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이 반들반들....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올만한

콩알만한게.....

할아버지라 카네.

임마~~!!

할아버지가 뭐꼬?

아가 어리둥절해 한다.

니 몇살이고?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올만큼

손바닥을 쫙펴 지 얼굴 옆에데고 생긋웃는다.

다섯?

일마~~!

할아버지 카지마고... 아저씨라 캐라.

얼빵하이 뭔말인동 모르는 눈치다.

이제부터 아저씨 캐래이~~

암말도 않고  졸졸 따라는 다닌다.

한참후..

엉꼅결에 나온말이 할아버~지한다. 요게...

임마 아저씨 캐라 했는데...왜 할아버지 카노?

야 임마 ~~!따라다니지 말고 저리가.

저리가~~~~~~~!!.

동안이라 쉰이 안되뵌다 카는데......

요게~~마.

아가 풀이 축처져 삐질삐질 지 아빠한테 갓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