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대지의 운기와 벚꽃이 어우러진 4월15일 새보건소 3층에서 장욱군위군수, 조승제군의장, 홍진규도의원, 김정애부의장 각 기관 단체장, 축구동호인,가 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김주억회장은 이임사에서 "전 회원들이 상호간 서로 아껴주는사랑이 있었기에 지금 축구단이 있다"며, "모든 회원들과 임원들의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김광은 회장은 "오늘 군위축구협회가 있기까지 역대 회장단과 회원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면 군위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며 앞으로 화합과 우정의 필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했다.

이어서 장 욱 군위군수는 축구발전에 힘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과 "협소한 장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열심히 축구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좀더 나은 장소에서 마음껏 공을 차면서 주중내내 건강을 단련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조승제 군의장은 축사에서 군위군축구협회가 날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홍진규 도의원은 "공을 차고 땀흘린 후 지역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군위발전이 있을것"이라고 했다.

이날 군위축구협회는 각종시상식에 이어 군위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장욱 군위군수에게 전달을하였으며, 현재 군위군에는 700여 명의 축구사랑회원과 13개팀이 청정군위에 발맞추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좌현 기자(dwcm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