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조건호) 테니스부는 2월 24일부터 3월1일까지 김천종합스포트타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JSM회장배 및 전국춘계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이준환(단식 1위), 김정안(단식 2위), 이준환, 김민서(개인복식 2위)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군위중학교 테니스부는 총 5명의 선수로 창단 2년에 불과한 신생팀이지만 테니스를 향한 선수들의 강한 열망과 이에 따른 맞춤식 개인 지도가 이루어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학교장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경기장을 찾아와 함께 기쁨을 나눈 학부모와 지역 관계자들의 응원의 힘이 컸다.

 2017년도 첫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단식 우승, 준우승과 복식 2위 입상한 자신감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3월29일에 열리는 경북소년체육대회 평가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리학교를 빛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위중학교는 앞으로도 교기육성에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위교육지원청 김성렬 교육장은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여 학습이 뒤떨어지지 않도록 평소 교육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