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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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창평리 우사에 불지난 30일 부계 창평1리 손 임용(54세)의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우사옆에 쌓아둔 볏짚 트럭 50대분이 고스란히 재로 남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우사안에 매어져 있던 소 7마리는 놀라서 우사에서 3km가량 도망을 쳤다. 이날, 오후 3시경에 손씨의 우사에서 연기가 피어올랐고, 이어 119에 신고를 받은 의흥소방파출소(소장 고명석) 소방차 3대와 소방관, 부계면 소방대원 30여명이 총 출동되어 저녁 7시까지 진화작업에 들어가 불은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으나, 장비정리는 날이 어두워져 끝내지 못하고 다음날 정리하기로 하고 해산했다. 이날 화재로 볏짚 50트럭분은 완전히 탔으나 우사안에 있던 소 7마리는 달아나서 우사에서 3km가량 떨어진 명산리에서 발견됐다. 소방호수가 산더미같은 짚더미의 재에 묻혀 다음날 포크레인이 동원되어 작업을 마쳤다.경찰은 이번 화재가 우사확장공사 중 용접 불꽃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준경기자(ljk5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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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시행되는 정부비축미 수매현장11월 28일 부계면 부계농협마당에서 부계면하리(대율아랫지역) 전지역을 대상으로 정부 비축미 수매를 실시했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정부비축미 수매현장에 아침부터 농민들이 벼를 싣어 적재하고 검사원으로 부터 등급을 받았다.대부분 농민들은 예년에 실시되던 정부약정수매와는 차이가 있어 혼동되기도 했다. 이번 정부비축미수매는 벼1포대40kg에 매입가격은 47000원으로 잠정가격이 정해지고 ,쌀 1가마당(80kg) 가격17만원에서 전국의 쌀1가마 평균가를 뺀, 차액의 80-85%를 변동직불제로 받을 수 있다. 논 평당 200여원으로 고정 직불금은 이미 농민들에게 지급된 상태다. 부계면에서는 오늘 5000포대를 수매하여 농협창고에 적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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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하반기 의용소방대 소방점검11월 25일 군위군 소보면사무소에서 지역 민간 방재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조직을 활성화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소방검열(점검)이 있었다. 소보면 의용소방대장(안정훈氏)와 회원 29명, 산불진화대장(신원수氏)외 대원7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화재점검과 재난방지에 대비한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산불조심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군위군 119구조대에서도 소방차량 2대를 지원하면서 적극 협조 하였다 박신주기자((nsn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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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소비자 보호 및 위조상품 추방교육2005년 11월 22일 오후 2시에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시 소비자단체 회장 임귀순을 강사로 150여명의 군위군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시간동안 소비자 보호 및 위조상품 추방교육이 있었다. 요즘 빈번해진 방문판매와 통신판매로 소비자의 피해가 속출·발생하고 있어, 피해사례까지 들어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특히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비자의 자세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즉 개인정보는 보안을 철저히 할 것이며,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계약조건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계약서를 교부받고, 제품의 구매의사가 없을시엔 과감히 거절하고, 취소 의사가 있다면 청약철회 기간이내에 서면으로 취소해야하는 등 이외에도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박신주기자((nsn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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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자치대학 졸업식2005년 11월 22일 소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박영언(군위군수)학장님과 여러 초청인사들의 축하속에 2005학년도 소보면 노인자치대학 졸업식이 있었다. 이날 민수기氏(노인회 회장)외 183명이 수료증을, 학장상에 2명, 개근상에 43명, 감사장에 7명이 수여 받았다.2005년 3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19회 동안 여러 강사님들의 명강의를 듣고, 9월에는 현장학습으로 광양제철소를 견학하기도 했다. 군위군 소보보건지소에서 실시한 노인건강체조교실에서 갈고 닦은 스포츠댄스를 이날 졸업생중 22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시범을 보여 건강을 과시했다. 자치대학 졸업생들은 바쁘신 와중에도 중식봉사를 해 주신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화),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희), 여성농업인회(회장 김숙영), 생활개선회(회장 윤점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보면 자치대학 졸업식장에선 정보화 시대에 발 맞추어 바쁘신 와중에도 짬을 내서 인터넷 활용으로 제2의 삶을 알차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박신주기자((nsn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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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새마을운동 군위군지회(지회장 이종화)는 내일(11.23) 수능시험일을 앞두고 그간 학생수송을 맡은 12명군지회 회원과 고3학생 14명, 교직원 7명 및 군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엿을 전달했다. 군지회 회원들은 야간 자율학습 후 군위여고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기 위해 조를 짜서 6개월동안 회원차량 12대로 수능시험일 임박일까지 여고생들의 안전귀가를 위해 밤늦은 시간에 학생수송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혜경(군위여고 3년)양은 "지난 6월달부터 수능시험일까지 야간자율학습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새마을지회 아저씨들에게 감사하고, 합격엿으로 격려까지 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군위군지회 김한우(52) 사무국장도 "열악한 교통환경에 놓여 있는 오지마을 여고생들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능률적인 학습효과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과 탈선을 막을 수 있어 마음이 든든했다"며 "수능시험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군위군새마을지회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오지마을 여고1,2학년 학생들을 위해 차량운행을 하고 있다. 