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삼국유사의 집필지이며 맑고 깨끗한 웰빙형 전원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군위군(군수 장욱)이 주최하고 군위체육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가 10월 16일 오전 10시, 고로면 화북리 군위댐앞 광장에서 2001년 보스톤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전국에서 참가한 달리미들과 지역민 등 2,500여 건각들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의 참가종목은 5㎞, 10㎞, 하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군위댐 앞 광장에서 출발해 댐을끼고 수려한 경관이 펼쳐지고 있는 호반 도로를 따라 일연선사가 삼국유사를 집필한 유서깊은 인각사와 아미산, 장곡자연휴양림등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달리기 좋은 코스로 맑은공기와 가을의 정취가 물신 풍겨 누구나 지루하지 않게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온이 26℃로 달리기 좋은 전형적인 가을날씨 덕에 예년과 비슷한 좋은 기록으로 5km 1위에 22분 40초를 기록한 박영성씨와 24분 44초를 기록한 박찬옥씨(여)가 차지했고, 10km 1위에 34분 01초로 박천효씨와 39분 08초를 기록한 배선희 씨가 수상 했으며 하프종합 1위에는 1시간 18분 21초의 기록을 세운 이재식(충남 공주) 씨와 김정숙(여)씨가 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삼국유사마라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회와 가족단위, 직장동료 등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는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이 주어졌다. 본대회가 전국 마라톤 마니아와 전마협이 뽑은 최우수 마라톤 대회로 3년 연속 선정 된바 있었는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됨에 따라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는 자평 이다.
취재 : 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
이길화 기자(lgh1703@naver.com)
서좌현 기자(dwcm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