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32도가 넘는 늦더위속에서도 '2008 경상북도 제2지구 게이트볼대회'가 18일 오전 군위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군위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윤배)가 주관한 이날 경기는 경북에서 모인 48개팀(400여 명 참석)이 8개 코트에서 A, B 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쳐, 파트별 선정된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이 대회에 참석한 박영언 군위군수는 환영사에서 "게이트볼 대회를 통하여 동호인 모두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회원간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칠곡게이트볼 연합회 사무장 권상원(左), 전 군위회장 김영수(中), 부회장 맹수일(右)
또한, 군위군 게이트볼 연합회 김윤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북 제2지구 대회는 우리 이웃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매우 뜻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오늘의 승부보다는 서로간 우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축제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맹수일 경북게이트볼연합회 회장의 격려사와 군위군의회의장 박운표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더운 날씨속에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친 결과 1위는 성주 수륜팀, 2위는 경산 남부팀, 칠곡 동명과 경산 동부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윤태환기자(yun889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