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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노래 '인각사 산사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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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노래 '인각사 산사음악회'

제8회  일연삼국유사 문화제가 6월 13일 1시, 청소년 백일장을 시작으로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일연문학제와 '인각사 천년의 노래 산사음악회' 가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본사 은혜사주지 법타 큰스님과 인각사 주지 상인스님, 군위사원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정해걸 국회의원, 박영언 군위군수, 조승제 군의회 의장과 의원 그리고 최병국 경산시장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서 찾아온 관중과 군민 등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성덕대학 곽옥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시문학 향연으로 먼저 전 영남일보 논설위원 이하석 시인의 '삼국유사의 꿈 자취를 찾아서' 라는 제목의 문학강연과 12명의 시인들이 참석해 시낭송과 이에따른 퍼포먼스가 있었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음악회에 김태곤의 망부석과 송학사를 오프닝 송으로 음악회가 시작 되어 재일교포 4세 하명수.윤혜영 부부의 해금을 개량한 소해금 연주와 고로출신 가수 김규리 '아버지 보고싶어요'와 윤사월의 '양파같은 남자' 를 불러 분위기를 띄었다.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삼국유사 홍보대사인 가수 장사익의 소리판에  5인조 아카펠라(Acappella)를 포함해 기타리스트 정재열이 리드하는 12인조 보컬밴드와 아무도 흉내를 낼 수없는 장사익만의 독특한 창법은 청중들의 잠든 영혼을 불러 일깨우는 신의 소리와 같았다.  '허허 바다' 에서부터 '님은 먼곳에' 까지 10여곡을 부르는 동안 초여름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도 청중들은 자리를 지키며 시간 가는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이상일(ls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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