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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은 줄이고 이용률은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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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은 줄이고 이용률은 올리고

▸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23년도 재정지원금 281억 원 절감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으로 23시 이후 이용객 76.7% 증가

 대구광역시는 시내버스 재정절감을 위해 경영합리화를 시행해 73억 원의 원가를 절감했고, 수요자 중심의 교통서비스 개선으로 이용객이 ’22년 대비 ’23년 7.7% 늘어 운송수입금이 154억 원 증가했다.


2023년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은 2,296억 원으로 2022년 2,577억 원 대비 281억 원이 줄어들었다.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줄어든 원인은 대구광역시의 경영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과 서비스 개선에 따른 이용객 증가 때문이다.


대구광역시는 버스업체 경영혁신으로 ’23년 한 해 73억 원 정도의 운송원가를 절감했다.


9년 운행 후 폐차하는 시내버스 차령을 버스 성능 상향에 따라 안전검사 기준 충족 시 최대 11년까지 연장하도록 유도해 연간 15억 원 정도 절감했다.


또한 연료절감률을 높이기 위해 연료절감 유도장치를 부착해 연평균 48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했다. 운전기사들에게 연료비 절감률에 따라 절감된 금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해 운행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있어 향후 연료비가 더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시내버스 도입*으로도 10억 원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했으며, ’23. 7월부터는 임원 급여 한도 초과 시 경영평가 이윤에서 30%를 차감토록 했다.

* ’23년 말 기준 전기버스 81대, 수소버스 6대 도입


서비스 질 개선과 이용 활성화 대책으로 이용객이 ’22년 183백만 명에서 ’23년 197백만 명으로 7.7% 증가한 14백만 명 늘어나 운송수입금이 154억 원 증가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23. 2월 대구광역시가 추진한 막차 중간 종료 차량의 종점 연장 운행으로 이용객의 귀가 편의를 도모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버스이용자가 2022년 406천 명에서 2023년 717천 명으로 76.7% 늘어난 311천 명 증가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행으로 어르신 교통복지가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이에 따른 경제적 활동 증가로 삶의 질이 향상됐다.

※ ’23. 10월 조사 결과, 편의성 만족도 99.5% 만족


올해 5월부터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을 시행해 대중교통비의 일정 부분을 마일리지로 환급 지원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교통비 부담을 완화시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내실화로 운전기사 친절도 배점을 높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을 제공하고, 유개승강장(쉘터) 66개소, 온열의자 22개소, 시민들의 야간 안전을 위한 태양광 조명시설도 36개소에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정류소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 높이고 노선 개편 시 DRT 도입, 환승 여건 개선으로 승객수를 늘리고, 환경친화적인 수소·전기버스를 확대해 재정지원금을 절감하면서 이용률은 높일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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