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을 심어주는 지역공동체적 신문으로 성장하길

  군위 인터넷 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정보통신의 발달로 먼 곳에서 일어나는 소식은 쉽게 접하면서도 정작 가까운  지역과 고향의 사정은 잘 모르는 현실에서 “e군위닷컴” 창간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오늘 새롭게 창간되는 군위 인터넷 신문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군민과 출향민들에게 화합과 고장의 발전에 앞장서는 신문으로 태어나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신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역민들과 진정한 이웃이 되는 신문, 애향심을 심어주는 신문, 지역민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지역의 소망과 정서를 함께 나누는 지역 공동체적 신문, 출향인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하는 지역의 중추적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군위는 일찍이 태백준령의 맥을 이어받은 팔공산과 위천을 배경으로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민족의 성지로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난극복의 중심에 있었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온 자랑스런 고장입니다.

  또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보유하고 대도시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해 21세기 새로운 교육․ 전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고장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4만 군민과 30만 출향인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고향 군위가 경북의 중심 자치단체로 우뚝 서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군위 인터넷신문이 우리 지역의 발전과 세계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나침반 역할과 함께 도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치시대의 동반자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군위 인터넷 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이상일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의회사무처장 남 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