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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가위”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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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닷컴 작성일16-09-02 13:58 조회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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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달리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꿈과 가을이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 구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 추석은 주말과 맞물려 5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것 같다. 정든 고향에 가는 설레임과 들뜬 분위기를 노리는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특별 비상 경계령이 내렸졌다. 경찰은 특별방범활동기간을 설정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열사람이 도둑하나 못지킨다” 말이 있듯이 한정된 경찰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매사에 조심조심 빈집털이 예방수칙을 소개 하고자 한다.

 ⑴ 창문・현관 등의 문단속을 생활화 합시다.
    ◦ 현관 출입문은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우유・신문 투입구를 막아 놓으세요
 ⑵ 외부 침입이 가능한 취약장소의 방범창 등을 설치 및 보강하거나 CCTV・가스배관 철침판 설치 등 방범시설물을 보완합시다.
 ⑶ 장기 출타 시에는 우유・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지하도록 하고 택배・전단지 등이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 부탁하세요.
    ◦ 배달품이나 전단지・우편물 등이 우편함에 쌓여있거나 현관문에 붙여져 있으면 절도범의 표적이 됩니다.
 ⑷ 열쇠를 소화전이나 화분 등에 숨겨놓지 말고 항상 가지고 다니세요.
 ⑸ 휴가 등을 다녀올 때에는 TV 등의 예약기능을 이용하여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절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무작정 전등을 켜두는 것 보다는 가전기기들이 수시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이 절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⑹ 집 전화를 휴대전화나 다른 전화로 착신 전환 시켜놓으세요.
    ◦ 도둑이 집에 전화를 걸어 부재 중인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⑺ 고가의 귀중품은 집이 아니라 다른 곳에 보관하세요.
    ◦ 귀중품은 은행에 보관하고, 집에 두어야할 경우 한 곳에 모아두지 말고 여러 곳에 분산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⑻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하신 경우 또는 절도 피해를 당하신 경우에는 주저 없이 112로 신고해주십시오.
 ⑼ 현관 앞에 못 보던 화재경보기가 있을 경우, 실제 화재경보기인지 필히 확인하세요.
    ◦ 화재경보기 형태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하여 절도에 활용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⑽ 도어락 설치 時, 기본 비밀번호를 필히 변경해주세요.
  ◦ 도어락 마스터키를 사용하는 건물 대상으로, 기본 설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침입절도를 실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도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웃과 따뜻한 관심으로 집단속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작성자 : 경북청 군위서 생활안전계 경위 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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