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공사하기 전 비만오면 물이 고이는 운동장
이에, 안윤환 교장은 군위교육장(이영식)이 본교 방문 때 학교의 불편에 대해 건의하여 조속한 해결을 요구한 결과 몇 차례 관계자들의 현장 답사를 통해 운동장의 전천우 급수대 개보수, 운동장 마사토 성토, 운동장 주변 배수 공사와 국기게양대 개보수, 학교 교사 도색 등 2천 5백여 만원의 공사가 결정되었다.
▲ 국기 게양대
학교에서는 지난 여름 아동들의 수업 지장을 막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 공사에 착수했으나 장마로 인하여 9월 중순 경에야 공사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
9월 13일, 학교운영위원회 때에 학교의 변화된 모습을 본 운영위원들은 오랜 숙원 사업이 이루어져 학교장님과 교육장님께 감사하다며 흐뭇해했다.
▲ 운동장 배수로
송원초 아동들이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에 부드러운 마사토로 부드럽게 잘 성토한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축구하는 모습이 마냥 아름답기만 하다.
▲ 운동장 공사 후
깨끗하게 도색된 건물과 체육시설, 담장, 그리고 바깥 아스팔트길에서 보여졌던 너저분한 콘크리트 급수시설이 깔끔한 스테인레스스틸 시설로 바뀌어진 모습, 세 개의 깃대가 웅장하게 우뚝 선 국기 게양대 등의 바뀐 모습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소박하게 가꾼 어린이들에겐 성인이 되어서는 한층 아름다운 모교를 떠올리게 할 것이다.
▲ 전전후 개수대
▲ 페인트 칠하기 전
▲ 페인트 칠한 후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