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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의원, 대구경북 백년대계인 신공항의 조속한 착공 위한 갈등 해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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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의원, 대구경북 백년대계인 신공항의 조속한 착공 위한 갈등 해소 촉구

▶화물터미널 배치문제와 관련 신공항의 조속한 착공 위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 촉구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12일(목)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성군이 제기한 화물터미널 배치 문제 등에 대해 신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 촉구했다.


박창석 의원은 신공항 건설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지방화 시대를 열어갈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 사업이고 내륙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방경제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대구경북의 건설, 숙박, 요식업 등 모든 경제를 일깨워 줄 초대형 사업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위원회-박창석(군위군).jpg

 

박 의원은 최근 일부 주민들이 화물터미널을 두고 시위하고 있는 것은 이해되지만 의성군 부군수와 일부 정치인들이 자의적인 해석으로 협의하고 합의한 것과 다른 내용의 기자회견과 설명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통합신공항은 군위의 것도 아니고 의성의 것도 아니고 경기 부진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마지막 희망이라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가 통합신공항은 다른 공항과 달리 군사시설로 활주로만 임대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화물터미널을 옮길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주민 설득과 갈등해소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박창석 의원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은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염원이고 대구경북의 부진한 경제를 이끌어 올릴 절실한 소망이라면서 주춤거릴 여유가 없으며 빠른 길을 위해서 단호히 나아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분자유발언


- 제304회 임시회 -

2023. 10. 12.


대구광역시의회 박창석의원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위군 출신 건설교통위원회 박창석 의원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사업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지방화시대를 열어갈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 사업이며 내륙의 한계에서 벗어나 그동안 지방경제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것은 대구경북의 건설, 숙박, 요식업 등 모든 경제를 일깨워 줄 초대형 사업입니다.


대구정책연구원에서는 50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40만개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전망한 바가 있습니다.


2016년 7월 11일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군위군에서는 주민 갈등으로 엄청난 소용돌이를 겪었습니다.


이전지 결정을 두고도 후보지 자격도 없던 의성군에서 군위군에 요청도 없었고 동의한 적도 없는 군위군 소보면을 의성군 비안면과 공동후보지로 신청하여 매우 비정상적이었지만 김주수 군수는 군사공항쪽 입구만이라도 열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또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투표방법과 유치 신청방법으로 이철우 지사님은 그때부터 대승적 차원으로 합의를 내세워 거의 군위를 압박하였고 합의문과 협의 과정 또한 주도적으로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철우 지사님! 김주수 군수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군위의 것도 의성의 것도 아닙니다. 경기부진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5년 동안 주도적 역할을 하신 분들이 지금에 와서 다른 의견을 제시하시는 것은 자기부정 아닙니까?


이 긴 시간 동안 협의와 합의에 따라 500만 시도민은 희망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처음 의성군 일부 주민들이 화물터미널이 없는 신공항 유치를 포기하라는 시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의성군 부군수와 일부 정치인들이 자의적인 해석으로 협의하고 합의한 것과는 다른 내용의 기자회견과 설명에 앞장서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 이철우 지사님은 인천공항과 외국공항의 화물터미널을 예를 들어 말씀하시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K2 군공항의 활주로를 민간공항이 빌려 쓰기 때문에 사실상 전부 군사보호시설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철우 지사님의 최근 하신 말씀과 의성군 행정을 담당하는 부군수와의 기자회견은 의성군 주민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제 바로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은 공항시설이고 첨단물류단지는 창고 기능을 포함한 것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다른 공항과 달리 군사시설 중 아주 일부인 활주로만 임대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물터미널을 따로 옮길 수 없으며, 이것은 이미 합의문 작성 전부터 합의문 작성 후에도 여러 차례 합의한 사실이 있으니 그로 인한 시위는 합의와 협의를 벗어난 것이라고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김주수 군수는 시위가 의성군 이장협의회장 등 의성군 전체로 확장되는데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있고 이철우 지사님은 이러한 시위가 확대되고 있는 중에 아무런 언급 없이 해외 출장을 가셨습니다.


이제 두 분의 설득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두 분의 협조가 없으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이 어렵다는 것 또한 너무 잘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지난 10월 10일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법”이 통과되었습니다. 건설공단법은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도와주는 법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어 부산경남 모든 시도민의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것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7년 전 2016년 7월에 시작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이보다 4년 늦게 2020년 12월에 시작한 가덕도 신공항보다 늦어지는 것을 보면서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토지 편입, 토지 보상 등 수 많은 난제들이 있습니다.지금까지 이런 갈등 저런 갈등으로 7년을 끌어왔습니다.

이대로 소보 비안 공동이전지로 가도 2030년인 7년 후에 개항하겠다는 목표가 이루어질까요?


존경하는 홍준표 시장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은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염원입니다. 대구경북의 부진한 경제를 이끌어 올릴 절실한 소망입니다.

 

주춤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빠른 길을 위해서 단호히 나아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만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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