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김정기)는 지난 7월 10일(목) 소보여성경로당, 7월 15일(화) 군위군복지회관 교육장에서 여성장애회원을  대상으로 “2014년 여성장애인 문예고리 사업 「천연비누 만들기 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천연비누 만들기 교실’은 매주 화요일(군위군복지회관 교육실), 목요일(소보여성경로당)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총 14회로 진행되며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근종) 소유화 강사의 지도아래 주위에 있는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내 몸에 맞는   천연비누, 모기 기피제, 천연화장품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회원들의 자기관리와 피부의 건강을 한층 더 찾을 수 있는 바램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임점옥 여성장애활동가 단장은 “천연비누를 상품화하는등 이번 기회를 통하여 여성자립지원센터 홍보 및 여성장애인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 ”며 포부를 밝혔고, 여성장애활동가인 윤명자(지체1급)회원은 “평소 몸이 불편하여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지회 도움으로 이렇게 자조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위군 자원봉사센터 소유화 강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편의를 위해 이번 사업에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여성장애회원들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