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이날 박영언 군위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신록의 푸름이 더해가는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스포츠를 사랑하는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1회 군위군수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고장의 족구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면서 대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유동우 회장을 비롯하여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이 한데 어울려 건강을 돌보고 만남의 폭을 넓히면서 우정도 쌓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바로 생활체육의 현장이라는 점에서 가치로 따진다면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친목과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족구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 박영언 군위군수 ▲ 유동우 군위군 족구협회장
이어 유동우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족구 동호인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전용구장을 만들어 주신 박영언 군수님과 체육관계자 여러분께 동호인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족구 동호인 여러분 오늘 이 대회는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동호인 상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리며, 또한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라고 했다.
한편, 개회식에 이어 팀별로 족구 전용구장에서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한 결과 종합 우승에는 의흥연합팀(능금쥬스), 준우승 동산팀(군위읍), 3위는 효령A팀(효령면)과 소방서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경기 막간을 이용해 행운권을 추첨하여 회원들은 푸짐한 경품을 한 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취재 : 송석남 기자(susunhwa332@hanmail.net)
사진 : 서좌현 명예기자(dwcm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