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군위농협과 서울축협은 농협의 근본이념인 협동조합간 협동을 통해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간 선도적인 농.축협을 구현하여 지역발전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산물의 상호교류를 통한 생산지와 소비지의 유통혁신과 경제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복지농촌 선진농협을 달성하기로 결의하고 그 뜻을 담아 자매결연패를 교환하였고, 자매결연식 후 서울축협 임직원과 농협관계자는 산성역 화본마을, 인각사, 삼존석굴을 방문하여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감명을 받았다.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를 생산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하나로마트와 직거래장터를 통해 군위농산물 판매 확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은 "군위지역의 농산물을 높은 가격에 판매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 군위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서울축협에 많이 출하 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군위농협과 서울축협의 자매결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군위농협과 서울축협이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홍효선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장을 비롯해 농.축협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