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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경북농민사관학교 본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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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닷컴 작성일12-03-29 21:57 조회2,8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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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의 미래인 농업을 통해 희망을 꿈꿔보자

 '작지만 큰 군위군'이 흑룡의 기상과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따뜻한 봄날을 맞으면서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 이어 (재)경북농민사관학교 본부를 유치하는데 성공해 군민들이 농업군의 자부심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도약하는데 상당히 고무돼 있다.
 
올해 들어 굵직굵직한 겹경사를 맞은 셈이다, 이에 모든 군민들은 환호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여기서 안주해서는 안된다, 이 사업들을 통해 군민들은 희망의 발판으로 삼고 무한한 잠재능력을 일깨워 화합과 단결로 똘똘 뭉쳐 군위의 미래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회가 기회이니만큼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음은 피해야 한다, 앞으로 치뤄질 4.11총선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현재 군위군민들의 자세가 어떠한지 다시 한 번 깨우치고 희망의 끈을 꼭 잡았으면 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2012년도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군위군과 경북대학교와 경상북도가 협력해 총 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을 군위군에 유치는데 성공했다, 군민들의 염원이 성공적인 유치에 큰 힘이 되었으리라 본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전문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서, 특히, 대학의 전문인력 및 보유기술 등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지역 밀착형 친환경농업 애로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컨설팅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파급 및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대단한 쾌거를 이룩한 셈이다.
 
이 사업은 올해 효령면 치산 효령로 1610번지(경북대학교 군위캠퍼스) 일대에 5,284㎡의 친환경농업 연구 시설과 함께 첨단장비를 갖추어 국내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연구단지로 육성된다.

더욱이 괄목할 만한 것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연계해 경북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국 최초의 농업인 평생교육시스템인 (재)경북농민사관학교 본부가 경북대학교 군위캠퍼스내에 유치가 확정되면서 자산규모 100억 원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경상북도 농정 역점시책중의 하나로 경북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농어업 전문CEO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21세기 무한경쟁 시대에 농어업ㆍ농어촌 발전을 주도할 정예 농어업 인력의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장욱 군수는 "미리 선정된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같은 장소에  위치한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연계.협력을 통해 친환경분야 농산업 핵심리더 양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위농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크게 보탬이 딜 것으로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러한 쾌거속에 군민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한 때다, 공이야 누가 세웠든 이 지역의 주인은 군민들이다, 이 시점에서 군민들은 너나 없는 우리가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흑룡의 기상을 이어 받아 꿈틀대는 군위의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일깨워 군위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기는데 군민들의 역량 결집을 기대해 본다.

대구일보 배철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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