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 언론보도
‘토마토가 몸에 좋다’는 사실이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후 토마토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최근 전국 8대 도시 585세대를 대상으로 토마토에 대한 구매형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지난해보다 토마토 소비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구입량을 늘린 요인으로는 ‘건강에 좋아서(영양가)’라는 답변이 56%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맛이 좋아서(품질)’ 20.1%, ‘가격이 저렴해서’ 15% 순이었다. 특히 월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에 좋아서’ 토마토 소비를 늘렸다는 답변이 많았다.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정보는 방송·신문 등 매스컴을 통해 얻는 비율이 75.8%로 가장 많고, 가족·친구 등 지인을 통해서 16.9%, 인터넷 6% 등으로 드러났다.
토마토를 먹는 방법으로는 생과 그대로 먹는 경우가 50.9%이고, 갈아서 주스 형태로 먹는 경우가 43.7%, 요리 및 샐러드 등 반찬 형태가 5.1%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