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11시, 군위군 서부리 위천둔치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군위군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10회 국무총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 주최, 국민생활체육경상북도게이트볼연합회와 군위군게이트볼연합회가 공동 주관으로 박영언 군수와 정해걸 국회의원, 그리고 전국연합회 김기환 회장직무대행과  16개 시·도 임원 및 선수단 128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회식이열렸다.

  맹수일 경북연합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본대회 명예대회장 박영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일연선사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와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가 있는곳이며, 경주석굴암의 선행양식인 제2서굴암과 대한민국의 韓의 유래를 밝힌 휘찬려사를 소장한 경북의 중심지 군위에 오신것을 군민과 함께 환영 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되 승패를 떠나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생활에 재충전하는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환 회장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심이 넉넉한 살기좋은 고장 군위에서 군민들의 따뜻한 환영과 성원속에 성대히 열린것을 전국의 게이트볼 동호인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 고 말하고 "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은 선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상호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 대회는 6월 3일 08시 50분에 예선리그 첫 시합이 있었고, 6월 4일 08시부터 결선리그가 시작 되어 오후 1시부터 본선토너먼트 1·2회전을 치르고 오후 3시에 결승전을 갖게 되는데 군위군에서도 김윤배 감독과 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전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해 1,300여 명의 외지인들이 군위를 찾아왔지만 숙박 시설이 부족해 숙식을 해결을 위해 인근 시·군 지역으로 빠져나가 경제적인 효과는 크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군위군은 군위 홍보관과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하여 군위의 관광명소와 먹거리에 대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군위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제10회 국무총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순위는 아래와 같다.

취재 서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