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사랑방

바쁘게 살다보니 ...우리엄마 냄새나는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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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규숙 작성일09-06-20 20:04 조회2,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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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렇게 바쁘게 사는가 싶기도 하다.

정말 바쁘게 한달여를 보냈기에 여기 이공간을 들러 볼 시간조차 없었다.

주부이면서도 음식하는거랑은 담 쌓고 살았었는데 직업이 되다보니

어깨너머로 배운 솜씨가 그래도 쓸만한것인지..손님들한테 맛있다는 얘기는

듣곤 한다

허긴 요즘은 인터넷이 하도 발달이 되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음식을

찾아보면 되니까 좋고  편하긴 하다.

처음하는 음식도 일단...인터넷에서 찾아본다.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라서..그중에서 젤로 맛나보이는걸로 택해서 해본다.

음식은 간만 맞으면 일단 맛있다 하는것 같다.

청,홍 고추를 적당히 써서 색을 잘 맞추면...통과다

맛있게 만들어도 색 배열이나 진열이 제대로 안되면 그것 또한 실패지만

몇년간의 노하우로 어느정도는 할줄안다.

그래도 아직까지 자신없는게 배추김치이다.

꼭 같이 하는것 같은데 왜 시원한 맛이 안나는걸까?

이젠 울 엄마가 해주던 젓갈 많이 넣어서 하는 배추김치,무우말랭이,가죽나물,

깻잎 김치를 해보고 싶다.

우리엄마 냄새가 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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