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4월 16일 군위초등학교 3학년 학생 48명의 체험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군위학생문화예술체험장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군위학생문화예술체험장은 교과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학생들의 지성, 감성 및 창의성을 키우고자 군위읍 무성리 옛 군위남부초등학교에서 개장하여 해마다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살린 문화 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전통과 미래를 잇는 또 다른 체험으로 꿈을 탐색하는 교육」을 주제로 초‧중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드론과정, 도자기과정, 포켓볼과정, 쿠킹클래스과정의 4개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25회, 1학기 673명, 2학기 500명, 총1,173명의 학생 체험하도록 예정되어 있다
첫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위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마들렌을 만들기 위해 반죽을 하고 오븐에 구워 내니 정말 내가 빵굽는 제빵사가 된 느낌이 들었다, 처음으로 드론을 날렸는데 가만히 제자리에서 날고 한 바퀴 도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여 나도 자라면 도론 조종사가 되고 싶다, 도자기로 컵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다 어떻게 구워질 것인지 궁금하다’ 등의 소감을 말하였다.
군위학생문화예술체험장은 1학기는 4월 16일~6월 4일까지(14회), 2학기는 9월 10일~10월 22일까지(11회), 매주 화요일, 목요일 09:00~12:00까지 운영된다. 학생들은 연간 1인당 2회 참여하여 4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