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

청소년의 탈선은 우리어른들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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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닷컴 작성일17-11-15 13:12 조회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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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이 끝나고 나면 해방감에 젖은 청소년들이 쉽게 탈선과 범죄의 유혹에 흔들리고, 어른들의 관심이 없거나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청소년 탈선과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커져 염려스럽다.

경찰에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들의 비행을 유발하는 술,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주점 등 유해업소 고용, 출입, 접객, 호객 등 음란성 유해 매체물 판매제공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기간 중에 최근 청소년들이 술,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신분증을 위조, 변조(공문서 위, 변조)하거나, 위, 변조 된 신분증을 사용(위, 변조 공문서 행사), 타인 주민등록증 매매(주민등록법위반)등의 행위를 원칙적으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 업주는 청소년연령을 꼭 확인하여야하며, 주민등록증이나 이와 유사한 정도의 공적 증명력이 있는 신분증으로 연령을 확인해야 하여야 할 것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지도와 육성은 나라발전의 근본이며, 인성교육에 치중해야 한다. 청소년을 파괴하는 사회전반의 유해환경은 절대적으로 정화가 이루어져야 바람직하다.
그러기위해서는 경찰의 단속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자체, 교육당국에서는 청소년들이 취미, 특기,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자기계발을 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

우리 어른들 모두 자기자녀라는 입장에서 탈선을 미리 예방하는 관심을 기울이며, 19세 미만 의 청소년에게 술, 담배, 음란비디오 등을 판매, 대여, 관람하게 하지 말 것이며, 환경이 어려운 이웃 청소년을 위문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청소년들의 마음을 살펴 따뜻하게 어루만져주어야 모든 청소년들이 비행, 탈선 없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독자기고, 경북청 군위서 경무계 경위 박 기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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