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초등학교(교장 김해열)는 예술특성화 전원학교로 자리 잡기 위해 그 첫 사업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향상을 위해 대구예술대학(총장 도정기)과 방과 후 학습 업무 협약 체결식을 10월 27일 대구예술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 김해열(효령초등학교장 左) ,   도정기(대구예술대학총장 右)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2009년도 전원학교로 선정된 효령초등학교는 소외된 농어촌의 예술 저변 확대를 통해 정서적으로 풍부한 삶을 살아가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올해 안으로 교내 야외 특설무대를 완공하여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는 예술특성화를 살리고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어린 새싹들이 장차 살아가면서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함을 느끼면서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방과 후 업무 체결을 맺었다.

효령초는 이번 업무 체결로 인해 농촌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예술적 잠재능력을 발굴하여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했다. 

송석남 기자 (susunhwa3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