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공무원노조 군위군 지부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3일(토) 오전 11시 군위여자 중ㆍ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 군위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이영식 군위교육장을 비롯하여 군위교육청관계자와 관내 학교장, 백성욱 군위군청직장협의회장 및 각 지역 지부장과 회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한갑수 군위지부장

이날 한갑수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한마음 체육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하여 참석해주신 이영식 군위교육장님을 비롯하여 내빈 여러분과 먼 곳까지 달려와 주신 이명구 지부장(경산), 조원정 지부장(안동), 김형환 지부장(봉화)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모쪼록 회원님들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오늘 이 자리가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한 자리였으면 한다. "라고 했다. 

▲ 이영식 군위교육장

이어, 이영식 군위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하늘은 더 없이 맑고, 곳곳엔 온통 은빛으로 수놓은 갈대가 아름다운 이 가을날 여러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더 없이 반갑고 기쁘다며, 그간 쌓인 피로를 이 자리에서 말끔히 떨쳐버리고 즐거운 시간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배구, 훌라후프, 윷놀이 등 3종목으로 동·서, 남·북, 두 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으며, 배구는 남·북팀 이겼고, 훌라후프는 동·서팀, 윷놀이는 남·북팀이 승리를 하는 등 화합된 가운데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쳤다.

송석남기자(smsong@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