윤태환기자 thyu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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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 봉사단11월 21일 군위군 우보면 문덕보건진료소(소장 이현숙) 에서 '대구보건대학 안경광학과졸업봉사활동반' 의 김혜동 지도교수(안경광학과장) 와 교수,학생등 100여명의 봉사대원들이 참여해 이지역주민 250여명에게 시력검사를 통해 무상으로 돋보기를 제작해 주어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대구보건대학안경광학과는 작년10월 군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석산,오천,삼산진료소등에 이어 이번 문덕진료소의 리-모델링에 맞춰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혜동 교수는 "어르신들이 평소 눈이 침침해 애를 먹었는데 이렇게 돋보기를 맞추어 주어서 이제 글씨도 잘 보이고 바느질도 하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MBC 내고향이좋다'의 명MC 박수림의 진행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어울려 노래와 춤 그리고 장기자랑의 깜짝 이벤트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석남기자 smsong@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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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농·축산물 원산지 불법유통 특별단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의성·군위출장소(소장 송영현)에서는 최근 중국산 김치의 기생충알 검출 등 수입농산물에 대한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물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고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도 규모화·지능화되고 있어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수입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불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단속은 농림부 소속 5개기관(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식물검역소, 농협중앙회, 유통공사)이 참여하며 내년 1월 말까지 강도 높은 단속이 실시된다고 하였다. 이번 특별단속 중점 대상 품목은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늘어나고 있는 김치, 고추(건고추 및 냉동건고추), 깐마늘, 냉동마늘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둔갑우려가 큰 농축산물 선물셑트, 한약재, 인삼류등을 중점단속하고, 해당품목의 수입업체와 공급자 및 사용자를 추적조사하여 불법유통경로를 차단할 예정이며, 악덕업주나 원산지 허위표시 상습위반자 등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하고 집중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위반여부를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처벌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농산물 부정유통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농산물 부정유통을 신고(1588-8112)한 사람에게는 5~1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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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참농부」김재수씨농업인의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 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제10회경북농정대상' 에서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 김재수(47세)씨가 친환경부분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김씨는 2002년 12월, 18명의 회원으로 친환경채소작목반을 구성해 현재 5개작목반으로 늘려 월매출 8~9천만원의 소득을 올려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김씨는 '친환경영농조합법인' 을 설립하여 인터넷 홈페이지(www.happyearth.co.kr)를 개설하고 '참농부'란 자체브랜드를 개발해 오이,토마토 친환경채소류와 쌀,포도,사과 고냉지채소등을 전자판매와 농협군위유통, 생협연대소비자센터, 풀무원 그리고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고있다. 그의 평소지론이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에 감사할줄 알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가꾸는 친환경농업을 하는사람들이 많아질때 우리농업의 미래가 밝을것" 이라고 말했는데 주위사람들은 "마땅히 돌아갈 상을 수상했다"고 말하고 "이시대 진정한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라고 입을 모았다. 경북농정대상은 친환경분야를 비롯한 10개부분의 상이 주워지는데 오는 11월 18일 농업인의날 기념행사에 맞춰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또한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우수농업인의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여 도내 농업인들에게 전수시켜 농업발전에 선도적역활을 할수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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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초등학교 종합학예발표회지난 11월 10일 부계초등학교(교장 권중광)강당에서 오전 10시 부터 이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시화전과 학예발표회가 있었다. 관내 기관장 및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펼쳐진 이번 발표회는 시골학교지만 충분한 볼거리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줬다는 평이다. 오래전부터 연습한 솜씨로 연극이며 합주, 무용, 영어연극 등, 소재도 다양하게 엮어졌으며, 꼬마들이 분장하고 무대의상을 입은 모습 및 유치원생들의 애어로빅을 하는 모습은 앙증스럽기까지했다. 작품을 들러 본 장윤탁(부계면장)은 "지금은 시골아이들도 도시와 다를바 없는 환경에서 공부하며 취미를 가꾸는 것에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농촌 아이들의 교육환경변화에 놀라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