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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중학교 총동창회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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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중학교 총동창회체육대회

효령중학교총동창회 회장 박형배는 4월 3일 봄비가 내린 후 쌀쌀한 날씨에도 효령중학교 동문 400여 명이 모교운동장에서 선·후배간의 우정을 싹띄우며 열정의 무대로 운동장을 달구었다.

이날 박형배 효령중학교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적으로 구제역확산으로 위기을 맞았지만 우리 군위군은 청정지역을 지켜왔듯이 효령중학교 동문 여러분의 뜻과 마음이 있었기에 어려운 시기에도 총동창체육대회를 개최 할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효령중고등학교장 김진원은 "꿈이 있는 학생" "희망이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이 열의을 다하고 있으며, 학창시절을 그리며, 선·후배간의 뜨거운 동문의 정을 누리길바란다"면서, 축하의 메세지을 전하였다.

또한, 모교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학습지 전달에 이어서 장 욱 군위군수는 동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간의 단합모습을 보니 효령면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더욱더 고향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기수팀별로 족구, 달리기, 피구, 줄달리기, 노래자랑 등의 여흥이 이어졌으며, 종합우승은 4.6.9기 D팀이 차지하여 나이는 숫자에도 불구하다는 말을 혼신의 몸으로 보여주었다. 매봉산의 정기을 받은 동문들은 솟구치는 에너지에 굵은 밧줄마저 무색케하는 하루였다.

취재 : 서좌현기자(dwcm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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