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수동 가요콩코르 대회가 군위군 효령면 매곡1리 수동마을에서 28일 오후5시부터 수동 한가위 노래자랑 예전에 1987년 마지막으로 끊어졌던 수동가요콩코르대회가 36년만에 새로이 열렸다.
그 동안 반백년 전 동네주민들이 추석전날부터 추석날까지 이틀동안 고매골 전체 주민들의 화합잔치장이였다. 홍완표 매곡1리 수동마을 이장은 어려운시기와 골안주민, 선,후배들의 단합하면서 정겹고 옛날처럼 넉넉한 한가위 추석민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새롭게 다시 우리 민족 전통을 살려 어르신 공경에도 이바지하고 좋은 풍습을 계속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수동마을에 500년 전.후의 고목나무숲이 어울려져 관내 최고 쉼터와 매년 정월대름에 동제를 지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