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300만 도민의 스포츠제전인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영천시민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4일간의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경북의 힘! 생동하는 영천에서!’라는 구호로 시작한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23개 시군임원 및 선수 1만여 명과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군위군에서도 오후 2시 군위문화체육회관 체육관에서 제46회 경북도민체전 출전 선수 결단식을 갖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진 이날, 박영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 며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군위군에서도 도민체전에 선수단(선수 193명, 임원 56명)이 탁구, 테니스, 정구 등 12개 종목에 출전하며
이날 오후 5시부터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입장식이 시작되었으며, 울릉군 선수단 선두로 각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최지인 영천시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이번 체전에선 육상, 수영 등 19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지인 영천에서 펼쳐지고 포항, 경주, 경산 등에선 사격, 사이클, 농구 등 6개 종목이 분산돼 치러지며, 2009년 도민체전은 경산시에서 개최된다.
사진 : 정유창(sb9006@saycl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