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군위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골프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목 도모를 위해 군위군체육회와 군위군 전국향우인 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군수배 및 제5회 향우인 친선골프대회가 10월 31일, 군위읍 외량리 세인트웨스트CC에서 48팀 180여 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 대연회장에서 만찬을 겸한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 공동대회회장인 장욱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전국의 향우인 여러분들과 함께 군위인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해 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고 고향의 따뜻한 인심과 소중한 추억을 느끼면서 골프 동호인들의 유대가 돈독해지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여러분들의 고향 군위는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과 역량을 결집하고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자족도시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이락 회장은 "고향 선·후배 여러분들이 많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어 감사하게 생각 한다. 이축제가 어느 특정인 만이 아니라 여러 선배님들 덕에 후배들이 행복하고 든든한 후배들이 있어 선배님들 또한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군수배는 68타를 친 서영택씨가 우승을했고 향우인 우승은 80타를 친 김하묵 씨가 차지했다. 이날 박이락 회장이 500만원을 협찬했고 2012년도 회장을 맡을 고성레미콘(주) 김오현 회장이 300만원을 협찬한데 이어 회원들과 기업에서 총 2,620만원이 모금되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