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관장 오선화)은 3월 21일(목)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내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병원으로 찾아가는 ‘노란 앞치마 이야기 선생님’을 운영한다. 

  ‘노란 앞치마 이야기 선생님’은 노란 앞치마를 입은 대구동부도서관 사서가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로 찾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 읽어주기, ▲위로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어린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치료와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세번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대기실(본관 2층)에서 운영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 관장은 "‘노란 앞치마 이야기 선생님’을 통해 지역 사회 곳곳에 소중한 관심과 상황별 독서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