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2008 공무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5월 24일 오전 10시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군위군수를 비롯한 백승욱 공무원직장협의회장, 박수호 문화원장과 김영만, 장병익 도의원 및 임주택 군위경찰서장 및 기관단체장과 공무원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인혁 전문 MC의 진행으로 8개 읍·면 팀별로 대회 피켓을 선두로 개선문을 통과한 선수입장과 함께 1,2,3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이날 박영언 군위군수는 대회사에서 "신록이 아름다운 가정의 달 오월에 군위군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인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으며, 무엇보다도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는 삶의 터전인 군위와 지역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또 화합을 통해 군위발전을 다짐하여 여러분의 생각과 올바른 판단만이 군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했다.
▲ 박영언 군위군수 ▲ 백승욱 군위군 직장협의회장
이어 백승욱 직장협의회장은 인사를 통해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위군청 공무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좋은 시절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여태껏 박봉에 시달리면서 잘 견디어 왔는데 이번 연금법 투쟁에서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승리하는 역사를 쓰는 일에 군위군 전체 공직자와 가족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날려버리시고 가족과 동료 간의 화합의 시간을 통하여 더욱 뭉치고 단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정해걸 국회의원 당선자는 축전을 보내와 이들을 축하해 주었다.
한편, 개회식에 이어 체육 한마당에서 각 읍, 면 팀별로 4종목(배구, 여왕벌 피구, 줄다리기, 바스켓 카운터)의 경기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종합 우승은 적라팀(군위읍), 준우승은 신남팀(산성면) 이 차지했다.
▲ 종합 우승(적라팀,군위읍) ▲ 종합 준우승(신남팀,산성면)
제3부 노래 및 장기자랑으로 화합한 마당의 잔치를 벌인 결과 공무원 부문 최우수에는 신명진(환경산림과), 가족 부문 최우수(농업기술센터 이광우계장 자제), 장기자랑 부문 최우수 최선미(총무과, 비서실)가 차지했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군위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모두 마쳤다.
취재 : 송석남 기자 (susunhwa3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