1897년)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청렴결백한 유학자의 공덕을 기리는 업적이 흰 비석으로 드러나고. 일평생 선비의 길을 가며 벼슬을 마다한 栗山의 학문을 후손들이 비석앞에 머리숙여 흠모했다 栗山은 부모에 효성이 지극하고 자손들에게는 곤궁해도 화목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되는 도리를 솔선수범하며, 벗에게는 신의로 교류하며 서당을 지어 교화한 학자이다. 그의 저서 중에는 문학사적 가치가 인정되는 것 외에도 조리정연한 시, 서,기,제문 잡서 등이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성균관에 소장된 그의 詩集에서는 향리의 수려한 자연을 읊은 <枝谷四景>(지곡사경), <栗山六景>(율산육경), <登架巖>(등가암), <陽山松亭會話 >(양산송회화), <大廳重修韻>( 대청중수운)이 전해지고, 이외에도 그의 철학적 정신을 담고있는 <大學問對>( 대학문대), <中庸問對>(중용문대), <南皐丈無極道心說辨>(남고장무극도심설변), <大學圖說 >(대학도설), <藥說 >(약설), <辨或說 >(변혹설), 등 다양한 저서들이 보관되어 있다. 근래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에서 간행된 <한국경학자료집성>에서는 栗山의 <大學問對>와 <中庸問對>를 선편(選編)하였으며, <한국유학연원록>과 <퇴계학파도>에서도 栗山의 학파연원을 명시하여 퇴계학파의 전수자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준경기자(ljk5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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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중학교 漢字박사들학원도 변변히 없는 시골 중학교, 부계면 춘산리에 위치한 부계중학교에서 지난 8월 6일 한국한자능력검정회가 주최하는 제 30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최현녕(부계중 3년)을 비롯한 10명의 2급합격자를 배출했다. 등하교길에 늘 부모님이 대려주는 불편한 여건의 시골 아이들이지만, 어른들도 하기 어려운 한자 검정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어린 학생들이 대견스러워 주위의 관심이 주목된다. 한자 2급에 합격한 최현녕(3년)을 비롯한 10명의 학생들은 지난 9월 24일 한국어문회에서 수여하는 '난정 장학금' 수여식에도 참여해 기념사진도 찍는 등, 특히 3학년에 재학중인 최현녕과 홍광흠 두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여, 29회 30회에 걸쳐서 수여하는 '난정 장학생' 대상자 총 23명(초·중·고·대학생) 중, 영예롭게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이번 한자 2급 합격자 중에는 부계면 동산2리에 사는 최동일씨의 두 딸 최현녕(중3) 최현화(중1)이 나란히 합격해 이웃의 귀여움을 톡톡히 받았다. <합격자 및 장학생> ▲2급 합격자 명단 홍광흠 최현녕 서이슬 - ( 3학년 ) 홍경흠 . 홍세환. 서용운. 이수경. 홍효은. - (2학년) 최현화 - (1학년) ▲4급 합격자 명단 홍세웅(2학년) ▲난정 장학생 최현녕 홍광흠 - 3학년 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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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득보전직불제 대상농가 잔류농약검사 실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성·군위출장소(소장. 송영현)에서는 2005년 쌀소득보전직불제 세부시행지침에 따라 사업신청자에 대하여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마을별, 들녘별로 고루 분포되도록 조사표본을 선정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고시한 농산물 중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총 58건(의성 40, 군위 18)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잔류농약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명된 농산물을 생산한 필지(농가)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으로 통보하여 쌀소득보전직불금의 지급제한 및 등록제한 기준에 따라 필요한 제재가 따를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쌀소득보전직불제가 DDA/쌀협상이후 시장개방 폭이 확대되어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쌀 농가의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대상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잔류농약검사 시료채취시 농가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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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한농연 수련대회29일 저녁 7시 부계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부계면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원부부들이 수련대회를 가졌다. 낮에는 일하고 밤시간으로 자리를 마련한 한농연(회장 홍영국)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단한 저녁을 들며 농사이야기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게 준비를 했다. 이날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농연 군위군연합회장 박장권은 "힘든 농사일과 농산물 가격하락 및 농자재값 인상에 어려움이 많다" 며 한농연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추곡수매가 없어졌지만 농민들을 위해 쌀 1가마니에 17만원을 보장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를 도입해서 보호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단함된 힘이 농정을 바로 이끌어 가고 농민들이 살 수 있는 힘이 된다"는 박영언 군위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상근 부계면군의원의 "농사일에서 벗어나 하루 푹 쉬는 날이 되길 바란다"는 위로 말로 일부를 마치고 행운권을 추첨했다. 먼저 칼라 TV(동산동. 이기동)를 박영언 군수가 추첨하고 홍상근의원이 두번째로 가스렌지(창평리 이준경)를 추첨했으며, 선풍기, 부계팔공퇴비(300포) 등 다양한 경품들이 한농연 회원들에게 행운으로 돌아갔다. 지금 농촌이 힘든 시기에도 농사를 직업으로 하는 한농연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부계면 한농연을 있게 함에 감사하는 관계자들의 위로를 받으며 한농연의 단합된 밤은 깊어갔다. 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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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의흥소방파출소 개소9월 28일 의성소방서 의흥파출소 개소식을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의층면 읍내리에서 있었다. 의흥파출소는 일제 강점기인 1927년 통감부지령에 따라 6인용 완용폄프 1대와 인원 13명으로 소방조를 편성 지역 방재업무를 시작하였으며, 1992년 1월 광역소방의 전환으로 소방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1994년 10월 25일 중형소방펌차 1대를 배치하면서 질적으로 개선된 소방여건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해 보다 신속한 소방활동을 했다. 2004년 7월 특수구급차를 도예산 4천 4백만원으로 구입배치하여 의료시설 및 교통이 미비한 의흥면 등 5개 면에 본격적으로 구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그리하여 소방파출소 설치를 위하여 기관·단체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2004년 4월 1일 자로 파출소 설치가 승인되어 현위치에 대지면적 316평에 지상 2층 182평규모의 최신식 청사를 마련 2004년 10.21일 준공되었으며, 2005. 9.14일 인력 13명 배치로 이날 개소식을 가지게 되었다. 소방파출소 건물구조는 1층은 차고, 사무실 대기실 및 부속시설로 103평이며, 2층은 의용소방대 사무실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 79평으로 배치되었고, 소방력은 1파출소 1대기소에 소형펌프차 1대 중형펌프차 1대 대형 펌프차 1대 특수구급차 1대의 차량과 소방공무원 13명 의용소방대 5개대 15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의흥면을 비롯한 인근 5개면 관할한다. 이준경기자(ljk58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